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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9 02:14
무엇보다 버그 없는 토탈워라는 사실에 크게 감명받았습니다. 크크 그리고 이번 작은 AI가 병력 굴리는게 웬만한 사람보다 낫습니다. 병력 수세인 상황에서 야전 이기기가 쉽지 않아요. 캠페인 볼륨이 좀 작은 게 지적받지만 이쯤이면 CA에서 명작 하나 뽑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롬토 2 처음 발매됐을 때의 실망감에 비하면 아주 만족스럽네요. 다만 멀플에서 단순 퀵매치 말고 자기만의 군단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쇼군 2때의 아바타 컨퀘스트같은 시스템 좀 다시 도입해줬으면 싶네요. 팩션간 밸런스도 좀 조절해줬으면 하구요. 현재 제국과 뱀카가 양대 OP에 카오스는 할게 못되는 팩션이라.. 카오스 보병이 강한건 그냥 캠페인에서 얘기에요 흑흑..
덧붙여서 이번 워해머 토탈워의 판매량이 3일만에 50만장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매니악한 토탈워 프랜차이즈 사상 최단기간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번 워해머 3부작은 CA 역사상 최대 히트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16/06/19 02:15
멀플에서야 카오스의 단점을 누구나 다 알고 있으니 정직하게 싸워주질 않지요 (...) 거기다가 초즌 가성비(멀티에서)가 좀 정신나가서 구성하기도 어렵구요...
16/06/19 02:22
앞으로 나올 종족은 브레토니아,하이 엘프,다크 엘프,툼 킹,리자드맨,스케이븐,오거 킹덤 하여튼 많이 남아있는데
올드 월드가 터져서 아카온 제외하고 전부 고인이라고 생각하니까 할 의욕이 안들더군요....
16/06/19 02:24
아오지로 넘어간 건 판타지 판매량이 아주 처참했다고 하니 이해는 가지만 갈때 가더라도 꼭 그렇게 몰살 엔딩으로 가야 했는지.. 개정 후에 올드 월드 베이스로 나온 버민타이드도 반응이 좋았고 햄탈워도 흥했는데 이번에 판권 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개정해도 괜찮았을 법 한데 아쉽습니다.
16/06/19 02:29
글 잘 봤습니다. 미니어쳐에 돈 조금 부어본 입장에서 굳이 대법관을 하자면(?) 워해머 40k와 워해머 판타지 계통(햄탈워가 배경으로 하는)은 상호관 관련이 없습니다. 워해머 -> 멸망 후 에이지 오브 지그마로 넘어가기만 하고 40k랑은 연관성이 없으니 그것은 수정하심이...
햄탈워 자체는 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사실 제국 하면 스팀탱크 아니겠습니까. 한대 나와서 뿜뿜거리며 달려와서 밀어버리니 하이 엘프 방진이 그대로 무너지는 걸 보고 마음이 참 아팠던...(???) DLC는 좀 걱정되는게 원작에서 팩션이 있는데 안나온 세력이 좀 됩니다. 원판에서 가장 크게 흥하는 팩션이었던 엘프 계통들도 안나왔고, 꽤 인기 있는 스케이븐이나 리자드맨이라던지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툼킹, 오거 킹덤도 없고, 강력한 편이었지만 만년 하위 팩션이라 슬픈 비스트맨도 없고... 쪼개서 팔면 아마 역설사급 DLC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16/06/19 02:39
아하... 네이밍만 같은 시리즈군요.
스팀탱크는 갓팀탱크죠. 저도 굴리면서 행복했습니다. 유지비만 빼면요. DLC가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것저것 많이 추가할 거 같은 느낌이던데...
16/06/19 03:17
아틸라 토탈워하던 유저입니다. 아틸라가 훈족이나 빙하기 자체도 특색 있었지만, 무엇보다 아틸라 시대 자체가 피폐하다보니 내정이 정복을 할 수록 막막해지더라구요.(그래서 속국 플레이를 즐기게된다는..) 그에 비하면, 워해머 토탈워는 어떤가요. 괜찮으면 이것도 사서 플레이해볼려고 합니다!
