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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23:11
막말로 프랑스처럼 다 죽창들고 싸우는 모습정도는 보여줘야 재네들이 쫄지
그냥 빙다리 핫바지 보는거 같습니다 아 근데 그러면 또 계엄 하려나?하 진짜 크크크
24/12/07 23:11
저거 받고 헌법상에는 없지만 국회해산을 제안한다음 다시 국회의원선거를 해보는건 어떻겠습니까
선거일은 60일 이내로 해서 선거하구요. 절마들 100석 언더로 날릴 방법을 먼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한 열댓명만 어떻게 날리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24/12/08 08:20
막을 방법은 탄핵밖에 없어요. 하야는 내란수괴가 알아서 하는 거니 막는 건 아니죠. 그래서 범야당과 70% 이상의 국민들이 탄핵 탄핵 하는 건데 무슨 국회 해산이에요; 국회 해산은 곧 계엄령이 또 발생했을 때 계엄 해제할 국회가 없어지게 된다는 소리는데, 내란수괴 공범이십니까? 이런 질문 듣기 억울하시면 이런 주장 하시면 안 됩니다.
24/12/07 23:17
지금 절마 지지율이 15퍼정도이니 중도표 챙기면 접전지역에선 어느정도 답은 있다는 생각은 가집니다.
암튼 절마들 또 계엄령하면 먼가 디펜스할 구석이 음 생각이 -_-;
24/12/07 23:14
그리고 당에 일임한거지 당대표에게 일임한게 아닙니다.
한동훈이 벌써 몇번째 당론을 모르고 당론을 패싱당했는지.크크 첨에만 눈치보며 한두개 들어주고 욕받이로 쓰다가 바로 니가 무슨 권리가 있냐며 친윤 통해서 당에서 쫓겨날겁니다.
24/12/07 23:21
그렇죠. 당이라고 했는데 한동훈은 '당? 당이면 당대표인 바로 나지.' 그러니까 혼자 총리 만나러 간거죠. 눈 앞에 너무 큰 이익이 그것도 공짜로 생기면 제대로 판단이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당내 중진들은 아마 다른 생각할지도요. 결국 다 혼란으로 귀결될 겁니다.
24/12/07 23:34
탄핵시킬 힘이 없어요.
한줌뿐인 친한이 친한인 이유는 미래권력이라서고 저러고 팽당하면 보수 중도 진보 어디에도 지지층이 없는 노뱃지 50대 아저씨일뿐입니다.
24/12/07 23:23
한대표 측 입장) 사실상 직무정지. 앞서 보셨지만, 사실상 대통령 없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 것으로 본다고 생각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책임총리로 정부에서 보조를 맞추게 되는것이고요. 대통령실 입장) 그건 임기단축 이후 상황. 대통령이 당에 일임한것 맞다면서도, 대통령직은 수행한다는 겁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전보다 더 당과 철저히 협업하겠다는 것이다, 임기단축으로 인한 직무 정지까지는 정상업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49487 게임 끝났네요.크크
24/12/07 23:35
한동훈은 정부에는 아무런 권한도 없고 소수파로 당대표가 돼서 풀스윙도 안되고 더구나 대통령 탈당시키면 여당도 아니고 장관들이 왜 협조 하죠
그나마 총리는 내각통할권이 있지만 이미 그만두고 싶다고 한지 한참돼서 힘이 빠졌고 그립이 강한 스타일도 아니구요
24/12/07 23:46
한동훈이 정치인생 처음으로 뭔가 이뤄내긴 했군요.
지금까지 민주당은 국민의힘 108철옹성에 균열을 낼 레버리지로 한동훈을 이용하려 했습니다. 8개 이상의 뱃지를 계파로 거느리고 윤석열과 감정의 골이 깊으며 (조국혁신당을 경유한)한동훈 특검법을 활용해 목줄을 쥘 수도 있는, 편리한 장기말이었죠. 그런데 계엄령 이후 민주당의 행보가 고정되면서, 한동훈은 자기 계파를 통한 탄핵안 가결을 카드로 쥐고 윤석열과 거래해 사실상의 대통령 지위를 따냈습니다. 한동훈은 곧 친한계로 선임될 원내대표를 통해 실질적 당권을 얻을 겁니다. 책임총리제라고 그럴싸하게 표현하고는 있지만, 그 실상은 한동훈 본인이 한덕수 총리를 꼭두각시로 부리는 국정운영의 비선실세가 되겠다는 거죠. 윤석열이 배신할 가능성은 민주당이 매주 탄핵표결을 열(어주겠다고 선언하)면서 자연스럽게 증발했고요. 한동훈이 민주당을 완벽하게 레버리지로 써먹은 셈입니다. 민주당이 한동훈 특검 운운하는 건, 자기들이 이용당한 데 대한 분노의 표출에 가깝다고 봅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윤석열과 친윤 의원단이 배신하지 않는다 해도 한동훈은 실패할 겁니다. 첫째로 이미 나락행 확정인 경제와 외교관계를 복구하는 것은 탄핵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고, 둘째로 한동훈 괴롭히기는 민주당에게 너무나 손쉬운 일이거든요. 장관 임명? 국회 과반이면 즉시탄핵 가능합니다. 총리와의 협의? 한덕수도 국회 과반이면 즉시 직무정지입니다. 장관대행할 늘공들만 남기고 모조리 탄핵의결로 직무정지 시키면 한동훈식 국정운영 따위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날 겁니다. 이재명 2심? 공소담당 검사 탄핵도 국회 과반이면 충분하죠. 수없이 쌓인 국정조사와 청문회 계획안도 야당 단독으로 밀어붙이면 그만이고, 하나하나 전파를 탈 때마다 여당 지지율은 깎여나갈 겁니다. 190석은 뭘 뚫어내기엔 부족해도 뭘 막아내기엔 지나치게 충분한 힘이고, 정국을 아무리 장기화시켜봤자 유효타 따위 먹일 수 없습니다. 반전 가능한 수는 북진을 동반한 2차 계엄과 탄핵안 가결뿐인데, 전자는 미국 참수부대가 결말을 낼 거고 후자는.. 그냥 지금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24/12/07 23:51
그건 봤는데 그냥 추경호 면 세워주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아침쯤 그냥 사퇴 밀고가지 않을까요? 아무리 한동훈이 모두에게 무시만 당하는 헛똑똑이라지만 하루만에 배신당하는 건 너무 슬프잖아요.
24/12/07 23:59
진짜로 추경호가 헛기침하면서 돌아온다는 건 되..게 위험신호라고 생각하는 게, 이건 다음 주 탄핵안 표결이 안 무섭단 뜻이거든요. 북폭을 동반한 2차 계엄을 이미 계획하고 있는 게 아닌 한에야 안 그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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