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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21 00:23:48
Name 펠릭스~
File #1 071022.swf (186.4 KB), Download : 18
Subject 묻히긴 했지만 오늘 CJ 도 엄청나네요~~~
~~



전통의 명가로
실력파 초엘리트 군단으로 자부하는 스타계의 자부심 CJ가
하부리그가 치뤄지지 않으면서 OSL이 부실해 진데 비해서..



요즘 잘나가고 흥행에도 성공한 MSL에서..
8강에 무려 4명이나 올리는 기염을 토했네요..

더군다나 강민 선수도 구CJ 슈마지오 출신이였다는걸 생각해 보면..
상향평준화되었다는 지금 시점에 보여준 이런 성적이 기적으로 까지 보입니다...

그리고 타 구단으로 이적되서 ace 급으로 활동하는
강민,전상욱,박태민 선수들을 생각해 보면 정말 CJ 가 엄청난 명문팀이였다란 생각이 절로 드네요...

주현진선수 한상봉 선수 같은 신예들 까지.....
서지훈 선수 마재윤 선수~~ 정말 이번 MSL에서
그리고 OSL에서 활약하는 선수까지 생각해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또 이번에 MSL 8강에는 서지훈 선수와 강민 선수의 대박 매치가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관심 받을꺼 같네요...
그리고 그렇케 많던 테란들이 테란 견제맵 블루스톰에서 격침되면서...
TPZ 3:3:2 라는 환상적인 종족구성~~~~까지...
8강 올라오면서 32강에서 그 많던 테란 라인이 제일 부실해 보이는게 참
신기하네요~~~

특히 오늘 김택용 선수의 승리는 테란의 암울기가 시작되는 전주곡으로 까지 보이네요...
승패 자체보다는 꽤 불리한 상황도 당연히 유리한 종족인듯 뒤집는 김택용 선수의
경기력을 보면서...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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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重さゆみ
07/10/21 00: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민선수 팬이지만
이번엔 서지훈선수가 이겨서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
forgotteness
07/10/21 00:54
수정 아이콘
오늘 묻힌 경기들이 좀 많네요...
이재호 vs 한상봉 선수 경기도 나름 재미있었고...
최연성 선수 경기도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최연성 선수의 야마토 흡수 디펜시브의 간지는 후덜덜이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집중력이 약간 떨어진게 조금 아쉽네요...

흡수 디토나 흡수포탈등 워크쪽에서 익숙한 컨트롤을 스타에서도 보게 되어 아주 새롭고 재미있었는데...
지는 바람에 완전 묻혀 버렸죠...

그나저나 김택용 선수의 포스는 정말 킹왕짱!!!...
기적의 혁명가라는 닉네임이 괜히 붙은게 아니네요...
역대 플토의 최고의 장점을 모아서 만든 완전체라는 느낌마저 들더군요...

진영수 선수는 김택용 선수만 아니었으면 우승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번번히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김택용 선수한테 한방 맞은거 다시 중국가서 팀 동료 김윤환 선수에게 풀어야 하나요...^^;

"그걸 이기나요!!!..."
dlaehdtjr
07/10/21 0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민선수 팬이지만
이번엔 서지훈선수가 이겨서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2)
yellinoe
07/10/21 02:13
수정 아이콘
아 진영수선수,, 서바이버 삼수끝에 마지막 한고비를 임요환, 이윤열,등에게 번번히 막혀서 엠에셀 못올라왔는데.. 이제는 그 불운이 다 사라진줄 알았는데.. 결승까지 김택용선수때문에 세번연속 더 치고 나가지 못하네요,,
夜空ノムコウ
07/10/21 02:27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만 강민선수가 구슈마GO였던것과 지금의 8강진출은 별 상관이 없는듯합니다. 이적한지도 오래되었고 지금의 강민선수에게서는 조금도 GO시절의 색깔을 볼 수가 없죠.
FlyingDragon
07/10/21 11:2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이번이 마지막이될지도 모르는 개인리그인데 팬이시면서 서지훈 선수를 응원하시는건..
전 강민선수가 이번에 최대한 높은곳까지 올라간 후 멋지게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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