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4/07 01:30:14
Name Soni
Subject [기타] [쯔꾸르] 네가 죽어-28화 (수정됨)




전편 세이브 데이터가 남아있군요! 좋았어!




시작해보죠!







......1장 전편 줄거리 소개로 이행합니다......













[치도우인 사라]


이건 나다. 최근 스토커에게 쫒기고 있다...









죠랑 학교에서 귀가하는 도중, 스토커랑 조우했다.


자택까지 도망쳐오니...어머니가...쓰러져있었다.


그 이후부턴...나도 기억이 없다.







러시안 룰렛을 해내고, 주위 사람들이 보내는 신뢰를 점점 느끼고있다.


기쁘지만 리더처럼 행동하는 건...서투르다.









[타즈나 죠우]


동급생이며 밝고 기운 넘치는 친구다.


내 친구인 료코랑 최근 사귀기 시작했다.







내 스토커 피해를 알고 이 녀석 나름대로 


신경써주고 있다. 유일하게 이 중에 아는 사이다.







최초의 시련이나 러시안 룰렛때도 


죠는 나를 신뢰해줬다. 내가 냉정한 것도 이 녀석이


있으니까 안심돼서 일지도 모른다.




(죠는 확실히 내가 봐도 너무 좋은 성격임.)







[시노기 케이지]


경찰아저씨...즉 경찰관인 것 같다.







느긋한 언동이지만 수상한 분위기가 있다. 나를 


주위 사람이 신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러시안 룰렛 때 [(실수로)사람을 쏜 경험이 있다]


는 고백을 했었다. 그 이후로 총을 쏠 수 없게 됐다는 것 같다.









[사토우 카이]


자칭 주부. 에그베네딕트에 구애하는 이상한 사람이다.









쭉 멍때리는 듯한 언동이나 진심인지 농담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러시안 룰렛 때는 


나에게 투표하지 않은 것도 인정했었다.









하지만...그 정체는 스토커다. 이 유괴사건과


뭔가 관련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호에미를 힘껏 후려쳤었다. 수수께끼가 많다... 







[야부사메 레코]


잡지에 실릴 정도로 최근 떠오르는 싱어송 라이터다.







애용하는 봉고를 걱정하는 화려한 모습대로의 밴드맨.


아무래도 이래 뵈 수수한 화장이라는 것 같다.









한편으론 나, 나오 씨, 칸나에게는 굉장히 상냥하다.


일단 소우 씨도 어느정도 챙겨주는 걸 보면 단순히


약한 사람에겐 상냥하게, 강한 사람에겐 엄격한 사람인 거겠지...









[이부시 긴]


어미에 [왕] [냥]을 붙이는 조금 건방진 초등학생.







나를 무척 마음에 들어한 모양이라 [사라쨩]이라고


부르고 있다. 불안한 상황에서도 앞을 보는 자세는


초등학생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눈 앞에서 참극이 벌어지고 말아


긴의 심경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알 수 없다.


나조차도 저런 걸 보는 건...처음이니깐.







[바가바구 큐타로]


자칭 복귀직전의 야구선수...라는 것 같다.









거대하고 눈에띄는 모습과 달리 경계심이 높다.


조금 특이한 고아원에서 지냈던 모양이라 방언이 


뒤죽박죽으로 섞여있다.







러시안 루렛에서 대립했지만, 깨끗하게 정해진대로 따르고


끝난 뒤에는 나를 신뢰하게 된 거 같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근육질의 스포츠맨이라는 느낌이다.







[키즈치 칸나]


중학생 여자 아이. 최초의 시련에서...언니를


잃은 듯 하다...







언니를 잃은 후회에서 나에게 최초의 시련의 내용을 물었다.


그 곳에 마침 있던 미시마 선생님이 칸나를 생각해서


거짓말을 했다. 나도 거기에 추종했다.







진실은 잔혹하니깐...숨겼다.


하지만 호에미는 칸나에게 [언니 살인자]라고 지껄였다...!


