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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22:09
OGN이 롤만 이러는것도 아니고 스타때부터 꾸준했죠.
스타플레이어 밀어주기. 스타판초창기야 판을 만들어야하니 이해라도 하겠는데 왜 아직도 똑같은짓을 하고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18/02/28 01:49
스타판 자리잡고 나서도 임요환+SKT 밀어주기는 계속됐죠. 심지어 KT 선수들이 박탈감을 느낄 정도였으니 뭐...
걍 방송국 수준이에요.
18/02/27 22:10
제가 2001년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부터 지금까지 온게임넷을 봐왔지만 정이라고는 조금도 없어요.
정말로 잠깐 방심하면 실망을 안겨주거든요. ASL, GSL 계속 개최하는 아프리카, 후발주자임에도 항상 노력하는 스포티비 응원합니다.
18/02/27 22:11
안타까운건 아무리 스포티비가 열심히하고 오지엔이 이상해도.. 결국 해설차이가 너무심하고 여론이나 지표차이가 많이 난다는게..
18/02/27 22:19
스포티비가 OGN과 차별화 요소로 미는 해설방향도 사실 자폭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롤 유저의 95%는 다이아 미만이고 여기다 게임은 접었지만 롤 방송만 관성적으로 보는 유저들까지 합치면 99%에 육박할겁니다. 1%만 알 차별화 요소를 밀어붙여 봐야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피넛이 뱅에게 스킬을 옮겨서 같이죽었다 라는 논란만 해도 게임을 제대로 해봤으면 일어나지 않을 오해였죠.
18/02/27 22:14
유튜브건만 해도 사과없이 수정하고 빤스런한게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안그래도 과거 스포티비에 적대적이던 여론이 스포티비의 꾸준한 노력과 빠른 피드백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ogn은 졸렬한 다음 경기예고같은거나 느린 피드백, 비판받는 사안 대처하는거보면 너무 비교됩니다. 이번에 위클리lck에서 단군이 나와서 OGN까는 식으로 자학하는 영상있던데 피드백 개떡같이 받으면서 면피성 영상만든거 같아서 전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18/02/27 22:21
ogn에 락스-롱주-킹존 팬이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skt와 함께 나름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팀이였지만 정말 다행히도 푸쉬따윈 없었죠. 방송사 때문에 괜히 선수들만 눈치 먹으면 뭔 봉변이야 도대체..
18/02/27 22:22
OGN이 원래 공정성, 중립성보다는 좀 노골적으로 인기팀 밀어주기, 스타 만들어주기 많이하죠
워낙 오랫동안 그래왔던 방송사라서....다만 이제 자기들이 독점하던 시대가 아니고 이스포츠 중계쪽 규모는 점점 커져가고있고 중계하는 방송사들이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시대도 저물어가고있습니다. 옵치 배제되고, 내년부터 롤도 배제되고 새로 벌리는 배그는 영 별로고 OGN도 내년 내후년쯤에 큰 변화가 있지않을지
18/02/28 19:04
첫 이스포츠인 스타판 자체가 OGN의 스토리메이킹으로 만들어졌죠. 저는 이런거에 많이 반대하는편이라 대회 운영 자체는 라이엇이 전권을 가지고 ogn은 중계진만 파견하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타 스포츠처럼요.
18/02/28 19:31
저는 OGN이 그런 기조를 보여준건 사실 어떻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국내 이스포츠의 시작이라는게 여타 스포츠 리그와는 비교도 안되는 불안정성이 너무 컸으니 이'스포츠'라는 타이틀로 밀면서 공정성 중립성보다는 이슈메이킹에 더 힘을 쓸만하죠 잘했다 못했다라는 평가보다는 어느정도는 자연스러운 흐름이였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이스포츠'판은 국제적으로 너무 커졌고 시대가 많이 변했죠.
18/02/27 22:26
솔직히 좀 역겹네요
타팀팬도 이런데 삼성(ksv)쪽 스탭/선수들/팬분들은 더하시겠죠 어차피 봐줄만한게 해설밖에 없는데, 내년에 라이엇이 직접 lck 제작하는 게 오히려 다행같기도 합니다
18/02/27 22:47
응답하라 skt로 생긴 논란이 얼마되지도 않았는데...이쯤되면 내부에서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없다고 봐야죠. 아예 선 안넘으면서 편파하라고 조장하는 분위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18/02/27 23:00
여기에 경기일정소개에서 스포티비중계날은 공지 안해주기도 있었죠
하도 사람들이 욕하니까 요즘은 아주잠깐 전체일정보여주고 바로 ogn중계일정예고로 넘어가더군요 크크 진짜 졸렬하고 추합니다
18/02/27 23:04
어차피 내년에는 중계 끊으니까 맘대로 하는거죠 뭐 좀 작작좀 하시지 저따위짓 안해도 skt가 제일 이룬 것 많고 제일 인기 많은거 모르는 시청자 없을텐데 말입니다 skt 대 나머지 해도 숫자는 비슷할것 같은데요
18/02/27 23:33
OGN은 트위치 중계할떄도 SKT 편파운영 썰이 있지 않았나요? 똑같은 선수 놀리기, 비하, 욕 등등도 SKT 관련일때 더 강한 제재를 받는다고 예전 인벤 화제글에서 본 것 같아서요.
