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7/31 15:50:12
Name 리콜한방
Subject 해군팀창설이 무산될 수 있다는군요.
-일단 포모스 기사입니다-

[포모스=심현 기자]최종 결제과정에서 부결된 것으로 알려져


해군 프로게임단 창설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프로게임단 창설은 해군 관계자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지난 7월초 기사화되면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지스(가칭)라는 이름으로 창설될 해군 게임단은 ‘우수한 프로게이머를 해군에 입대시켜 활동을 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2~3명의 선수를 직접 관리한 뒤 향후 인원이 늘어날 경우 팀 단위리그 참가로 확대’하는 등 대략적인 운영방안까지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해군 프로게임단 창설은 최종 결제과정에서 반대에 부딪히며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하면 참모진들은 프로게임단 창설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동의하고, 구체적인 실무 작업을 위한 상세 보고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종 결제과정에서 반대로 인해 부결되면서 해군 프로게임단 창설은 백지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프로게임단 창설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참모진들은 여전히 프로게임단 창설에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최종 결제과정에서 승인이 이뤄진다면 재 검토를 통해 전격적으로 결정이 뒤집힐 가능성은 남아있다.

한편, 해군은 지난 7월초 일부 매체에서 프로게임단 창설 검토를 보도한 뒤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다.

lovesh73@fomos.co.kr

<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
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지화까지 되었다고 하지만 참모들은 아직 적극적인 의사를 보여준다는 군요.

개인적으로 꼭 창설이 되었으면 합니다.

프로리그 경기수는 많아질지 모르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녀메딕
07/07/31 15:56
수정 아이콘
최종 결제는 누가 하는 건가요?
MisoPri_Ggu
07/07/31 15:59
수정 아이콘
참모진의 창설에 적극적이면...그래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네요~^^
좀더 지켜봐야할듯...
07/07/31 16:03
수정 아이콘
혹시 공군의 후기리그도 좀 더 지켜보고 여부를 결정하는 걸까요-_-;?
07/07/31 16:09
수정 아이콘
스타2도 완전 무관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군대팀이라면 무조건 2년은 선수로 뛴다는건데 2010년안에는 스타2가 출시할테니 여러가지 고려도 해봐야겠죠. 그리고 후발주자의 불리함, 최고의 아이콘인 임요환선수가 이미 공군에 있다는것도 걸림돌일지도.
밀가리
07/07/31 16:10
수정 아이콘
전 유니폼입고 악수하며 사진찍어야 믿을랩니다.
Spiritual Message
07/07/31 16:21
수정 아이콘
실무진에서는 창설하자는 의지가 강한 반면 윗선을 설득하지 못한거군요..
누구나 다 아는 문제. 누가 결정권을 갖고 있을까요? -_-
the tool
07/07/31 16:23
수정 아이콘
이런 개그 멘트가 생각나는군요...별들에게 물어봐~
Withinae
07/07/31 16:28
수정 아이콘
군대의 특성상 아무리 실무진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짱이 싫어~함 끝이죠. 힘들겠는데요.
My name is J
07/07/31 16:29
수정 아이콘
두고 봐야죠 뭐...급하게 서둔다고 될일도 아니고...
그나저나 팬택팀 인수는 어느곳에서..?
07/07/31 16:48
수정 아이콘
이럴 때는 별들의 자제분중에 엄청난 스타팬이 있기를 빌어야겠군요.
07/07/31 16:53
수정 아이콘
뭐 해군이니 형식상은 해군참모총장이 최종결정권자가 아닐런지
엑스칼리버
07/07/31 17:10
수정 아이콘
결제가 부결된걸로 봐서 참모총장이 최종결정권자는 아닌듯합니다
제가 해군 출신인데 4월말쯤에 참모총장 지시라고 해서 해군 e-스포츠 게임단 창설이라는 공문이 나왔거든요. 아마 다른 스타가 결정권자이지 싶은데... 참모총장이 한마디 해주면 안되나 -_-
행복한 날들
07/07/31 17:16
수정 아이콘
공군에서 행정을 봐서 알지만 그 참모총장 지시사항이라는게 보통은 참모총장이 직접 얘기하는거는 드물죠..
보통 정훈담당이 내리고 특이사항시(참모총장주관 회의때) 참모총장이 이거 문서로 내려라 말하면 나오는게
참모총장 지시사항이거든요..