칸나는 진실을 숨긴 나를 원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나에게 언니의 모습을 겹쳐보고 있었을 텐데...







[히요리 소우]


자칭 프리터. 싱글벙글하며 얘기하는 기가 약한 남성이다.









몸이 가늘고 힘이 없어 찬장을 여는 것도 하지 못했다.


한편으론 내가 권총을 손에 넣으니 분위기가 바뀌어...


조금 무서웠다.







러시안 룰렛때, 방 밖에 있던 소우 씨만이 


(러시안 룰렛을)면했다. 해결책을 찾는 도중 [숨겨진 방]을 


발견했다는 게 신경쓰인다.







[에고코로 나오]


미대생. 고등학교 은사인 미시마 선생님을 존경하는 모양이다.









미시마 선생님과 힘을 합쳐 최초의 시련을 탈출한 모양이다.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미시마 선생님의 험담을 한 사람에겐


화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그 미시마 선생님은...호에미에게 살해당했다.


나오 씨가...걱정이다.







[미시마 카즈미]


대단히 수상한 풍모지만, 엄청난 인격자인 고등학교 교원.









나오 씨랑 같이 최초의 시련을 헤쳐나가, 모두의 몸을


걱정해주는 선생님. 부정했지만 담배를 아마 매우 좋아한다.


칸나를 생각해 [정신적으로]몰아세우지 않게 하기 위한 상냥한 거짓말을 했다.







그런 미시마 선생님이...죽었다.


연습이라고 말한 호에미가 말한 다수결로...살해당했다.


목걸이로 불태워져, 분명히 괴로웠을 게 틀림없다.


나는...호에미를 용서 못해.








...나오 씨...











미시마:안색이 나쁜데요...? 나오 씨











나오:선생님...











나오:저... 저......











나오:붙을 느낌이 안들어요오오오오오!!











미시마:나...나오 씨? 왜 그러시는 겁니까?











미시마:수험은 한참 뒤에요.


나오 씨라면 괜찮습니다.









나오:무리에요...!!


떨어지면 저...어떡하면 좋아요!?







미시마:으으음....진정해주세요.


운전중이니...!







나오:진흙을 배터지게 마시고 죽어볼게요!?











미시마:상당히 몰아세워져 있네요...












미시마:......저어... 나오 씨











미시마:...실은 저 대학 수험에는 실패 했었습니다.











나오:에...! 선생님이...?











미시마:네에 그래요.









미시마:남들 처럼 성적도 좋게...


남들 처럼 생활 태도도 성실하게...









미시마:남들만큼 노력도 했다...라고 할 생각이었습니다.











미시마:하지만 붙는 사람이 있으면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미시마:남들 보다 자존심이 높았던 저는...


모든 것에 화를 내며...날뛰었었죠









미시마:그렇지만 사람은 언젠가 일어서는 존재입니다.











미시마:그럼 나오 씨 


사람이 일어설 계기란 건 뭘까요?




1번: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


2번:새로운 환경에 몸을 두는 것


3번:취미


4번:펫!




딱히 틀린 답은 없지만 제 경우엔 취미이니 3번 선택







미시마:으음! 역시 그림바라기인 나오 씨입니다!











미시마:실은 누구나 취미에 열중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취미를 가지는 건 멋진 일이라구요? 나오 씨.







미시마:가슴을 펴고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그건 언젠가 자신을 구하게 되는 겁니다!










미시마:제 경우에는... 시간이었습니다.






게임 bgm















미시마:남들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됐지만...


앞을 향할 용기를 되찾게 됐어요.









미시마:그리고 지금 이렇게...


나오 씨나 반에 있는 모두와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미시마:실패는 했지만 행복을 얻었습니다.


그리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마주한 현실은 꿈 같았습니다.







나오:선생님......











미시마:실패는 무섭지 않아요.


사람의 일생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 겁니다.









미시마:살아만 있으면...


