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07 08:32
16년전 창세기전, 악튜러스 가격이 대충 4만5천원이었습니다.
무료게임에 영웅유료구매였으면 과연 4만5천원으로 올영웅 구매가 될까요. 탱딜힐 있고 영웅조합이 중요한 히오스에서 주요영웅이 부족하다는건 치명적 단점이 됩니다. 몇개 캐릭만 파면 된다..이런거 안통해요. 오버워치는 히오스보다 더나아가서 게임도중에 조합을 바꿔끼워야 되는데, 영웅 개별 구매같은 형식을 취했다간 뉴비들 유입되자마자 떨어져 나갈겁니다. 아예 즐길수가 없는걸요. 이 게임성을 유지하려면 게임전부를 한번에 판매하는 수밖에 없고, 그걸 감안하면 비싼가격은 아니죠. 물가상승률 고려하면 더욱이 그러합니다.
16/06/07 08:36
전리품상자는 유저들이 요구했다는 루머아닌 루머가 있더라구요.. 4.5만원이란 가격이 지금은 베싸지만 우리의 눈보라사 아님니까.. 연말쯤 되면 할인 행사 한번 하겠죠..
16/06/07 08:36
일단 출근해야하니 간단히만 덧붙이면.... 앵그리죠는 기본적으로 콘솔유저이고 미국에서는 엑스박스원이 주 품목인 것 같더군요. 그리고 콘솔은 오리진 판 없이 59.99달러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재미없다는 평을 듣긴 하지만 레이드나 싱글플레이 컨텐츠가 있는 배틀본과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16/06/07 08:42
오버워치는 다른 팀원 없이 홀로 진행 되는 게임이 아니죠. 이것은 디아블로3나 최근에 나온 디비전과 다른 점입니다. 유사한 형태는 저렴한 가격대의 팀포트리스나 비슷한 가격대로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있네요. 싱글 플레이가 존재하는 패키지 게임과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이 같은 가격대라는 게 요점이겠죠.
16/06/07 08:46
오버워치 자체가 4.5라도 좀 저어되는 부분이 있고 6.9면 확실히 비싼건 맞습니다. 다만 그건 출시 직후의 컨텐츠 양을 보고 이야기하는거지 게임이 4.5, 6.9가 비싸냐면 그건 좀 아니죠. 오버워치의 게임 컨텐츠 양을 비교하면서 가성비를 따지는것은 좋지만 게임에 지불할 저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거면 딱히 본문에 있는 댓글이 틀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것도 참 웃긴게, 멀티하면서 20~30시간씩 하면서도 싱글 AAA게임 10시간 한것보다 낮게 본단 말이죠. 게이밍 경험이라는 면에서는 딱히 차이가 없다고 보는데...아무튼. 저라면 둠 10시간하면서 6만원 넘게 내느니 오버워치 4.5짜리 사는게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할 겁니다. 물론 둘다 샀지만...오리진은 통수때문에 환불했고.
그리고 전리품 상자의 경우 전 사고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만랩이 있는게임이 아니고 20랩 이후부터도 경험치 고정되어서 게임 10판만 하면 1랩업씩하는게임인데...스킨 추가를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할거 아니면 어차피 모이게 되어있어요. 중복으로 나온건 알아서 크레딧으로 변하기도 하고. 그리고 스킨 퀄이 좋지가 않고 들쭉날쭉해서 솔직히 돈주고 사고싶진 않네요.
16/06/07 08:56
출시직후니 이런글보이지 1년만지나면 그가격에 이정도 컨텐츠를 즐길수있다니 혜자게임이다란 글보겠죠.. 제가 배틀필드4 1년 프리미엄인가 6만원에 사서 1년플레이했는데 지금생각해도 돈 전혀 아깝지않습니다. 벌써부터 이런데 6개월후에 오버워치 할인이라도했다간 폭동이라도 일어나겠네요.
16/06/07 09:03
뭐 가격체감은 개인마다 다르니까 그에 대해선 별 이견이 없습니다만,
본문과는 별개로 제가 제일 불만인건 4.5만 기본 오버워치는 실물패키지가 없다는겁니다. 6.9만 오리진에디션이 되야 실물패키지를 가질 수 있는데 이거때문에 4.5를사야하나 6.9를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16/06/07 09:04
단순 멀티만 있다는 점에서 4.5는 약간은 비싼 가격 같아요.
음 그런데 자날이 초기에 6.9였던 걸 생각해보면 블리자드 나름의 기준이 있어보이네요.