아마 해군내에서 결제가 짤린게 아니라 국방부까지 가서 짤린걸수도 있을지 모르겠군요..
각군에서 창설의견 내도 국방부에서 협의를 해야되니까요..
꿀호떡a
07/07/31 18:01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님 / 팬텍 위메이드가 인수하는걸로 결정됬네요
07/07/31 19:07
수정 아이콘
제가 별 밑에 비서병으로 일해 봐서 아는데 참모가 아무리 적극적이더라도 참모장이나 장군이 안되! 그러면 끝이죠^^;
그래도 잘 됬으면 좋겠네요^^
아레스
07/07/31 21:2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같은 대형선수(?)영입이 어려웠던것은아닐까요..
지금의 홍진호선수는 많이 약해졌고... 강민선수나 최연성선수정도밖에 안떠오르는데요...
이윤열선수나 마재윤선수는 아직 이른것도 같고...
마음의손잡이
07/07/31 22:33
수정 아이콘
해군되면 자연스럽게 육군도 압박을 받겠죠. 저는 공군까지만 했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981 가장 중요한건 '누가'잘못했느냐가 아니다. [11] SkPJi4170 07/09/04 4170 0
31978 공자의 정명사상.. 감독은 감독답게 선수는 선수답게.. [19] 우리는-ing4708 07/09/03 4708 0
31976 댓글잠금 [sylent의 B급칼럼] ‘한동욱 사건' B딱하게 보기 [345] sylent16375 07/09/03 16375 0
31975 한동욱 선수 서명운동 중입니다... [39] Pride-fc N0-15695 07/09/03 5695 0
31974 협회는 언제까지 절대권력을 가진 팀이라는 왕이 선수라는 노예를 휘두르는걸 두고볼지 궁금해지네요 [31] SkPJi6159 07/09/03 6159 0
3197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공식맵 확정 [30] 막나간인생6075 07/09/03 6075 0
31972 한동욱선수의 심경고백. [169] SKY9211805 07/09/03 11805 0
31971 포모스 발 한동욱 사태 [25] 사탕한봉지7029 07/09/03 7029 0
31970 옥타곤 차트(WP 1위~8위) [24] 프렐루드4729 07/09/03 4729 0
31965 무소속 스타리거 [23] SiiZ10888 07/09/02 10888 0
31963 스타리그 시뮬레이터 ver1.11 [53] zephyrus10124 07/09/02 10124 0
31962 한동욱사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13] 방랑폐인6752 07/09/02 6752 0
31961 # 차기시즌 주목할 포인트. [8] 택용스칸5518 07/09/01 5518 0
31960 이제 선수협이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34] SkPJi7032 07/09/01 7032 0
31959 전태규, 전태규의 승리. [14] 잃어버린기억6195 07/09/01 6195 0
31958 한 선수의 마지막 선택 [15] 당근병아리7139 07/09/01 7139 0
31956 한동욱 선수를 살려주세요. [29] Judas Pain9370 07/09/01 9370 0
31955 라이벌 배틀이 끝나고,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4] Schol4033 07/09/01 4033 0
31954 한동욱 사태에 대한 한 시청자의 생각 [10] Axl4834 07/09/01 4834 0
31953 한동욱 선수 사태, 정말 어이없네요. (리플이 길어져서..;) [109] 비수10355 07/09/01 10355 0
31952 뒤늦은 후기 및 '배틀 브레이크' 방식의 묘미 [21] 올드카이노스4132 07/09/01 4132 0
31951 준비가 부족했다.... 온게임 해설진들.. [40] 라구요7408 07/09/01 7408 0
31949 한동욱 사태 이스포스 기사원문입니다. [229] opSCV15770 07/08/31 157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