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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5 13:34
너무비싸요 진짜. 그래서 요새는 5급주차하고 투기장만합니다. 저번달에 5급주차만 하려고 어그로기사 만들었는데 가루없어서 타림빼고 돌렸습니다. 덱자체가 너무좋아서 5급까지는 타림없어도 금방가더라고요.
낙스 검바산때만해도 1000가루 전후로도 좋은 덱만들수 있었는데 요샌 어그로도 1~2천가루로는 택도없죠. 기껏해서 좋은덱 만들면 야생가버리고..
18/01/05 18:45
댓글에 맞춰서 글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다 패치스 때문입니다. 딱히 가루 때문은 아니지만 가젯잔 때의 똥이 아직까지 남아있다고 다들 표현하더군요.
18/01/05 15:25
구매 당시 가장 핵심카드가 많은 팩을 지르고 나머진 가루로 만들면 됩니다. 오히려 한번 만들어두면 나중에 새로운 카드가 나와도 그걸 대체할 카드로 사용할수도 있죠.
18/01/05 15:29
핵심카드가 많은 팩을 지르고 나머진 가루로 만드는건 지금도 똑같습니다. 다만 그 핵심카드가 많은 팩의 종류가 많은 것이 문제죠.
그리고 탈노스 대체카드는 신용카드라는 말이 있죠. 대체카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18/01/05 14:14
야생과는 별 관계없습니다. 지금 야생덱은 정규덱이랑 큰 차이안나요.
어그로 기사를 예로 들면 패치스. 리로이, 발아니르, 타림, 긴급소집2, 징지벌2, 남바선2 등 정규 어그로 기사랑 완전히 똑같고 대신 보쓴꼬, 병력소집, 함포등 몇장만 다르죠. 그냥 갈수록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고 직업전설이 2장이 되어서 로데브, 박사붐으로 대표되던 공용전설을 이덱저덱에 다 넣던게 안되기 때문이에요.
18/01/05 15:26
야생보단 덱컨셉을 아예 혼자서 정립해버리는 필수전설 (켈레세스, 패치스, 죽두인 등)이 많아지고 직업전설이 두장씩으로 늘어난게 더 큰것같습니다
18/01/05 13:46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수집이라는 요소의 난이도가 하스스톤이 카드 게임 중 가장 낮다는 것을 생각하면 저는 2-3장의 전설 + 4-5장의 영웅카드로 최고의 효율을 낼수 있는 덱을 만들 수 있는게 최고의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퍼센트로 바꾸면 10,20,30,40 의 비율이 되겠죠.)
그리고 이 비율을 벗어난 티어덱도 존재하구요. -> 오버해서 벗어난건 하렌사제덱이고 (죽기, 라자, 카자쿠스, 벨렌 필수에 탈노스 준 필수, 라이라 선택사항) 언더로 벗어난건 비밀법사 덱 (알루네스 한장만 필수) 오히려 예전처럼 전설이 없을 수록 티어가 올라가는 덱이 존재하는게 (구 손놈덱, 리로이 안 쓰는 1번 돌냥덱) 카드게임 구조상으로는 조금 더 안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한가지 이번 확장팩에서 조금 아쉬운거는, 징지벌이 영카인거에요. 블쟈에서 징지벌을 영카로 내놓은건 징지벌이 컨셉형 카드 이기 때문인데 이게 이렇게 쎌 줄 몰랐던거죠. 만약 블쟈가 징지벌을 희귀로 냈으면 이번 확장팩은 더 좋았겠죠. (물론 지금보다 더 어그로 판이 됐겠지만)
18/01/05 13:46
어그로도 5천가루는 들고 미드레인지덱 정도 가면 1만기루는 생각 해야되다니.. 예전엔 방밀같은 지갑덱쯤 되야 1만가루 들었던거 같은데.
