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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12:32
‘경고성 계엄’이 애초에 말이 되는 단어인지는 차치하고,
그것도 아니라는 증거가 속속 나오네요.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어쨌든 경고성 계엄이겠죠.
24/12/05 12:32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세력도 세트로 처단해야죠.
친일파 청산 못해서 내란 세력 사면해서 여기까지 온거 제대로 기강한번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24/12/05 12:41
국회를 점령하고 무력화하려 한 내란수괴를 결사보위하겠다는 헌법기관 국회의원들은 대체… 그 인지부조화를 [좌파의 위협] 하나로 해결하고 있다는 건가요?
어떤 의미에서는 멘탈컨트롤이 대단하네요. 덜덜
24/12/05 12:39
슬퍼하실 필요가 없는게 해프닝으로 여기지 않고 심각한 사안으로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으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을 여론이라고 착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24/12/05 13:03
계엄이 해프닝이란 사람은 적은거 같은데, 계엄을 하고 군대를 써서라도 반국가적 세력을 몰아내는게 국가에 도움될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적지 않아 보여서(20~30%?) 그 점은 좀 아쉽습니다. 탄핵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탄핵이 실패한다면 슬플 것 같고요.
24/12/05 12:34
12. 12 군사쿠데타랑 다른게 완전 친위쿠데타라
사실 국회의장 잡고 국회장악 하면 사실상 끝입니다. WWE 빗대고 하는건 유튜브에 중독된 윤석열 처럼 밈에 중독된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24/12/05 12:36
이게 근데 진짜 생각보다 좀만 더 치밀했고, 진짜 조금만 더 이런 오류들 없었으면 특수부대 인원들이 개인의 양심이걸 떠나서 성공했겠네요 계엄령.
국회로 때맞춰서 진입했으면 국회 진입한 의원들은 그대로 가두고, 반대로 새로 오는 국회 의원들과 나누면 절대로 계엄령 해제 인원수 못채우고, 국힘 의원들은 다른 장소로 미리 모아두었으니까 민주당 + 소수정당들로는 절대로 계엄령 해제 못한다 -> 그렇다면 다음 스텝으로 계엄 실행단계를 넘어갈테고, 여기에 계획대로 9사단 진입했으면 시민들은 거세게 항의하면서 거리로 뛰쳐나올꺼고 -> 이 과정에서 유혈사태나 대혼란 내전으로 이어지면서 국민 혼란 잠재운다는 대의명분 내세우면서 계엄령 강화. 와..... 소름돋는데요? 이거 성공했으면 한국 반으로 쫙 갈라지면서 국민 vs 군대 구도 윤석열이 원하던 구도로 이어지겠네요
24/12/05 12:38
진지하게 날 받아서 한거라 봅니다.
검사시절에도 압색날짜 도사님들께 받아서 한다는 풍문 + 토론회때 손바닥 왕자 보면 국회 돌아가는거 전혀 보르는 도사님께서 점지해 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4/12/05 12:41
아마도 본격적인 군사정변은 아니었을거라 보이고
순수하게 물리적인 점거를 톨해서 국회 표결을 1주일 정도 지연시키면서 프레임전환과 국면 전환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공수 부대로 기습적 국회 점거 이거 하나만 하려고 했다 그러면 다 설명이 되죠
24/12/05 12:38
북한군이 쳐들어온거나 마찬가지 상황인데
김정은이 힘들어서 그럴만했다, wwe다 같은 태평한 소리하는 사람있음 간접적인 내란동조자로 봐야죠
24/12/05 12:38
공개되는 기사들을 읽어보면 정말 아찔한 순간이 많았고, 운도 약간 따라주었지만 일선에서 막아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네요.
24/12/05 12:39
결국 몇년 전 쿠데타 관련 사건을 유야무야한게 이렇게 시간이 흘러 되풀이되네요.
이번에는 지휘계통에 따라 확실한 처벌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실행부대에 대해서는 현재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소한 대기 및 감시가 이루어지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24/12/05 12:40
다른 멀티버스 지구에서 국회가 특전사에 의해 점령됐다고 쳤을때, 오공도 아닌 21세기 한국에서 어떤 일이 이어졌을까요?
