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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0 23:33
전투력도 정말 대단했지만 그런 컨트롤 하고 있는 와중에 추가되는 질럿이 대단했어요.
테란이 남냐 플토가 남냐 아슬아슬 하는 상황에 질럿 추가가 벌쳐보다 빨리 추가되면서 승리 정말 뭐 이런 선수가 다 있나 싶습니다.
07/10/20 23:35
뭐 다른 프로토스 선수가 김택용 선수만큼 하면 프로토스 하향 패치 나와야 겠더군요;; 배넷에서 일반 플토 유저는 어떻게 살라고... 저런 플레이를 하는 건지..
07/10/20 23:36
뭐 이미 사실상의 본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대의 마재윤 선수처럼 드라마가 적어서..... 임팩트가 적을 뿐~~~~ 김택용 선수는 많이 무난하게 올라서 좀 임팩트가 없네요... 다음 시즌 맵이 미네랄 6덩이에 머큐리급 맵이라면 좀 임팩트가 생기려나... 뭐 김택용 선수라면 또 모르겠단 생각이 들지만... 그나저나 다음 시즌엔 좀 저그좀 사는맵 나오나...
07/10/20 23:36
정말,,진영수 선수의 컨디션이나 판단력도 최고였던 것으로 보이는데,,김택용 선수는 그걸 넘어서네요..
특히나 2경기는 역전하기 어려운 게임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는데..김택용 선수 대단합니다.. 오랜만에 너무 재미있는 경기들이었습니다..
07/10/20 23:41
실력만으론 사실상 본좌죠. 비공인 세계신기록도 있듯이 비공인 본좌라고 할까요...
참 테란전 본좌가 되기엔 약하지 않나 싶더니 오늘경기로 제 생각을 완전히 바꿔주네요.
07/10/20 23:46
파이썬에서 11시 넥서스엔 '트리플 프로브'만 붙어서 일을 했었음에도 압승을 했습니다.
이것은 김택용 선수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것이란 것을 보여주는 전조 같습니다. ^^
07/10/20 23:51
햐.. 진영수 선수가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참 상식이 통하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네요.
대단합니다. 김택용 선수.
07/10/21 00:11
마지막 경기 12시 밀릴때쯤, 섬멀티 막 완성되어 프로브 한마리인가 붙어있었죠. 잠시 후 다시 그 멀티를 옵저버가 잡아줬을때 가스까진 못 캐도 활성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그 상황이면 신경 쓸곳이 많기도 하고, 12시의 2멀티가 밀리면서 이 병력을 막아야하나,공격을 가야하나 고민도 될텐데 바로 공격가며 확장 돌리고 지상병력 금새 또 뽑아내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판단도 빠르고 망설임도 없는 모습.
07/10/21 00:24
강민처럼 판단하고 오영종처럼 찍어내고 윤용태처럼 싸워낸 오늘 겜.
워낙 후덜덜한 저그전에 가려진 테란전. 이 정도였군요... 후덜덜~~
07/10/21 01:01
대단하네요~ 3.3혁명으로 시작된 멋진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군요. 3.3혁명에 양대토스 송병구와의 결승전의 극적인 승리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테란 라이벌 진영수와의 명경기.. 다음경기는 공격형 저그 한상봉선수 네임벨류가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김택용을 이길 만한 저그는 공격형으로 분류되는 선수밖에 없다는 평이 대세여서 더욱더 기대가 되는군요. 박성준 심타짜를 대신한 공격형 저그로 김택용을 어떻게 상대할지도 관심사군요. 여러모로 재미있고 신기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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