16/06/07 09:09
대학생이면 친구들이랑 술자리 두번만 좀 세게 가져도 4.5 정도일테고 데이트비용이면 하루에도 지출할수있겠죠. 직장인이면 사실 큰 지출도 아닌데 비싸다는 분들은 이정도 완성도의 게임을 얼마에 책정하길 바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6/06/07 09:12
제 글의 논점은 오버워치가 비싸다 싸다를 정하자가 아닙니다.
사람마다 가격에 대한 반응의 차이가 있는데, 그것을 이해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16/06/07 09:10
나중에 혹시나 DLC식으로 추가로 컨텐츠 팔아먹으면 비싼 게 맞는데 (이래도 아주 비싼 건 아님) 시즌패스 + 잡다 DLC 모두 무료 라고
생각해보면 진짜 싼 가격이죠. 물론 롤에 비교하면 이쪽은 아예 무료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니 비싸다고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는데 이쪽은 챔피언을 구매해야 되니 그 차이가 크죠.
16/06/07 09:16
청바지 4.5 하면 싸다고생각하면서 게임4.5에 사라고하면 기겁하는사람들 정말 이해안됩니다
정작 그 청바지보다 더 시간할애도 많이할텐데요..
16/06/07 09:23
저 역시 싱글 플레이 없는 게임이 4만5천원이라니 비싸다라고 느겼어요.
보통 이런 온라인 fps 게임은 대부분 부분 유료화 더 그랬던거 같구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느냐에 따라서 평가를 달라지겠지만 지금 상태로 끝난다면 비싼게 맞을듯 합니다.
16/06/07 09:25
DLC부분은 생각을 많이 해야하지 않겠나 싶어요.
지금당장은 뭐 별 문제 없어보이긴한데 얘네가 절대 확장팩을 안낼 생각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스킨장사가 돈되는걸 아는데 무료로 풀수있는 스킨은 풀고 또 팔스킨은 팔거라고 봅니다. 블자도 하스스톤 예를 보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예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45000원은 뭐 싼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싱글없이도요.
16/06/07 09:25
전리품 상자는 유저들이 판매 요청한게 맞습니다. 저만해도 클베 때 피드백 했고, 유저들의 요청이 많아지자 블리자드에서는 아예 관련해서 설문조사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과금 안해도 통계적으로 50렙까지 4-5개의 전설 스킨 획득 가능하고 원하는 전설스킨 1개 구매 가능한 크레딧은 모입니다. 성능에 관여하는 것도 아니고 선택사항일 뿐인데요.
16/06/07 09:56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77&l=698
평균 10상자 당 1개의 전설이래요.
16/06/07 10:59
말씀하신대로 3월 초에 오버워치 설문조사 메일이 한 통 날라와서 응했었습니다. 전리품 상자를 판매했으면 좋겠는지, 판매한다면 개당 가격은 얼마면 좋을지 등의 항목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하스 카드팩보다는 좀 싸야되지 않겠나 싶었고 결국 기대한대로 나온 것 같아요.
16/06/07 09:35
박스팔이보다는 크레딧 구매방식이나 아니면 배틀코인으로 직접 스킨이나 기타 스프레이 승리포즈 등등을 구매하게 했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역시 돈벌이에는 랜덤박스죠. 그 까는 맛이랄까.. 뭔가 그런 도박적 요소들이 인간의 마음을 자극한다고 할까요. 덕분에 박스 100개 넘게 깠습니다. 50개를 까면 내용물 보다도 그걸로 벌린 크레딧으로 전설 스킨 두개 정도는 사더군요.
16/06/07 09:42
앵그리죠가 깐 과금내용도 결국 이게 문제였죠
개별구매가 아니라 랜덤과금 강제 저같이 뽑기운이 밑바닥을 달리는 사람한테는 그냥 과금의욕을 제로로 만드는 정책이죠
16/06/07 09:49
사실 저는 한국의 리뷰어들에 대해 말을 해보고 싶은데 출시전에 다양한 방식으로 깠던 양반들이 출시후의 반응들이 '뭐 잘만들었어요' 정도고 다들 말을 안하더군요. 그나마 해외의 앵그리죠의 리뷰가 호의적이랄까...성의가 있다고 해야할까. 그냥 언급자체를 안해버리는 게 대부분이었습니다. 침묵해버리는 것도 리뷰의 방법중 하나니 뭐라고 할 수도 없지만 기분 이상하더라고요.
아마추어 리뷰어들이야 그럴 수도 있으니 그렇다 치고 오버워치 이용해서 스타2랑 히오스까는 기자양반은 저는 기회가 되면 까고싶어요. 그냥 히오스나 스타2가 싫으면 싫다고만 하던가 오버워치를 되도않게 언급하는 건 또 뭔지.