기병이 강화되었다니 쌈싸먹기 하는 맛이 좋겠군요.
16/06/19 03:23
내정이 간략화되서 신경쓸 것이 많이 줄었습니다. 기존의 토탈워가 어떤 병종을 뽑기 위해서 특수 자원이 필요하고, 그 지방에서밖에 병종을 못 뽑거나 했는데 이제는 그런거 필요없이 골드에만 신경쓰면 됩니다. 덧붙여 제국이나 드워프같은 경우 지역 모집과 전체 모집이 있는데, 내 지역 한 곳에만 최상위 모집시설을 지어두면 어디서나 최상위 병종을 뽑을 수 있게(단 전체 지원은 지역 지원보다 턴이 2배 들어가니다) 바뀌면서 모든 지역에 다 병력시설을 깔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판타지 세계의 다양한 병종이 있는 워해머 토탈워가 더 낫지 않나 싶은데... 사실 아틸라 토탈워도 굉장히 좋았죠.
16/06/19 12:13
정품사고 세시간정도 해보고 손이안가네요.. 토탈워시리즈 처음인데 전투가 너무 어렵고 어떻게하는지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튜토리얼에서도 제가 원하는걸 정확히 알려주질 않더라구요. 그냥 갖다 붙이면 자동으로 싸우는건지 왜 이기고 왜 지는지를 전혀 알수가 없더라구요.
16/06/19 18:28
확실히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어려운 프랜차이즈긴 합니다. 이번 워해머 토탈워에 대한 비판 중 하나가 잘 뽑히긴 했는데 '너무 초심자 친화형으로 바뀌어 볼륨이 약해진 것 같다'였으니까요.. 전투가 어려우시다면 사용자 정의 전투(커스텀 배틀)로 유닛들 스탯과 능력을 점검해보고 컴까기로 몇판 감을 익히시면 한결 수월하실겁니다.
16/06/19 12:29
이번에 처음으로 토탈워 시리즈를 접했습니다. 다른건 다 재미있는데 요원시스템은 뭔가 잘못된 거 같습니다 ㅠㅠ
레벨이 낮은 군주들은 애초에 밖에 나갈 수가 없고, 주인공급 군주( EX 카를 프란츠)들도 한 턴 한 턴이 간당간당하다는게 정말 혈압입니다. 본대만 움직여야 되서 선택할 수 있는 전략폭이 엄청나게 줄어드는 건 덤이구요 제가 초보라 대처를 못하는 건지..답답합니다 ㅠㅠㅠ
16/06/19 14:37
토탈워 쇼군 같은건 지역제한 걸려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풀렸나요?
저도 토탈워 시리즈는 한 번도 안해봐서... 재미는 있어보이는데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으니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썩고 있는 게임들 ㅠ.ㅠ
16/06/19 17:30
요원 진짜..... 드워프로 주위 드워프 마이너 팩션 통합하고 오크 마이너 팩션땅 조금 흡수한 후 마찬가지로 힘을 키운 그린스킨과의 서남쪽 맹주를 다투는 싸움하기직전에 요원이 전설군주 죽여버려서 혈압이 무지하게 오른 경험이 있네요... 근데 한번이 아니라 세번을 연속으로 당했었죠. 태어난 전설 군주가 전방에 있는 땜빵군주가 가지고 있던 유닛 인계받으러 전장으로 가는 중에 끔살 또 한번 더 같은 방식으로 끔살
결국 마우스 침대로 집어던지고 꺼벼렸습니다. 물론 모드 깔고 다시 했지만요
16/06/19 17:32
별개로 아틸라도 받아서 해봤는데 저는 아틸라가 더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턴 넘기는게 워해머에 비해서 너무 오래걸려 짜증이 좀 많이 나는데 해결할 방법이 있나요?
16/06/19 23:02
역설사나 이쪽이나 역덕질하는 재미로 하는거라 평은 진짜 좋던데 배경을 전혀 모르겠어서 아쉽더라고요. 이쪽 배경 좋아하시는 분들은 꿀잼일 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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