예전엔 영카가 필카급 보다 똥카드 비율이 높았던 느낌인데 언제 부터인지 필카비율이 많이 높아진듯. 영웅 필카가 늘면서 가루부담이 훨씬는거 같네요. 전 예구팩 정도만 한번씩 지르고 그나마도 뒷면 맘에 안들면 안사고 행사 하는거 아니면 따로 카드팩도 안샀었는데 옛날부터 모험모드 연거랑 플레이타임 빨로 겨우 따라왔는데 지금 시작하라 하면 시작할 엄두도 안날꺼 같네요.
18/01/05 13:49
견본덱을 스타터덱으로 파는걸 이제는 실행할 때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내년에도 3확팩을 시행하면 진짜 내년엔 6확팩이 되는데 작년초는 명전 가루보상으로 어찌어찌 버텼지만 올해는...
18/01/05 13:56
위 덱들이 결코 약하지 않은 덱인건 맞지만, 공통점이라면 어그로 덱에 가깝다는 점이죠. 비밀법사나 템포도적은 템포덱이긴 한데 어그로에 가까운 덱이라고 생각되구요.
어그로 자체의 문제는 5급 혹은 전설 주차하기에는 편한 게 맞지만 하다보면 재미가 없어요. 특히 하스 오래한 사람들은 이런덱 저런덱 굴리는 맛으로 하는건데.... 정규전 5000승에 투기장 1500승 정도의 나름 하드 유저인데 가루가 없어요.-_-;;
18/01/05 14:01
전 가루 쓸 데가 없어서 한 4만 가루 쌓아놓고 있으니까 하스판 망할 때까지 부족할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번 확팩에 골드로만 100팩 까고 필요한 전설 영웅 카드들 만드니까 2만 가루 증발이네요. 그 전 확팩에는 켈레세스, 죽두인 빼곤 만들 카드가 없어서 몰랐는데 이번엔 괜찮은 카드들 좀 나오니까 확실히 비싸다는 게 체감되네요. 웬만한 게임들은 한 5만원 내면 게임 끝날 때까지 즐길 수 있는데 하스는 매번 확팩 나올 때마다 그 정도 돈을 투자해야 하죠.
18/01/05 14:23
보면 5만원짜리 게임이랑 비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온라인 게임이고 5만원짜리와는 다르게 메이저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주죠.
비싼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깔때 까더라도 제대로 까야지 엉뚱한 걸로 까면 안됩니다.
18/01/05 14:38
와우를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인생 갈아넣듯 하는 사람만 있는건 아닙니다.
같은 라이트유저일 때, 와우 유저 쪽은 엔드컨텐츠를 제외한 모든 컨텐츠를 제약 없이 골라서 즐길 수 있는 반면에 하스스톤 유저는 전설이나 5급 레벨 도전을 포기한다 하더라도 애초에 카드 보유에 따른 제약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18/01/05 14:46
그런식으로 따지면 하스스톤 직업 한개만 고르면 아예 무과금으로도 라이트하게 전설도전 가능합니다. 와우 정액비만큼 돈쓴다면 뭐 직업 서너개도 굴리겠네요.
18/01/05 15:51
와우는 같은 직업군 안이면 각 직업마다 게임 경험의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하스는 직업/덱마다 많이 다르죠. 그리고 저번 확장팩에 이미 와우 정액만큼 써봤는데 완성된 덱은 단 두개밖에 굴릴 수 없었습니다. 오픈때부터 해온 사람 기준으로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와우는 어느 확장팩일때 시작해도 그 레벨에 할 수 있는 컨텐츠에 아무 제약도 걸리지 않습니다. 하스는 지금 시작하면 갖춰진 덱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18/01/05 16:22
와우 직업마다 게임 경험의 편차가 크지 않다구요? 탱딜힐도 차이가 크고 근딜 원딜도 차이가 크고 도적과 냥꾼은 타직업에 비해 매우 유니크한 경험을 선사해주는데 그걸 크다고 하지 않으신다면 하스는 직업/덱간 차이가 없다시피 하다고 해야합니다.
애초에 라이트한 게임이 하스스톤이라서, 님이 말씀하신 전설은 라이트하게 해도 가능한 게임이 하스스톤입니다. 완성덱 하나로도 충분하죠.