야당 의원들이 별도의 장소에서 모여서 계엄 해제 의결을 할수는 없는건지, 체포조들이 의원들 소재를 파악해서 구금했을 경우 진짜 계엄 장악 상황이 안정화 됐을건지 심히 궁금하네요. 전국적 시위는 불붙듯 일어날건데 오공처럼 군중 탄압이 가능할지 상상이 안됩니다. 설마 하루이틀 계엄해놓고, 데헷, 니들 겁좀 주려했어. 앞으로 잘좀하자..그랬을린 없겠죠?
24/12/05 12:43
야당 의원들이 모이기 전에 체포 당할 가능성이 높고. 설사 국회 아닌 다른 장소에서 의결을 한다 해도 윤가는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고 씹으면 됩니다. 괜히 이번에 국회의장이 군인들이 본관에 진입한 급박한 상황에도 절차 따진게 아니죠.
24/12/05 12:58
서울 높은 빌딩마다 대공포 다 깔려있고, 여차하면 오산 미군, 수원과 청주 공군 비행장에서 전투기 뜨죠. 가족이 공군 방공 출신이라 이런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24/12/05 13:06
당장 모 빌딩에 있었던(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 유명하고, 그 외 근처 높은 곳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네이버 지도 위성뷰로 보니 그 모 빌딩 옥상은 다른 그림 덧씌워 놓은 거 보면 여전히 있는 것 같고, 위에 말한 다른 빌딩들은 그냥 옥상그림 제대로 나오는 걸로 보아 없는 것 같기도..
24/12/05 13:10
어허 국가안보에 직결된 보안사항입니다!
저 고등학교 때 수학샘이 서울 시내 모 호텔 건물에서 2년 넘게 먹고자고 했던 썰 푸시더라고요.
24/12/05 13:15
그럼 헬리패드 밑에 숨어있든, 유사시 전개하는 수납식이든 간에 평시에는 항공에서 안보이는 형식인가보군요. 지도 위성뷰가 그냥 헬리패드인 거 보면....
24/12/05 12:42
[공군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항공 공역일테니 난데 없이 여기 한밤중에 비행 허가를 내 달라는 요청에 공군이 계속 거부를 하면서 여기서 40분 넘게 시간이 지연 되었고]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군 조직도 있군요. 이게 당연한거고 상식이죠. 킹갓공군 짱입니다.
24/12/05 12:43
이 사건을 심판하지 못하면 차기 대통령들이 코너에 몰릴때 계엄령 안 쓰면 바보입니다. 사과하는 정도의 리스크만 지면 국가전복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국회와 선관위 등에 군을 투입한 대통령과 알고도 침묵한 국무회의 참석자들, 출동에 관여한 해당 군의 지휘계통은 모조리 내란죄로 법정에 세워 사형 내지 무기징역 때려야합니다. 세우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몸에 끔찍한 폭탄하나 다는 겁니다. 이 폭탄은 시간문제일 뿐이지 향후 100년안에 무조건 터진다고 제 손모가지를 걸 수 있습니다. 북돼지의 자리를 남쪽에서 실현하려는 치밀한 야망가 1명이 나오는 순간 끔찍한 유혈사태가 벌어질겁니다.
24/12/05 12:44
진짜 운이 좋았죠.
특전사가 뚫고 들어가는건 소극적이기는 했지만 경찰도 국회의원 막는건 잘 막고 있었거든요. 아마 그냥 막는 상황이 펼쳐 졌으면 아마 막았을 겁니다.
24/12/05 12:52
상황이 이런데도 탄핵을 당론을 반대하면 안될 수 있는 이 현실이 너무 개탄스럽니다. 저렇게 무도하게 나가는데 왜 합법,절차라는 틀에 갇쳐서 제 2, 제 3의 위기가 올 수 있는 것을 쳐다만 봐야 하는 걸까요..
24/12/05 12:54
마치 군대가 '대충 명령을 따라서' 이 모든 게 지금과 같이 흘러갔다는 의견이 제법 있던데, 이런 의견은 어쨌거나 총을 들고 국회 진입에 성공한 군대가 있었고, 그에 저항한 시민과 당직자, 의원의 존재를 희미하게 하는 것이라 탐탁지 않습니다. 이 글의 내용과 같이 은밀하게 진행하면서 여러 문제가 생긴 점, 국회 내부에서 어쨌거나 계속 군의 진입을 지연한 사람들 등등의 요인이 다 합쳐서 발생한 결과겠죠.