16/06/07 10:03
앵그리죠의 리뷰 성향 자체가 아무리 잘만든 게임도 가성비가 안나오면 무진장 까기 때문에 전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제가 앵그리죠 빠기도 하고 블빠기도 하고 해서 둘 입장 전부 이해할수 있어요 크크 저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존중하고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분도 있는것도 이해합니다. 굳이 이거가지고 니말이 맞다 내말이 맞다 안싸웠으면 좋겠네요 크크 개인적으론 지금은 사알짝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블리자드의 사후관리를 생각하면 1년만 지나도 전혀 안비싼 게임이 될 걸로 확신하기 때문에... 앵그리죠도 리뷰내용에서 그랬죠. 자기가 주는 점수는 '지금'의 게임 상황에서 주는 점수고, 자기도 블리자드의 사후관리와 앞으로 무료로 제공될 컨텐츠에 대해 확신에 가까운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때 되면 9점, 10점을 줄수 있는 게임이라고요.
16/06/07 10:11
사실 만들어놓은 컨텐츠가 상당히 양질이라 그렇지 컨텐츠의 양만 보면 12개의 맵(사실 모드를 다르게 해서 원소스 멀티유즈를 안한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판단하기 힘듭니다)과 21개의 캐릭터가 과연 많은건지는 의문이긴 해요.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몰렸던 것 처럼 폭발적으로 사그라 들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은 있긴 한데 블리쟈드가 이런 폭발적인 요구에 부응을 해준적이 별로 없어서 걱정되는 부분이거든요. 다행히도 블리쟈드가 그런 자신들을 알고 있어서 출시임박부터 새로운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고 있으니 기다려봐야겠죠.
16/06/07 10:08
사실 현재 컨텐츠만 놓고보면 빡죠의 말이 맞죠. 빠른대전 말고는 전무한 컨텐츠에 과금요소 까지 있으니.. 물론 dlc부분이 전부 무료로 업데이트 되니 차후에는 가성비가 오르겠으나 현재로서는 다른 콘솔게임과 비교해선 비싸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나 디아같은 캠페인 이 볼륨이 작더라도 만들어줬으먼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합니다.
16/06/07 10:14
그 부분에 대해선 배틀본이라는 훌륭한 비교대상이 있죠. 제가 직접 해봐야 할 것 같은데 일단 싱글 평이 상당히 안좋아서 이럴거면 왜 싱글 만들었냐 이래놓고 6만원 받아 먹냐라는 말이 나오거든요. 기어박스게임 답게 오프닝 뽕은 엄청나던데 ㅠㅠ 반값할인하면 사야겠다는 저를 돌아보면서(.....) 이 두 게임을 같이 오래두고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16/06/07 10:33
전 살짝 의아했던게 멀티 전용게임을 까는 주 레퍼토리는 full price라는점이었고 스타워즈도 full price만 아니었다면 좋게 평가했을거라 한걸로 기억하는데 어쨌거나 오버워치는 일반판 기준으로 full price가 아니죠.
또 예전에 본 기사에서 FPS게임의 싱글 제작비가 총 개발비의 70퍼센트까지도 든다는걸 봤는데 배필같이 만들고도 욕만먹는 싱글캠페인을 내느니 싱글빼고 싼 가격으로 출시하는게 둘다 윈윈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쨌거나 저는 주변 게임에 돈 안쓰는 친구들이 구매해서 같이 즐길 수 있다는점 하나만으로도 망설이지않고 구매했네요. 재미만 따지면 콜옵이 월등하긴 한데 혼자하는 콜옵보다는 같이하는 오버워치가 훨씬 재밌더라고요
16/06/07 10:10
오버워치 덕분에 게임 구매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바뀐걸 느낍니다.
제 주변 사람들만 해도 저에게 스팀게임을 왜 자꾸 사냐며 의아해하던 사람들이 오버워치를 즐긴 이후로 스팀게임구매에도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재밌는 게임은 지갑을 열만하다 라는 인식이 많이들 생긴 것 같습니다.
16/06/07 10:13
나한테는 비싸라는 발언은 논외로 하고 이 콘텐츠를 얼마나 향유할 것인가로 따져보면 정말 싼 것이 맞죠.
