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이스포츠협회의 과장으로 근무할 때 여러가지 이슈차 글을 남기곤 했던 구마태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에 글을 올리는데 매우 떨리네요.
사실 어제 글을 올렸는데 운영진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새로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근황을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전문 위원으로 근무해오다 다음주에 임무 종료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관사업인 명예의 전당은 아마도 스타즈 팬투표를 했던 기억이 있으실거에요.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었어서 PGR에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댓글로 소통했었습니다. ^^)
상암동 에스플렉스 11층 (OGN 아래 층)에 위치하고 곧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손때가 많이 뭍은 곳인데 PGRers (분들)의 많은 방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지난해 '(주)이스포츠연구개발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협회에 있을 때 부터 소소하게 산업에 대한 분석 글을 써오다,
이 일을 한번 구체적으로 시작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히스토리와 문화, 산업 전반을 다루는 명예의 전당 사업과
연구자로써의 학술적 연관관계도 높았기에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한해였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났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사실 분들께 제 글을 보여드리고자 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회사 시작 시점에서 글을 올려 드리는 것보다 한 1년이 지난 시점이 맞기도 하겠다는 스스로의 생각에 기인합니다.
http://erdc.kr/101
이 글은 어제 작성하였며,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이스포츠>라는 저의 장편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많은 조언을 얻기를 희망하지만 아직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미숙한 점이 많아 떨리네요.
마지막으로 글과 연구와 분석을 거듭하면서 우리 이스포츠에 전문 연구 기관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우리 회사가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능력 있는 분들이 관계 기관과 영향력있는 단체에 힘입어 더 나은 것을 만들면 더 좋죠.
저는 다만 틀을 놓는 작업이 되기를 희망하는데,
우리 서로 우리에게 이런저런 도움을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은 공식 페이스북(@erdc.official)에 게재됩니다.
행여 관심 있으신 분들은 팔로우 부탁드리며,
끝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구마태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