24/12/05 12:59
국민 입장에서 계엄실패는 무조건 다행이지만 반대로 고작 허가도 제대로 못받아서 실패한거라고?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면서 정말 무능력이라는 생각은 더욱 확고해지네요. 이러나 저러나 참
24/12/05 13:03
이걸 보니 당일 군인들이 설렁설렁?하는것처럼 보인건 그럴 수밖에 없었겠다 싶긴 합니다. 정시에 도착했으면 입구만 수성하면 그만인데 도착해보니 우리가 공격이네..? 민간인들이 막고있네..?
24/12/05 13:06
다른 기사들을 보면 특전사를 2일 전부터 준비 시키긴 했는데 북한 관련 동향이 심각하다는 식으로 거짓말 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다 난데 없이 국회로 갔으니 특전사 군인들도 속으로 뜨악했을거에요.
24/12/05 13:11
막말로 1212처럼 장악력이나 충성도가 현장급 지휘관에게까지 영향력 행사 할 수 있었다면 가능 했단거죠. 이게 참 무섭습니다. 친위 쿠데타라는게 쿠데타와 다르게 한쪽은 아예 대응력인 무력동원 수단이 없거든요. 그래서 비교적 소수만 동원해도 충분히 해낼 수 있지요. 대전략만보면 아주 무시무시한거죠. kbs단독보도 9사단 1개 대대 출동(이게 맞다는 가정하에)이나 과천 선관위 점거나 신속하게 동원 할 수 있는 거 다 동원했죠. 더군다나 우리는 국회에만 관심있었지 선관위 점령된 것도 실시간으로 모르고 있었죠. 나중에야 알았고
24/12/05 13:16
군인들이 소극적이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선관위가 그대로 뚫려서 점거당한 거 생각하면 보좌관·시민들이 몰려와서 카메라로 생중계하며 농성저항한 덕이 크지요. 안그랬으면 아무리 소극적이어도 국회 장악되고 끝났습니다. 애초에 진짜 소극적이었다면 유리창 깨고 들어가지도 않았겠지만..
또 이번에 아찔했던 게 국회경비대가 국회 지키기는 커녕 반란-계엄군 지시대로 의원 막고 의원 다치게 하면서 버텼다는 건데 국회경비대만큼은 국회의장 통솔 받는 걸로 바꿔야할 거 같습니다.
24/12/05 13:22
몰래하는게 이토록 힘든거죠 사실
한두사람만 똑바로 했어도 일어나지 않을 많은 일들을.. 저는 국무회의가 만약 있었고, 진짜로 저들 말대로 참석한 대다수의 국무위원이 결사 반대했다면 누구 하나는 국무회의 끝나자마자 기자들 모아서 사의 표명하는 쇼 정도는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뻔히 알 사람들이 말이죠. 이런 머리도 안돌아가는 인물들이 무슨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을 하는지..
24/12/05 13:25
WWE는 일선 장병들 태도 말하는거고 윗대가리들은 진심이었던거죠. 솔직히 국회 장악 성공했어도 전 국민적 반발에 밀려났을꺼라 생각하긴 합니다. 21세기 한국에서 쿠데타 시도라니 크크
24/12/05 14:10
국회 장악이 되었으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쉽지 않았을 수도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계엄령하의 대한민국은 21세기의 선진국이 아니에요.
모든 것을 군대가 즉결 처분이 가능하고 마음만 먹으면 쉽게 80년대 상황으로 되돌릴 수 있죠. 포고령만 봐도 kbs, mbc, jtbc 다 점령 될거고 군대가 방송 내용 검열할 거구요. 김어준, 매불쇼 같은 조금이라도 친야 방송인은 다 잡혀갈거고 뉴스에서는 하루 종일 윤비어천가가 나올겁니다.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는 걸 막으려고 인터넷 커뮤니티, SNS 다 막겠죠. 결사나 집회만 해도 경찰이 아니라 군대에 잡혀갑니다. 물론 그럼에도 대규모 시위가 발생 할 수 있지만 인명 피해가 어마어마 할테구요. 물론 이렇게까지 하면 대한민국이 망할 판이니 그렇게까지 하겠냐 싶지만, 윤씨는 이렇게 안 할거라 장담 못하죠.
24/12/05 14:24
1980년대야 휘하 병력들이 고분고분 말 들어먹었으니 가능한거지 21세기 병사들 데리고 그런 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병사들한테 시민들 통제하라고 할 명분이 없잖아요. 통신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야 북괴 간첩이라 속여가면서 가능했던 짓거리지 사방팔방에 인터넷 다 깔린 현대 한국에서요?
