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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1 23:07
1번은 가장 부유한 빌드지만 서치가 늦은단점이있죠. 하지만 요즘은 거의 원배혹은 투배더블이니 큰 상관은 없습니다.
2번은 예전 8배럭이 유행할때 대중화된 빌드이죠. 1번보다 자원을 약간 덜캐지만 상대 8배럭, 원배럭테크에 유연하게 대응할수있습니다. 3번은 앞마당이 빠르지만 스포닝풀과 3번째 해처리가 늦습니다. 테란전에선 거의 쓰지않는 빌드이고 대신 토스전에서 투게이트 질럿푸쉬를 상대할때 앞마당 크립이 빨리 퍼져서 성큰을 좀더 빨리 지을수있어 수비가 용이합니다. 근래에 방송에서 쓰는건 못봤네요. 4번은 처음보는 빌드라서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3번빌드처럼 해처리는 빠르지만 3해처리와 스포닝이 늦을듯합니다. 대체로 1번과 2번을 많이쓰고 3번같은경우는 3해처리가 일반화된 요즘 거의 사장된 빌드입니다. 저것말고 1,2번에 + 9스포닝 6저글링이후 앞마당 빌드나 9스포닝 발업으로 흔들면서 조금 가난하게 앞마당을 먹는빌드 이렇게 4가지만 실제적으로 경기에 쓰이고 있지요. 참고로 예전 레퀴엠같은경우는 러쉬거리가 가까워서 12앞마당보다 6~7초정도 앞마당이빠른 11앞마당 10풀이 많이 쓰였습니다. 뱀다리 1은 12앞마당 스포닝이 계산을 해봐도 더 빠르겠죠? 해처리와 스포닝을 모두 건설했을때까지의 인구수는 같지만 12앞마당이 드론이 더 많이 일을 했기때문이죠. 뱀다리 2는 테란전은 요즘 서플서치하는분은 별로없어서 방해받은적이 거의 없는거같습니다. 방해받으면 드론을 한기더내보내서 옆에 짓던가 스포닝먼저 짓는게 낫구요 토스전이면 더블넥할때 7파일런 정찰을 대부분해서 견제받을 경우가 생기는데 토스전은 9드론 서치를 해서 상대견제에 앞마당을 못먹으면 서치간 드론으로 상대 앞마당에 해처리를 지으세요. 토스의 심리는 자신은 프로브견제로 상대에게 12스포닝을 강요하고 자신은 12 더블 13포지로 저글링 수비하면서 더 부자로 가겠단 심리이기 때문에 상대앞마당에 해처리를 지어서 선캐논을 강요하고 저그는 조금 늦게 앞마당을 가시면됩니다. 해처리는 취소해도 되지만 취소하지 않아도 해처리가 파괴당한후에 크립도 다 없어져야 넥서스소환이 가능해서 저그가 훨씬 유리하게 갑니다. 참고로 ygosu.com 에 가시면 엽기실험실에 저그의 앞마당 빌드에따른 타이밍과 자원차이를 비교실험해놓은게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듯하네요
07/10/22 00:18
위엣 님이 잘 정리하셨는데 4번 빌드 같은 경우는 미네랄 9, 10덩이 인 맵에서 서치를 빨리 가고 싶은데 미네랄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햇, 스포닝 타이밍이 조금 느려지는 대신에 서치를 먼저 하고 시작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빌드입니다. 9서치를 가게 되면 미네랄이 9덩이인데 드론은 8마리로 미네랄 하나는 드론이 붙지를 못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빌드는 아닙니다. 서치가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더블이 거의 대세인 마당에 가서 볼것도 별로 없는데다가 서치 삽질 한번 나면 그냥 1번 처럼 해서 첫서치 성공한거랑 별반 차이가 없으니까요. 그냥 상대가 8배럭일 것 같은 기분이 심하게 드는데 9서치는 좀 꺼려진다 할 때 쓰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파이썬만이 아니라 모든 맵에서 12드론 앞마당이 기본적으로 가장 좋은것 같고... 토스전 같은 경우는 상대 보면서, 노스포닝 3햇 멀티지역에 3번째 햇, 9드론 9 오버풀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뭐 테란전은 닥치고 본진 3햇 빌드... 그리고 앞마당 방해 같은것을 할 때 대처법은 간단합니다. 드론 2기 나가서 상대 일꾼 어택 계속 꾹꾹 찍어줍니다. 어설프게 좀 공간 만들어서 짓겠다는 생각하지 말고 죽이고 해처리 펴겠다는 생각으로 하면 400되기 전에 햇 만들수 있습니다. 상대방은 서치하는 일꾼을 잃기 때문에 굳이 손해라고 생각되지도 않고요. 다만, 2기 나가면서 햇처리에서 나오는 드론 바로바로 미네랄로 돌려주고 서치간 드론까지 신경써주면서 해야합니다. 뭐, 많이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뭐 이정도 멀티테스킹은 후반 운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물론 파일런 지으면 그냥 옆에다가 펴는 수밖에.
07/10/22 00:47
저같은 경우는 루나에서 저테전은 9드론 3해처리, 저프전은 12드론 앞마당 후 3햇을 즐겨합니다.(파이썬에서도 마찬가지)
9드론 3해처리는 아무래도 8배럭 및 초반 마린 압박을 아예 생각도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게 왜 좋냐면, 요즘 공방에서는 하도 원배럭이나 투배럭 더블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굳이 8배럭이 아니더라도 상대가 한번에 써치만 되지 않으면, scv로 입구막기가 저글링 도착할 때까지 되지 않습니다. 원배럭이라면 최소 마린 2기는 잡아먹을 수 있죠. 중요한 것은 첫 6저글링을 잃지 않도록 컨에 조금 신경을 쓰셔야하는 것이고요. 만약 6저글링을 허무하게 잃으면 치즈러쉬로 바로 끝나버립니다; 3해처리 이후 드론 계속 찍으시면 금방 부자도 될 수 있죠. 9드론으로 일단 피해주고나면 테란이 보통 앞마당 먹을 때까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9드론 -> 3해처리 -> 드론 바글바글까지 공방에서는 별 문제 없이 진행됩니다; 그냥 빌드 추천이었구요. 벙커링 당하시는데 지치셨으면 이 빌드 추천합니다..
07/10/22 11:21
저프전에서 12드론 스포닝 이후 앞마당도 괜찮은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저글링나오니 하드코어도 왠만하면 막고 그리 가난한빌드도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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