가격대가 높은 것으로 비교하면 영화관에 가는 것은 비교도 안되게 싼 것이고, 가격대가 낮은 VOD, 도서관 책 대여, 웹툰 결재, PC방 등과 비교를 해도 가격을 치룬 것에 대한 만족도는 다를 수 있겠으나 조금이라도 재미를 느끼고 계속 할만하겠는데? 라고 느끼는 순간 한 없이 저렴한 콘텐츠가 되겠네요. 가장 좋은 사례인 디아3랑 비교하면 그게 다 그거인 차별성 없는 콘텐츠아냐라고 반문할 수는 있으나 일단 뭐 플레이 자체에 재미는 느껴야 하니 그 이후로 쭉쭉 시간을 보내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은 정말.. 특히, 디아3만큼 열심히 패치를 해준다고 하면 오버워치가 비싸다는 말은 정말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고보니 재미가 없어서 난 1시간 밖에 안했는데? 이러면 정말 비싼 가겨이 되는건데 일단 안전장치로 피시방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니 스스로 함정에 빠질 가능성도 적구요.
16/06/07 10:19
디아3에 해준걸 오버워치에도 해준다면야
지금은 가성비 0.7정도 찍는다면 아마 그때쯤엔 그냥 3정도 찍지 않을까 시포요. 가성비가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그때 지르는게 좋고 저처럼 일찌감치 하고싶은 사람은 일찌감치 사는게 좋구요. 그래도 영상처럼 보여준 싱글스토리모드 몇개만 넣어줬으면 정말 갓겜이 됐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ㅠ
16/06/07 10:23
플랫폼별 일반판 패키지 평균 가격대 나열하면
닌텐도 4.0~5.0 비타 5.0~6.0 플포 6.0~7.0 정도인데 오버워치는 스토리모드,실물 패키지가 없다는 단점을 감안해도 이정도 퀄리티에 추후 업데이트까지 감안하면 4.5는 그럭저럭 적절한 가격이다 생각해요. 롤 다음으로 잘나가서 망할 걱정 안해도 되고요. 다만 dlc를 운빨로 파는게 굉장히 맘에 안드는데 이거 안사도 플레이 지장 없으니 그냥 넘어가네요
16/06/07 10:29
스팀이나 PSN으로 여러 갓겜...들을 모으는 저에게는 오버워치 정도는 싸고 퀄리티 좋은 만족할만한 게임이에요. 거기에 dlc 장난질도 없고. 돈주고 사야만 하는 여러 게임들 dlc와는 다르게 스킨등이야 랜덤이라도 크래딧을 주니 언젠가는 모을 수 있으니까요.
16/06/07 10:32
저도 이 이야기를 하고싶었는데 블레이블루CS를 살 당시에 45000원이었거든요. 근데 그 뒤에 쏟아지는 DLC를 보면서 그 가격을 완전납득하면서 욕을 했죠(...)
16/06/07 10:33
저는 솔직히 댓글에도 몇번 썼지만 멀티 전용겜에 풀프라이스 주는건 꽤 유저입장에서 불안하다고 생각하는편이라... 저도 글쓴분이랑 비슷한 입장이라 돈이 꽤 큰것도 사실이구요. 다만 현재 유저 상황을 봤을때 저는 풀프라이스 주고 질러볼까... 싶긴 하네요. 아주 사소한 문제는 그러려면 컴을 갈아야한다는 거지만ㅡ.ㅡ
16/06/07 11:09
길게 쓸까 하다가... 짧게 쓰면 이거죠.
'너 여태까지 담배핀 돈 아끼면 페라리 한 대 살 수 있음 크' '그래서 니 페라리는 어딨냐?' 담배피게 내버려둬라. 본문의 경우엔 치킨 먹게 내버려둬라입니다만... 과거엔(그리고 현재도 많은 분들이) '게임할 돈으로 이거하고 저거하면 건강에도 좋고 도움도 되고~' 가 많이 시전되었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치킨이나 술 살 돈으로 게임하면 더 오래 할 수 있고 재미도 있고~' 가 시전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어느 쪽이든 틀린 말은 아니니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저 남에게 강요만 안하면 될 일인데, 취존이라는게 정말 어렵죠. 우회비속어 사용을 자제하여 주십시오.(벌점 4점)
16/06/07 11:26
얼리엑세스 수준의 게임으로 돈 받아먹는 게임이 널려있는데, 블리자드 게임이 이정도 가격이면 비싼건 아니죠.... 이건 이미 말도 안되게 시즌패치로 우려먹는 "싱글겜" 디3만 봐도...
16/06/07 13:54
fps바보인 저에게는...
싱글+스토리모드가 없는 4.5는 무리네요... 스팀fps는 몇개 즐겨봤는데...fps에 적응을 절대 못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게임 본연의 재미보다는 스토리를 보는재미로 구매해서 하게되더군요... 같이 롤하던 아재들도 저와 비슷한류가 많았고요...(피방가서 해보자!!이...이건 포기...)