그 옛날시절 전두환이도 6월 항쟁 다 들고 일어나니까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는데 2024년에 국민들 들고 일어나는걸 막을 수 있을리가 없죠.
24/12/05 14:33
사실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군이 마냥 그대로 명령을 따르지 않으리라 기대하긴 합니다. 결국은 크랭크렁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되긴 하겠죠.
근데 그 과정에서 얼마나 피해가 발생할지는 알 수가 없으니까요. 말씀하신 6월 항쟁과 광주의 차이는 시대 보정 뿐 아니라 계엄령 상태냐 아니냐 차이도 크거든요. 말씀하시는 인터넷도 개인적으로 윤씨라면 SNS나 커뮤 다 끊어버리고 검열 할 테니 대중의 조직력이 쉽게 발휘 되긴 힘들겁니다. 생각하시는 것 처럼 쉽게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인명 피해가 엄청나게 클 수도 있구요. 제 뜻은 계엄령이라는 게 군을 동원한 만큼 그리 간단하게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꽤 크다는 거죠. 아무리 군인이 양심이 있어도 앞장서서 명령 불복한다는 게 쉽진 않을겁니다.
24/12/05 14:48
윤씨 능력으로 sns나 커뮤 절대 통제 못할껄요? 중국도 못 하는건데 어떻게 할까요.. 당장 텔레그램 검열할 수 있나요?
피해가 얼마나 커질지 모른다는 점에선 사태가 일단은 빨리 끝난게 다행이긴 합니다(물론 아직 완전히 끝난건 아닙니다)하지만 지금보다 일이 잘 안풀려서 피해가 커졌다 쳐도 이 계엄 시도는 도저히 성공할 각이 안 보이는 멍청한 짓거리란건 변함없죠. 막말로 윤씨가 갑자기 유능해지고 천운이 따라주는 상황이라 쳐도 미국이 그 꼴을 보고만 있을까 싶네요.
24/12/05 13:32
진짜.....그냥
윤석열과 김용현이 무능하긴한듯요...이정도 장악도 못하고 준비도 안하고 내란을 이르키네;;; 내란으로 사형이나 맞았으면..
24/12/05 13:36
근데;;; 2일이 지나가고 있는데 조용하네요. 계엄령은 대통령이나 군부나 한번쯤 써먹어볼 카드가 되었네요. 대통령은 아니더라도, 장관급에서는 사형이 맞다고 봅니다.
24/12/05 13:42
마음은 그러고 싶으나, 상징적으로 대통령을 사형하거나 어떻게 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결국 하달받고 실행하고 권고했던 장관선에서 해야죠.
24/12/05 13:37
윤석열 본인도 국민들한테 뽑혔는데, 도대체 국회 장악해서 뭐 하려고?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 끌어내리려고 한 거예요?
계엄령 선포해서 군대 국회 투입이나 하고, 종북좌파 타령이나 하고 앉아있고 내란죄죠 이거는
24/12/05 14:27
김종대 의원이 상세하게 알아봐서 그런지 계엄 당일에 이해할 수 없었던 일들이 하나 하나 퍼즐이 얼추 들어맞네요
군대가 투입되었는데 작전을 하는것도 아니고 마는것도 아니고 경찰도 문을 막는것도 아니고 열어주는것도 아니고 대체 뭐하는건가 싶었는데 왜 그런 혼란이 있었는지 설명이 다 됩니다. 시간 들여서 본문의 인터뷰는 꼭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24/12/05 14:30
비행허가 지연도 좋았지만 결과에 따라 반란군 가담 혐의가 될 수 있는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다음엔 형제국 튀르키에 식으로 공군에서 반란수괴에게 공대지 날려 제압/처단해야 합니다.
24/12/05 15:20
공군은 꼭 잡고있으면 좋겠습니다. 합참제끼고 쿠데타 시도하는 바람에 합참이 꽤나 열받은거같은데 다음엔 합참 잡고 방공망 무력화하고 할거같네요. 실패를 통해 치밀하게 배울 것 같음.
24/12/05 16:20
비상 계엄 선포 당시에도 실시간으로 느꼈던건데 진심 무능하고 게을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만 더 유능하고 조금만 더 부지런하고 치밀했으면 지금 2024년 12월 05일이 아니라 1979년 12월 05일이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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