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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4 23:15
사실... 이제 SKT 팬덤 다음으로 눈이 높아진게 KT 팬덤이라(KT라는 팀이 그 정도 실력을 그간 보여주기도 했고) 3등 한걸로 KT 팬덤이 글 왕창 쓸만큼 크게 만족하긴 어렵죠. 야구로 치면 해태시절 삼성팬들 만큼이나 우승에 목이 마르고, 우승이 아니면 도저히 만족할수 없어졌을겁니다.
18/04/04 23:20
그 압도적인 느낌이 부족한건 사실 경기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우승을 못해서 생긴 선입견의 문제가 최근엔 더 큰것 같습니다. 그냥 큰 의미 없고, 다른팀도 하다보면 나오는 사소할 실수에도 대퍼대퍼 하는 반응이 자주 나오곤 하거든요. 결국은 우승을 해야됩니다...
18/04/04 23:25
압도적일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데
팩트는 주요 경기에서만큼은 99프로의 확률로 압도적이질 못했다는 거.. 그래서 계속 2위와 3위만 하고 있죠
18/04/04 23:25
지난 시즌에 강등권이면 6~7위가 목표고
지난 시즌에 6~7위면 포시 진출이 목표고 지난 시즌에 3~4위면 우승이 목표고 그런거죠 팬들이 눈이 높다기보단 애초에 팀에서도 우승을 바라보고 리빌딩을 하니까 자연스레 팬들도 우승을 바라보게 되는 시나리오가 나오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8/04/04 23:26
눈이 높다는걸 딱히 안좋은 의미로 쓴건 아닙니다. 실력이 있으면 당연히 기대를 받는게 정상이고 우승을 위해 결성된 팀이기도 했죠. 말씀대로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8/04/04 23:28
우승을 떠나 롤드컵 1회진출..그것도 8강 1번밖에 없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Top3 꾸준히 드는만큼 롤드컵 개근이라도 했으면 ..
18/04/04 23:26
저때 블랭크를 필두로해서 skt의 반격이 굉장히 좋았는데
데프트가 알고쓴건진 모르겠지만 랜턴타고 날아가는 찰나의 순간에 회복쓴게 엄청난 슈퍼플레이였습니다. 아니었으면 트타 궁맞고 죽었을텐데... 어쨌든 kt도 이제 이름값에 걸맞게 우승한번 할때가 된것같네요.
18/04/04 23:27
스맵이 예전 파괴력이 안 나오는 것도 있긴 한데..
데프트가 좀 아쉽습니다. 예전 삼블에선 멘탈 약하다는 소리도 들으면서 라인전은 약하지만 한타에선 환상적인 포지셔닝으로 하드캐리 하는 원딜의 정점이었고 당시 최강팀이었던 삼화를 혼자 박살내면서 일인군단이라고까지 불렸는데 최근엔 반대로 라인전은 강력하지만 한타페이즈나 후반 갈수록 어이 없이 짤리는 장면도 자주 나와서 기프트 소리 듣고 있으니.. 뱅이 팀이 연패하고 분위기 안 좋을때도 kda 가 1위찍은 것은 그만큼 원딜로 안 죽으면서 딜 잘 넣었다는 소리인데 그렇다고 라인전이 약한 것도 아니니 현재 모습은 데프트의 상위호환 느낌이 나네요. 데프트가 각성하지 않으면 아프리카까지는 어떻게 이겨볼순 있어도 킹존은 힘들거 같아요 예전 데프트의 모습이 그립네요.
18/04/05 00:12
저 장면에서 미드의 합류 차이도 크게 한몫했다고 봅니다.
어쨌든 빠른건 탈리야 였으니까요. 그렇다고 스웨인이 유체화를 쓰면서 달려오는것도 아니었으니.. 미니맵을 보면 알겠지만, 스웨인은 저때 미드에서 출발하고 있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탈리야는 딜을 넣고 있는데... 물론 계획된 상황인지라 당연히 탈리야가 와 있을수 밖에 없었겠지만, 저 때 스웨인이 텔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못내들더라구요.
18/04/05 00:18
저는 왜 이리 블랭크가 안타까울까요..
저 장면도 스코어의 다이브를 예상한 블랭크가 커버를 왔다가 슈퍼플레이에 희생당하는 순간인데... 이번의 블랭크는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희생이 너무 크네요...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KT가 정글을 후벼팠고, SKT는 그런 정글러에게 이렇다 할 지원을 안해준 게 사실이라..
18/04/05 02:40
실제로 저 장면을 기점으로 블랭크가 완전히 말렸죠. 그 전까지 플레이가 좋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망했던건 아니었는데, 저기서 죽으면서 꼬여버리면서 아예 망해버렸죠.
18/04/05 01:32
14년부터 봐왔는데 다시 시원하게 우승하는 거 보고 싶네요. 스프링도 서머도 롤드컵도 올해는 또 어떨지. 쪼는 맛이 있는 팀입니다 그래서 계속 응원하고 있구요 크크
18/04/05 03:18
kt도 이제 우승 한번 할 때 됬죠. 앞에 기다리는 아프리카도 그렇고 무엇보다 킹존의 기량이 너무 넘사벽급이라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 동안 실력 대비 커리어가 지나치게 안 나온 팀이 kt라고 생각해요. 사실 이건 슼이 지난 3년동안 워낙 다 해쳐먹어서 다른 팀이 커리어 쌓을만한 껀덕지가 별로 없었긴 했죠.
18/04/05 04:49
아프리카의 벽을 넘는것도 과제지만 결국 칸을 때려 잡냐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크트로서는 지금 위험한게 올해 운영의 핵심이 봇이거든요. 스코어는 몸이 하나고.
18/04/05 09:17
문제는 스멥이 너무너무너무 안좋네요
3대 탑솔보다 확연히 기량이 떨어진게 보입니다. 한때 원탑이라는 소리까지 들은 플레이어인데.... 스밀은 유리한판만 날아다니고, 불리한 판은 말그대로 춘밀이고.. 그나마 어제는 스밀이 대퍼하는 장면도 보였었구요 어제경기 내내 트할에게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스멥이 살아나지 않으면 절대 우승못합니다. 마지막 롱주전에서 칸에게 맞서서 눈물의 피오라를 봤을때, 스멥의 시대는 이제갔다라고 느껴지더군요 다시 비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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