18/01/05 16:40
같은 직업군 안이면 퀘스트 돌리고 인던 다니고 공찾 가면 별 차이 없는데요? 근딜 원딜이야 시야각 차이라도 많이 난다지만 같은 역할군 안에서 스킬 사이클 방식 말고 무슨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와우의 직업군간 차이가 하스의 덱간 차이보다 절대적으로는 큽니다. 하지만 와우는 mmorpg라 게임 내 컨텐츠간 차이가 직업간의 차이보다 훨씬 크고, 유의미한 경험이죠. 퀘스트를 도는 것과 인던, 레이드, pvp는 서로 많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하스는 정규전을 돌리려면 직업/덱간 차이 말고는 컨텐츠가 없습니다. 모험모드는 금방 끝나고, 투기장은 비슷한 게임의 반복이죠. 게임 내에서의 상대적인 차이를 말씀드렸더니 절대치로 변환하시네요. 그리고 하스 전설 유저 비율이 와우 레이드 유저 비율보다 적을텐데 그런걸 보통 라이트하다고 하나요? 기준이 지나치게 하드하신데 인생을 너무 갈지 마시길.
18/01/05 16:48
위에 어디가 상대적 차이라고 써놨는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적 냥꾼 이야기는 쏙 빼놓으시는군요.
그리고 본인이 와우쪽은 엔드컨텐츠를 제외한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면서요. 그건 라이트하게 하는겁니까? 라이트 기준이 계속 바뀌시네요. 하스는 카드수 이야기를 하시다가 갑자기 시간으로 점프하시고...
18/01/05 17:01
이부키 님// 상대적이라고 명시해놓지 않으면 오독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사과드리죠.
그리고 와우는 라이트유저가 모든 컨텐츠를 [골라서] 즐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만.. 모든 컨텐츠를 해야 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시간 얘기는 더더욱 한 적이 없고 말이죠. 찬찬히 다시 읽어보세요.
18/01/05 15:04
뭘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저는 4덱 1밴 정복전 룰을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스트리머들 하루에 8시간씩 하스 해도 가루가 부족하더군요.
그리고 그것보단 월정액 2만원씩 일년 24만원이 들어가는 와우보다 하스스톤에 더 돈이 많이 들어가며 패치에 들어가는 노력이나 패치 규모가 와우가 훨씬 크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18/01/05 15:17
스트리머들은 한국서버만 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거죠. 그리고 8시간으로 보자면 대표적인 무과금 국가대표 플러리가 이미 선례로 있습니다.
장르적 특성이 다른 게임을 비교하는게 무의미하다는 거에요. 일반 콘솔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비교할 수 없고, 온라인 게임중에서도 MMORPG와 카드게임을 비교하기 힘들죠.
18/01/05 15:54
뭐가 더 나은 게임인지 논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써야한다는 점에 대해 말하는데 장르적 특성이 다르거나 말거나 그걸 왜 유저가 고려해줘야 하죠. 과금에 있어서 카드게임의 장르적 특성이란 말은 그냥 모든 카드게임들이 전부 창렬하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18/01/05 16:28
이부키 님// 단순히 돈만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기야 하죠. 물론 보통은 정액제 게임은 업데이트와 유지보수에서 패키지 게임과 차별점을 주고 그렇게 제공하는 추가 컨텐츠에 가격을 지불하는 거니 그 컨텐츠와 정액 가격을 비교해서 가치를 가늠하면 되지요. 패키지 게임도 요새는 dlc 투성이니 사실상 비슷한 시스템이 되었고. 마찬가지로 카드게임이나 가챠류처럼 팩을 파는 경우는 해당 팩의 가격과 그 팩이 제공하는 컨텐츠를 비교하면 되겠네요. 비교하면 컨텐츠의 양과 가격 부분에서 카드게임이 더 창렬한데요?
18/01/05 16:43
오리엔탈파닭 님// 아니 오리엔탈파닭님이 말하신게 더 나은 게임인지 논하는게 아니라면서요. 돈을 보신다면서요. 컨텐츠 비교까지 들어가면 더 나은 게임인지 논하는게 되는데요.
