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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01 04:22
사실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팀 단위'로 한다는 것이 한계가 있었는데, 이런 구도는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두 팀 사이에 스토리가 쓰일 수 있게 되니까요^^; 김창희 선수가 그랬던 것처럼 상대팀 에이스를 가리키며 '덤벼봐라' 는 식의 도발도 할 수 있고...
대부분이 공감되지만, 상대 선수를 끊기 위해 첫 번째 경기를 일부러 진다... 는 건 약간 비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1경기에 누가 나올지는 모르는 거잖습니까. 상대 에이스가 나온다고 확신할 수도 없는 거고요. 물론 오늘 경기 같은 경우 아직까지 테란의 승률이 그리 좋지 않은 몽환이 1경기. 그런데 테란이 나왔고, 상대는 저그 에이스 박명수. '혹시 박명수를 예측하고는 일부러 한 게임 주고 끊으려고?' 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만, 하태기 감독님의 판단이 빛났다고 보입니다. 온게임넷 쪽에서 에이스 카드를 첫 경기부터 써 버린 건 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오늘같은 상황을 예상 못했다면... 그건 감독의 판단 미스죠.
07/09/01 10:57
민찬기 선수 이야기는 그닥 공감 안가네요...
민찬기 선수가 박명수 선수 이길수 있으면 그냥 이기는게 최상의 시나리오죠... 박명수 선수가 에이스라서 제거해야한다면 더더욱.... 팀플의 경우 최소 1경기 최대 2경기를 치르는 걸로 해서 지고 있거나, 이기다가 동점을 허용했을 경우 팀당 1회만 원할때 사용가능하다... 뭐 이런 식으로 바꾼다면 보완 가능할거 같구요... 하지만 이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이런게 아니라 경기 시간이었죠...3선승제는 너무 짧고 4선승제는 너무 길어지는 애매함 즉석 엔트리이다보니 셋팅시간이 좀 더 길어질수밖에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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