18/02/27 23:48
인벤이든 롤갤이든 SKT 관련 얘기는 어느정도는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SKT 얘기만 나오면 광적으로 반응하시는 분들도 계신지라.. 피지알에도 가끔 보이시긴 하죠.
18/02/28 00:07
저도 다 틀리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SKT 까기 위해서 악의적으로 자료를 왜곡하거나 조작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은 곳이 롤갤이나 롤벤이니까 그쪽이 출처인 SKT 관련 이야기는 교차 검증내지는 직접 확인을 하시는게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18/02/27 23:41
예전엔 라이엇과 온게임넷간의 분쟁이 이해가 안갔는데
요즘 온게임넷 하는 꼬라지보면 왜 라이엇이 단독파트너로 정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갑니다.
18/02/28 00:35
참교육 운운한 건 정식으로 사과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정식계정으로 현역선수 조롱한 거잖아요. 팬 아니지만 진짜 불쾌합니다.
18/02/28 01:17
온게임넷도 클템과 동준좌에게 의리가있는건지
전용준캐스터님에게는 큰 의미가없는거같아요 몇년째 게임에대한 이해도가 안높아지는거같아서... 스타중계는 본좌급인데 롤 중계는 아무리봐도 갸우뚱하네요
18/02/28 01:51
OGN은 진짜 욕먹는 껀수만 끝도없이 나오는걸 보면... 올해가 마지막인게 천만다행입니다. 그리고 원래도 배짱운영이었지만 요즘 스포티비랑 비교되기 시작하면서 티가 날 정도로 배짱운영하는거 보면 아마 이번일도 사과따윈 안할겁니다. 사과를 할만한 정성과 성의가 있는 집단이었으면 그간 방송을 그렇게 무성의하게 안했어요.
18/02/28 04:17
저런건 SK를 위한게 아니라는건 여기 있는분들도 동의할겁니다.
역대 롤 최강의 팀이 누구냐?라는 질문을 했을때 SK를 부정한다는건 그냥 어그로밖에 안되는건 다들 알잖아요. 그냥 SK 물 먹이는거죠. 굳이 저런거 안해도 다 인정하는데 왜 저렇게 반발을 유도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런다고 SK팬이나 선수들이 좋아할까요??
18/02/28 09:53
스포티비에서 다해먹고
스포티비에서 화수목 전클동보고 토일 성캐봤으면 좋겟네요 전클동빼면 ogn메리트가 없어요 각종 그래픽이나 경기화면 옵져빙 피드백등등
18/02/28 10:26
진짜 구역질 납니다. 구삼성부터 시작해서 지금 ksv까지 응원하던 사람으로써 요즘은 라이엇이 lck 주관할거라는게 이렇게 반갑지 않을수가 없네요. 진심 쌍욕을 퍼붙고 싶습니다.
18/02/28 15:29
뭐 올해 PSS 시청률이 미미하면 채널전환 3년 내에 들어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e&m 투자확대 채널 중 하나로 들어간거도 타 채널처럼 포트폴리오 구성해서 전략적으로 들어간게 아니라 배그 흥행 하나보고 받았을 가능성이 높을텐데 애초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 리그방송 포맷으로는 흥행에 한계가 있죠.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포맷을 바꿀 용단이 있느냐하면 그 오래전 스타리그부터 내려오는 제작진 + 임원 DNA가 있는지라 그렇게 되지도 않을겁니다. PSS 푸싱을 위한 여러 백업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긴 하겠지만 결국 목표는 타겟 시청률 붐업일텐데 그렇게 스타리그, LCK 접근하듯이 하면 PSS는 성공 못할 겁니다. LCK는 그나마 기존의 스타리그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돌아갈 여지가 있었지만 PSS는 아예 판을 새로 짜야되거든요. 아마도 제작진이나 현직 스텝은 나름대로 여러 안을 짜긴 할텐데 윗선에서 그래서 시청률 얼마 나오는데, 책임 질거야? 이러면 뭐... 아마 이렇게 해서 반려되는 신박한 안들이 더러 있었을 겁니다. 정규리그 런칭 전이니 아마 지금 이 시점까지도 그럴 수 있겠네요. 결론은 아마도 xtvn처럼 3~5년안에 전환되지 않을지 예상합니다. kmtv나 바둑tv처럼 아예 매각은 아니겠지만 tvn 하위채널로 전환될 가능성은 높죠. xtm이 e&m차원에서 지원 좀 들어간 플래그쉽 프로그램인 탑기코 크게 망하면서 결국 전환된 거처럼, 어째 여기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개인적으로는 현재로선 보이네요.
18/03/01 14:12
왜 라이엇이 직접 운영하려고 하는지 너무 잘 알겠네요. 어차피 중계진도 오지엔과 지킬 의리가 있는 전용준 캐스터 말고 두 해설분은 리그따라 옮겨갈 것 같아서 라이엇의 운영에 큰 거부감이나 이질감도 안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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