18/01/05 16:46
이부키 님// 질적인 면을 논한게 아닌데요? 그냥 가성비의 면에서 같은 가격에 얼마나 컨텐츠를 제공하는지 양적 측면만 말한겁니다. 정 거슬리시면 그걸 빼고 그냥 비교하셔도 됩니다. 어떤 기준으로 봐도 유저의 사용 비용은 카드게임류가 높을텐데요 뭘.
18/01/05 15:54
하스 오픈베타부터 꾸준히 했는데 처음 시작할 때 5만원,
운고로 때 5만원 지른게 전부입니다. (운고로 나오기 전에 한동안 안 했습니다) 투기장 안하고 전설 간 적도 없고 보통 10~15급에서 마무리하는데도 말이죠. 하루 30승은 커녕 평균잡아서 5승도 안될겁니다. 하지만 최근 VS 메타 리포트 기준으로 1티어덱 4개 중 3개 돌릴 수 있네요. (죽기 흑마만 없음)
18/01/05 21:18
클베때부터 확팩 모험모드마다 사전구매만 하고 새확팩 나온 달 말고는 거의 일퀘만 깨거나 하는 스타일인데 카드 부족 느끼지 않습니다. 야생 덱도 어느정도 할 수 있구요.
확팩마다 사전구매하는게 와우 월정액보다 싼 거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18/01/05 14:31
아...앙대.....
어그로덱에게 시달리고 있는 큐브락 유저로서 이거슨 해로운 글이다...ㅠㅠ 지금 북미 5급 이상은 어그로덱이 아주 판을 치고 있슴..;; 플레이 시간이 비교적 짧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또 굉장히 강력해서 래더 올리는 데에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18/01/05 14:31
체감상 이전보다 더 돈이 많이 든다고 느껴지는게 직업별/덱타입별 등으로 일단 넣고 보는 카드의 수가 줄었기 떄문이기도 하죠.
이전이었으면 일단 가루 제일 적게드는 돌냥으로 시작해서 열심히 가루모아서 사바나 사자 만들면 돌냥2도 섞어돌리고, 그러다 박사붐까지 만들면 돌냥3도 섞어돌리고, 박사붐까지 만들었으면 그간 모은 골드로 카드깡을 했다면 위니흑마 같은 덱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고 뭐 그런 구조였는데 지금은... 게임 디자인적으로는 분명 더 나아진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덕분에 입문하기는 더 빡세진...
18/01/05 14:33
모험모드 삭제는 프로들이 많이 요구했었죠. 확모확으로는 카드풀이 모자라니 확확확으로 늘리자구요. 저도 그 취지에는 찬성합니다만 돈이 더 들어가는건 아쉽긴 하네요.
18/01/05 14:48
확장팩이 다 풀린 시즌말이니 카드풀자체가 넓어서 지금이 가장 압박이 심하긴 할거에요. 거기다 영웅등급의 카드들이 이전과 다르게 더 중요해지기도 했구요.
18/01/05 15:09
야생이 확실히 정규전만 꾸리는데는 도움이 되긴 합니다.
저도 운고로부턴 길어야 한달 정도 하고 접는 편인데, 야생덱은 전부 다 갈아버리니 아직 덱 2~3개 짤 가루는 나오더라구요. 야생 간 덱은 다 갈아버리면 어느정도 가루가 나오니.. 사실 퀘스트 꾸준히 하면 과금할 필요가 없긴 한데 이것도 노동이 되는게 문제더라구요;
18/01/05 15:24
이제 하스는 어마어마하게 비싼 게임이 맞죠. 올해까지는 어떻게 버텼지만 내년 확확확하면 진짜 제대로 체감 될거 같아요. 저도 슬슬 야생카드 갈아야 될지 고민하게 됐네요;
18/01/05 16:03
저도 지난시즌 5천골드 모아놨다가 50팩을 깠는데도 1티어덱 2개 밖에 못 만들더군요... ㅠㅠ
투기장 보상도 확 줄어서 예전보다 무과금 플레이 하기가 어려워진 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야생때문은 아닌 것 같아요. 그것보다는 메타를 확 바꾸는 카드들이 늘고, 전설카드 종류가 늘어난 게 더 큰 것 같습니다.