16/06/08 15:58
베필3,4를 사놓고 싱글 3시간가량 하다가 FPS에 무재능임을 깨닿고 손 놓은 사람입니다만...
(예전엔)믿고사는 블리자드겜이라 플레이 중인데 확실히 FPS는 잼병이구나를 깨달음과 동시에 FPS류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습니다.(메르시로 힐만 넣음) 피씨방가서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2)
16/06/07 14:00
게임가격도 참 안오르네요?
16년전에 디아블로2 살때도 사만원인가 오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그때랑 비슷하다니!! 요즘하는 모바일 게임도 편하게 할려면 한달에 오만원에서 십만원 정도는 써야하는데 오버워치하면서 모바일 게임은 끊어야겠다......라고 요즘 생각합니다.
16/06/07 14:13
구매력 있으면 치킨도 사먹고 게임도 사고
구매력 없으면 그냥 피시방에서만 간단히 즐기고 개인별로 느끼는 가치가 다르겠지만 저는 큰 무리 없는 가격으로 생각되네요! 블빠여서 히오스도 전 영웅 구매에 1영웅1스킨급으로 가지고 있는데 히오스보단 오버워치가 훨씬 합리적인 과금이라고 봅니다.
16/06/07 14:22
게임자체가 비싼건 아니죠.
문제는 이게임이 혹시 사람 빠져서 큐가 잘 안잡히면 어떻게 하지? 하는 잠재적 불안요소가 문제죠. 저도 그 점때문에 약간 고민하다가 초반 흥하는거 보고 결국 구매했습니다만 앞으로 꾸준히 관리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6/06/07 14:36
게임을 잘 만들었다와 당장의 컨텐츠가 아쉽다는 말은 별개입니다
예를 들어 스파5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격투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만 캐릭터도 별로 없고 싱글플레이 시스템도 없다시피해서 욕먹고 있죠. 얼리 엑세스가 유행이니까 괜찮다고요? 블리자드가 업데이트 안 할 가능성 없는데 왜 그러냐고요? 이미 빡조는 2015년부터 얼리 엑세스를 꾸준히 비판해 왔습니다. 빡조는 자신의 기준으로 게임을 평가했을 뿐이죠. P.S 사실 저 개인은 DLC가 등장하고 얼리 엑서스가 등장한건 시대착오적인 가격억제때문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게임들이 5만원대인건 놀라운 일이죠. (제 경험담을 늘어놓자면 2003년? 에 디아블로 3 확장팩을 샀을때도 5만원쯤 한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과자가 5백원쯤 했을텐데 지금은 1300원이죠)
16/06/07 14:36
제 생각엔 모든 컨텐츠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로 출시한건 발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 그대로 완성이 된 풀 컨텐츠 게임을 가격 6~7만원에 발매하게 되면 기존 멀티 대전 게임들이 부분적으로 과금하는 방식과 달라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겠죠. 그렇다고 플레이를 무료로 풀어버리면 블리자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완성도 면에서 떨어지게 되겠죠. 만약 무료였다면 지금까지 세, 네편의 숏 에니메이션이 나온 걸로 아는데 없었겠죠? 만약 그랬다면 지금의 오버워치의 정체성이 엄청 약했을텐데 새로운 fps를 지향하는 이 게임이 단순 게임성요소로 평가받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겠죠.
블리자드도 가격을 최대한 낮추고 싶었을 겁니다. 이 게임이 흥하는게 지속적인 수입의 근간인데 가격장벽 덕에 매니아 게임이 되어버리면 망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투자비, 개발비 생각해서 최대한 나온 결론이었겠지 싶고 적당하지 싶습니다. 이상 개인적인 재정 상태로 인해 오버워치 구입을 안하는 유저 한명의 의견이었습니다...
16/06/07 16:39
다른건 몰라도 상자 판매로 까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사실상 유료 전용 스킨은 오리진 밖에 없을 뿐더러, 전설 스킨 할애비가 와도 게임에 영향 주는 건 1%도 없는데 말이죠. 보통 50렙쯤 되면 전설 하나 살 수 있는 크레딧이 모이구요. 애초에 오버워치 자체가 과금에 메리트가 거의 없는 편이라(스킨 바꿔도 자기 모습 보기가 참 힘들죠) 상자 지르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스킵하시면 될건데..
16/06/08 09:31
이번 달도 세나 11만짜리 패키지 질렀습니다..
모바일 이 망할 것들ㅠ 결장 티어가 높으면 높을수록 과금을 안 하면 힘들게 되어 있는 구조라ㅠ 세나에 매달 20~30만은 쓰는것 같습니다. 모바일 안 하고 이런 pc게임들을 했더라면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