행복은 분명 굴러들어오니까요!



















































































































미시마...선생님......




















TO BE CONTINUE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ristana
18/04/07 01:58
수정 아이콘
군대 가신다고 마지막으로 본 것 같은데 휴가 나오셨나보네요.
잘 봤습니다~
18/04/07 02:13
수정 아이콘
네 ^^ 감사합니다. 휴가 기념 연재 잼있게 봐주세요
캬옹쉬바나
18/04/07 04:20
수정 아이콘
잘 보고 갑니다~
MirrorShield
18/04/07 07:20
수정 아이콘
휴가 축하드립니다.
태엽감는새
18/04/07 10:02
수정 아이콘
휴가 축하드려요 글 잘볼게요
2세계 용사 연재되는 그날 기다릴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316 [기타] [쯔꾸르] 네가 죽어-28화 [5] Soni7372 18/04/07 7372 3
63315 [기타] [쯔꾸르] 네가 죽어-연재 모음 [3] Soni7684 18/04/07 7684 6
63314 [기타] [철권] 전캐릭(39캐릭) 의자단 달성한 무릎 [26] 아케이드11035 18/04/06 11035 2
63313 [LOL] 우승이 고픈 그들. [125] Vesta13805 18/04/06 13805 4
63312 [기타] A Way Out! 게임연출은 어디까지 발전할수 있을까 [37] 돈키호테9340 18/04/06 9340 2
63310 [기타] [CK2] 스팀에서 토요일까지 크루세이더 킹즈2 무료! 지금 당장 다운받으세요! [61] 도로시-Mk216561 18/04/06 16561 9
63309 [히어로즈] Stay awhile and listen! 신영웅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22] 은하관제7535 18/04/06 7535 0
63308 [LOL] 학창시절 스타1 하던 이야기 [14] La La Land7840 18/04/06 7840 16
63307 [스타2] [협동전 임무]레이너의 상향과 아르타니스의 추가 수정안이 공개되었습니다. [10] 그룬가스트! 참!8693 18/04/06 8693 0
63306 [LOL] 아프리카 vs KT 플레이오프 2라운드 프리뷰 [61] Luv.SH10686 18/04/05 10686 3
63305 [LOL] 부활하지 않아도 좋다 [19] roqur8974 18/04/05 8974 18
63304 [LOL] 스카너 궁 정화로 풀 수 있다 (O/X) [31] 빛돌v26497 18/04/05 26497 12
63303 [오버워치] OWL 스테이지3 서울 다이너스티 첫 경기 대실망 이네요(결과 스포 있음) [39] CastorPollux10190 18/04/05 10190 1
63302 [LOL] Not anymore...? [73] Vesta33638 18/04/05 33638 75
63301 [LOL] SKT라면 이렇게 할것 같다 [9] 딴딴9842 18/04/05 9842 8
63300 [LOL] KT의 블랭크 죽이기 [326] 레몬커피17802 18/04/05 17802 20
63299 [LOL] 오피챔으로 보는 플레이오프 밴픽 이야기 [33] VrynsProgidy9712 18/04/05 9712 14
63298 [배그] 배틀그라운드 리그흥행을 위해 오늘도 아이디어 내 봅시다 [22] 1027958 18/04/05 7958 2
63297 [LOL] kt 롤스터 6시즌 연속 TOP3확정 [26] 니시노 나나세7891 18/04/04 7891 2
63296 [히어로즈] 소소한 이야기. 그리고 조그마한 이벤트 하나. (신규 영웅 맞추기) [34] 은하관제8769 18/04/04 8769 1
63295 [LOL] 밴픽으로 쓰는 SKT vs kt 준플레이오프 리뷰 [31] 소주의탄생8895 18/04/04 8895 10
63294 [기타] 로봇대전X 플레이중 소감 [4] minyuhee6019 18/04/04 6019 0
63293 [LOL] SKT의 분투에 박수를 보냅니다 [79] roqur10005 18/04/04 10005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