18/01/05 16:07
그렇죠. 야생과는 별개로 블리자드가 덱 타입을 늘리려는 시도를 꾸준히 하는 바람에 유저에게 필요한 카드풀 자체가 넓어진게 더 크다고 봅니다. 특히나 그 카드들이 직업전용으로 나오다 보니 더 그렇구요.
18/01/05 16:10
그런 의미에서... 퀘스트 카드나 죽기 카드가 모든 직업별로 다 OP가 아니었던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랬다면, 직업별로 전설카드 하나씩은 다 구비해야 했읋텐데... 끔찍하죠.
18/01/05 16:48
개인적으로 모험모드보다는 확팩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모험모드의 특정카드만 필요한데 그거 얻을려면 나머지 전부 다 열어야 하는 부담이... 차라리 가루만 있으면 만들수있는 확팩이 낫다고 봐요.
무과금의 입장에선요. 만약 해골마 칼줘용처럼 징지벌이 일반카드였으면 지금 확팩 딱히 추가카드 비용이 안들죠..
18/01/05 17:01
카드게임이 비싸서 못하겠다고 그러는 건 이해가 안가요
계속해서 카드가 나오는데 게임을 하려면 당연히 카드팩을 구매를 하고 카드를 확보하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가루시스템도 있고 일퀘도 있어서 꾸역꾸역 할 수 있는게 가능하니 나쁘지않은데요. 카드없고 비싸서 못하겠다는건 도둑심보죠. 스타터덱이나 견본덱 판매같은 건 저도 찬성하는 바입니다
18/01/05 17:11
계속해서 카드가 나오는데 게임을 하려면 당연히 카드팩을 구매를 하고 카드를 확보하고 해야하니까 안한다는 선택지도 있는거죠.
누가 카드를 해킹해 훔쳐서 쓰기라도 했나봐요 도둑을 다 찾으시고.
18/01/05 17:24
각 유저는 과금의 정도와 제공되는 컨텐츠를 비교해서 만족스러운 게임을 골라서 할 수 있는 거죠. 1억을 과금해서 다른 사람과 압도적인 차이를 내는 경험을 즐기는 리니지m 유저도 있는 것이고, 한달 정액을 쓰는 와우 유저도, 콘솔 패키지만을 즐기는 유저도 있는걸요. 하스가 재밌으면 1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들여서 모든 덱을 맞추는 게 즐거운 사람도 있는 것이고, 별로 그렇지 않으면 투기장 좀 하다 그만 둘 수도 있다는 얘기일 뿐입니다. 누구도 도둑은 아니에요. 그리고 어쩌다 제가 여기서 무과금의 대변자처럼 말하고 있지만 정작 저도 돈 들인 유저입니다.
18/01/05 17:52
모바일 게임 하나 즐기는게 있는데 그 게임의 정액제와 몇몇 간단한 과금을 한것 치면 하스스톤 1년간 확장팩 3번 구매하는것이랑 비슷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요즘 게임사들이 요구하는 소과금 유저의 요구치가 이정도라 봅니다. 와우 1년치 계정비랑 어찌보면 비슷하기도 하죠.
하스가 초기 과금장벽이 높은것 자체에는 동의하기에 윗분이 말하신 스타터팩자체에는 저도 찬성합니다.
18/01/05 17:20
도둑이 아니라 도둑심보처럼 그냥 아무 투자없이 이용하겠다는게 좀 그래요
저도 현타와서 이번팩은 예구만 하고 일퀘깨는 골드로 팩이나 까면서 합니다. 전설도 똥만 많고 잘 안나와서 징지벌 두장만 만들고 즐기는 중이에요 안한다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매일 10골씩 모으는 걸 다 모으던가 그냥 일퀘 적당히 즐기면서 하면되지 그러지 않고 별거 안하면서 징징거리는 사람들 좀 그렇네요. 무슨 뉘앙스로 말하는지 다시한번 생각좀 해주시길
18/01/05 17:38
제가 언제 과금러만 말한다고 했습니까
마지막 한줄이 매우 핀트가 어긋난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겜을 접는다의 안한다는 의미는 잘 알겠습니다.
