::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7 22:32
지금 윤석열보다 훨씬 잘못 덜한 대통령들도 들이받은전례가 엄청많은데...
스펙만 높고 체급이낮은 정치초짜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24/12/07 22:35
딜레마죠 이대로 탄핵 찬성하고 정의의 사도로 나갈건가? 기존 지지자들한테 배신자로 찍히고 뱃지도 못달아볼 가능성이 큼
그렇다고 부역자로 나갈것인가? 후폭풍이 감당이 안됨.. 정치가 어렵긴 한거 같네요 저는 이게 한동훈입장에선 큰 기회고 본인이 여당을 이끌고 대선에 어울릴만한 인물인가 평가하는 시점이라 보는데 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24/12/07 22:35
오늘 윤한테 깨갱 하고 돌아섰는데 표결 끝나고 나니까 당내에서 한동훈 책임론 나온다면서요? 크크크크크 오늘 들었던 소식 중에 제일 깨소금맛입니다.
24/12/07 22:35
그 절대반지 결국 사우론을 향해 돌아가려하듯이, 한동훈이 제시하는 로드맵따위 대통령으로서 법적 권한을 지닌 윤석열이 알빠노 하고 취소해버리면 그날로 끝입니다. 윤석열은 지금도 내란에 협조하지 않은 지휘관들 직위해제시키고 음모론에 절어있는 군인 찾아서 내란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한동훈은 골룸이 되어서 절대반지와 함께 용암에 빠져죽는게 확정이죠.
24/12/07 22:49
야합한대로 권한 휘두르려다 조만간 당대표 쫓겨날겁니다.
지들끼리 야합한게 법적 권리가 전혀 없거든요. 유치하고 뻔한 수를 권력욕에 눈이 멀었네요.
24/12/07 22:43
오늘 안철수가 말그대로 독고다이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역으로 말하자면 자기 계파라고 부를 만한 의원들이 없어졌다고 보는데, 한동훈은 거기에 더해서 뱃지도 없습니다. 그냥 어그로 핑퐁 일회성 초시계에 지나지 않을 것 같고, 모든 악의는 지금 윤석열에서 추경호 이하 중진들로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탄핵이 가결되든, 정말 필설할 수 없는 화가 터져 이 사태가 마무리되든, 한동훈에게 정치 생명이 남아 있으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4/12/07 22:44
절대반지는요 무슨. 애초에 윤석열은 한동훈한테 준적이 없습니다. 법적 정당성 자체가 윤가에게 있는데요? 물론 대다수 국민은 이제 없다고 판단했지만, 엄정하게 따지면 듣보잡 한뭐시기보다는 윤한테 아직 있다는 거죠. 직무정지 안됬으니까요.
근데 뭔 둘이서 싸바싸바 했다고 한이 뭐 받았다고 착각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주고 말고 할수 있는 권한이 아니고, 무엇보다 윤이 한씨에게 절대로 줄리도 없습니다. 걍 이 시국 넘기려고 시늉을 하는거 뿐이죠. 근데 그걸 좋다고 알랑거리며 받은 딜을 받은 한동훈만 끝났죠. 양쪽에서 다찍혔고, 완벽하게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고 있습니다. 애초에 뭐 된적이 없는 작자가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나마 검찰총장도 해먹고 그걸 바탕으로 대통령이 되기라도 한 윤보다도 더 뭣도 아닌 인간이 한씨입니다. 한심하기 그지없지요. 딱 윤 꼬붕 그 그릇 밖에 안되는 인간, 그 자체입니다.
24/12/07 22:49
오전 담화를 보면 1. 법적 처분 피하지 않겠다 2. 임기단축을 포함해서 당에 맡긴다. 결국 한동훈 대표에게 꼬리내린셈이고 그래서 한덕수랑 만나러 간겁니다. 아마 한동훈이 내각에 대해서 적극 의견을 개진할겁니다. 동훈이가 실세가 된 셈인데 윗분들말대로 윤석열이 알빠노 해버릴수도 있죠.
24/12/07 22:48
한동훈은 글렀죠. 애초에 절대반지가 그리로 안갑니다.
이번에 한동훈은 차라리 뚝심있는 모습이라도 보였어야했는데, 본인부터 입장이 왔다갔다하면서 제대로 행동을 못했어요. 일단 뱃지없는 당대표라 한계가 명확한데.. 계엄해제건때 보여줬던 일부의원의 장악력이 완전히 없어진걸 스스로 보여줘버렸죠. 오늘로 인해 국민 상대로한 중도층 지지도 완전히 잃었다고 봐야하고, 결국 마이너스만 더 심해졌습니다.
24/12/07 22:49
한동훈은 반지 못끼죠 당장 당에서도 왕따같은데....윤가놈이 당장의위기에서 벗어나려고 달을 한거겠죠 체포시도까지 할정도로 싫어하는데 비열한 윤가 특성상 바로 칼꼽습니다
24/12/07 22:54
한동훈 개인 입장에서 정말 할 수 있는 최악의 선택을 했습니다
만약 민주당에서 한동훈 특검법 올린다? 내부적으로 다 동의누를걸요 국힘은 애초에 어떻게든 내치고픈데 당원지지가 높아서 못내치는거고 본인이 그만두겠다 사퇴한다고 하면 지금 추경호처럼 만류하지도 않을겁니다 한동훈이 나가야 지들이 대권 당권 가질수 있는걸요
24/12/07 22:56
간철수였는데 간철수는 이번 투표로 안철수가 되어가는 중이고 한동훈은 이번 사태로 간동훈이 됐죠.
문제는 절대 대다수 국민들에게 단단히 찍혔습니다. 대통령? 택도 없죠. 국회의원 TK 아니면 힘들 겁니다. TK는 기존 내란의힘 의원들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꿰찰수 있을까요? 당장 언제든 국힘에서 쫓겨날 수 있는데
24/12/07 23:55
전 머 현역 의원이 아닌 당대표의 한계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덩 전체가 박근혜 학습효과가 너무 커요 바른 정당 망하고 배신자로 낙인 찍히고 제 개인적인 생각안데 그냥 기존 지지자 들도 만족 하면서 대통령도 직무를 정지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었던거 같은데 대구에 계신 부모님에게 연락드렸더니 한동훈은 경박하다는 말을 들었네요 여튼 국힘은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의 해법이 정말 어려울 겁니다 임기단축 개헌으로 시간 끌기ㅡ할거 같은데 글쎄요
24/12/08 00:37
검사 출신은 국회의원과 장관까지가 한계고 대통령은 절대 안된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지난 세월 군인 정권과 맞서서 군인 출신 대통령을 끝냈다면 이제는 검사 정권과 검사 출신 대통령을 끝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