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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9 15:37
정말,, 우승 이런것 빼고 홍진호 만큼 저에게서 꾸준했던 선수가 정말 몇명이나 될까요??
우승이란 꼬리표만 있었어도.. 정말 이런 대우 받지 않았을껀데.......;;; 테란맵들에서 테란들을 철근 같이 씹고 다니던 그모습을 다시 보고 싶네요...
07/09/19 16:53
오늘 단잠을 주무시는 장면이 카메라에 여과없이 잡혔죠.
예전에 박태민 선수의 늘어진 포즈가 순간 겹치더라는..ㅠ.ㅠ 예전의 포스로 다시 돌아와요 홍진호~~
07/09/19 17:03
선수에게 있어서 경기력의 부침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마재윤선수도 정점이 있었으면 하향점이 있을수 밖에 없고..
조진락이 그랬듯이, 변태준이 그랬듯이.. 마재윤 선수도 피해갈수는 없겠죠. 홍진호 선수가 최근 피쥐알내에서도 조금 무시당하기까지 하는 경향이 있던데 과연 저그뿐 아니라 모든 프로게이머중에 그 처럼 오랜기 간 높은 지점에 있었던 선수가 몇이나 되는지... 다시 4강권은 아니더라도 그저 프로리그에서 자주 보고, 메이져 리그 진출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레전드의 팬은 기쁠 뿐이죠~
07/09/19 19:04
단잠을 자는이유가..... 밤샘연습에 지쳐 잠깐 졸은것이라 믿고싶은 1인..... 콩아 너 와우도 끊고 스타에 집중하기로 맘잡았다며
힘내요 홍진호
07/09/19 19:16
후... 한때 좋아했던 사람들이..
이제 못하니까 떠나고... 한때 본좌라 칭송 받던자가... 이제 누구 같네 라는 소리듣고... 이거 뭐.. 그 기록에 대한 예우는 없나... 하긴 현재가 중요하니...
07/09/19 22:35
그장면을 자고 있는걸로 보다니..... ;; 할말이 없네요..
그냥 농담처럼 흘린말일지라도.... 오늘경기 못보신분들이.. 보면.. 진짜 벤치에서 존걸로 알거 아닙니까..? 에이스결정전 준비하던 도중에.. 잠시 의자뒤로 고개 젖히고 있었던겁니다..... 말 한마디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07/09/19 22:41
프로리그 시작 5회차 경기가 진행되는동안 마재윤의 성적이 단 2패라는것이 아쉽긴하네요.
2승의 변형태 선수가 이제는 CJ의 에이스라는 소리가 나오는건 당연한 걸까요?
07/09/20 00:44
2인자는 결국 잊혀질 뿐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선수죠...
저그 계보에서 그를 빼야 한다는 글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이 되었더라도 스타역사상 최고의 저그를 뽑아라 하면 마재윤 선수와 함께 1위를 다툴 인물인데요... 그냥 안타까울 뿐이죠...
07/09/20 10:33
음악도 그렇고.. 예술도 그렇고.. 다른 많은 스포츠가 그렇듯이 초창기에 기틀을 정립하고 이른바 정석을 만들고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며 터를 닦은 사람들은 이내 잊혀지는것 같습니다.
07/09/20 19:17
Akira님//
김성기도 2승입니다. 그리고 마재팬으로서 마재윤이 진건 마재윤이 못해서 진게 아니라 상대가 잘해서 진거라고 하고 싶네요.ㅠ,ㅠ 솔직히 염보성/진영수정도면 누구랑 해도 지는건 '당연해'보일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진게 마재지만..-_-;
07/09/20 19:25
홍진호 같았다... 한때(팬들께 죄송합니다..) 그래도 내로라 하던 테란들과 패권을 다퉜던 선수가..
홍진호선수가 보면 쓴웃음을 지을텐데.. 가슴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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