18/01/05 17:21
솔직히... 모든 직업 최강덱을 다 구비하고 플레이 할 욕심 버리고, 1~2 직업덱만 만들어서 정규전 정도만 즐기려면,
일퀘 꼬박꼬박 하고, 하루 10승 정도씩만 해도 그 정도 카드팩 살 골드는 모이긴 합니다;; 더 재미있게(?) 즐기려면 과금이 필요한거지만, 그건 부분유료화를 도입한 모든 게임이 마찬가지죠.
18/01/05 18:09
딱히 댓글의 내용이 틀렸다고는 안하겠습니다.
다만 하스스톤을 클로즈 베타 때부터 즐긴 입장에서, 밸런싱은 매년 최악을 갱신했고 과금 유도는 초기보다 2~3배가 강해졌습니다. 초기에는 모험 모드 위주, 그러니까 정액제 비슷한 느낌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때는 예약 구매만 하면 웬만한 덱은 다 카피해서 쓸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모험 모드를 삭제하더니 예약 구매만으로는 1티어 덱 전설 두 개 정도 뽑으면 운이 좋은게 되더군요. 원래 비싼 게임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체감이 더 되는 걸수도 있겠네요.
18/01/05 18:13
그리고 요새 전설은 더더욱 안나오는 느낌이라 저고 동의하는 바입니다
단지 이제 막 뛰어드는 분들이 그냥 과금노답 등등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카드게임 다른 것도 한번 해보시고 오라고 하고싶어요. 당연히 카드게임은 카드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유리한건데요 대신 스타터덱이나 여관주인 환영선물을 좀 더 확대하면 좋을것같네요
18/01/05 17:35
창렬논쟁으로 고품질의 글이 좀 묻히는 듯 해서 아쉽네요
정성스레 덱코드까지 붙여주시고 특장점 유불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참 도움 많이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18/01/05 17:41
metastats기준으로는 어그로성기사 - 용기사 - 악마흑마 - 템돚 - 빅사제- 멀록기사 - 어드 - 하랜사제 - 위니흑 - 컨기사 순서네요.
18/01/05 18:03
저는 그냥 무과금으로 일퀘하고 가끔 시간나면 투기장 돌리는 유저인데 주변 이야기 들으면 과금 압박이 좀 심해진 감은 있습니다.
그래도 하스는 중복 전설 없고 가루로 카드를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맞는 과금을 하던지 시간을 써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무과금 똥덱 만들기가 하스에서 재미라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갑전사에게 털리면 현자타임오고 빡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무과금유저가 지금 각 직업 1티어 덱을 다 맞추고자 하는 건 욕심이죠. 다만 지금 시작하는 초보유저나 미워도 다시 한번 하는 연어들을 위한 좀 저렴한 팩이나 카드셋이 필요합니다.
18/01/05 18:21
본문 덱들처럼 저렴한 덱 두 개 정도 갖춰놓고 진짜 하고 싶은 덱 하나 만들면 퀘스트는 친선전으로 깨도 되니까 할 만하더라고요. 다만 저는 워낙 여러 직업 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9직업 베스트덱 다 못 돌리는 건 아쉽습니다. 근데 소과금으로는 정말로 한계가 있네요.
18/01/05 19:35
첫플을 제가 잘못달았네요 죄송합니다.첫플에 징지벌은 거품이고 앞으로는 빅똥의 가로날도끼를 이용한 템포덱이 뜬다고 파이어를 냈어야 과금이야기가 안나왔을텐데
18/01/06 17:56
http://m.dcinside.com/view.php?id=pebble&no=1448197&page=5&recommend=1
새해 아시아 첫 전설 다신 분이 어그로 드루이드를 하셨었습니다. 제가 올린 덱들은 대부분 저가루 버전입니다. 덱 구성이 조금 다르니 참고해가며 만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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