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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1 20:15
개인옵저버 도입이후 첫게임인데 벌써부터 효과를 보는것 같네요
개인옵저버 보신 분들이 12시가 다크에 모두 잡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뭐 그런상황이어도 나갈상황은 아니었다 라고 말씀하실수도있겠는데 제가 보기엔 박태민 선수가 연습시에 웬만큼 유리하지 않으면 이기지 못했나봅니다. 그래서 약간의 기가꺾일수 있는 플레이를 피하기위해 GG를 친것도 같네요
07/07/01 20:16
너무 짜온대로만 할려고 한듯하네요. 무탈이나 히드라 드랍으로 끝낼려고 했는데 1타 2타 다막히니깐 가난하게 출발한 자신이 너무 불리하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방금 4경기 끝난거 보니깐 박태민 선수 오늘 뭔가 꼬인 느낌입니다.
07/07/01 20:17
오버로드도 10기 가까이 잡히고 그 안의 히드라도 잡히고, 12시 드론 다 썰리고...그냥 자신있게 입구를 걸어서 뚫었으면 훨씬 나았을꺼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7/07/01 20:19
상화의 유불리에 대한 "판단미스" 라고 생각할수는 있겠지만....
근성부족이니.. 프로정신부족이니.. 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07/07/01 20:20
12다크가 변수네요 12시 썰렸으면 암울한거 맞고, 안썰렸으면 gg치는거는 미친짓이죠. 3가스 돌아가는 저그가 뭐가 아쉬워서 gg를...
07/07/01 20:21
Liberal님// 제가 생각하기에 SKT선수들의 고질적으로 그런면이 있는거 같아요(SKT팬분들 죄송합니다) 제가 보기에 SKT선수중 임요환, 최연성, 김성제 선수정도만 제외하면 항상 짜온대로 하다가 약간 어긋나면 그르치는 경기를 하는거 같아요
07/07/01 20:21
12시에서 다크가 드론을 썰고 있었다면
GG타이밍이 이상하진 않겠네요 박태민 선수 아쉽겠네요 다음에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Go Rush!
07/07/01 20:22
정면이 아쉬웠죠, 히드라 정면으로 가면서 뚫었으면 김택용 선수 막기 힘들었을 겁니다. 커세어는 뮤탈 스컬지에 자꾸 뒤로 빼야했으니...
07/07/01 20:22
글쎄요.. 방금 메인화면을 돌려본 결과
- [커세어로 오버로드 잡기 전]까지 본진을 벗어난 김택용선수의 유닛은 프로브와 커세어밖에 없었습니다. - 박태민선수가 GG를 치기 약 3초 전쯤 김택용선수의 유닛 하나가 센터를 지나 12시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었습니다
07/07/01 20:23
애초에 드랍으로 끝낼 생각만 하고 온거군요..정면으로갔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앞마당은 털렸을텐데.. 정찰 꼼꼼히 하고 상황파악만 제대로 했으면 최소 5경기는 간 거 아닌가요..참 아쉽군요
07/07/01 20:23
D사이트에서 어떤 한 명이 12시 다크에 썰렸으면..지지칠만했네란..
그런 코멘트가 계속 와전되서 12시 썰렸다고 소문난거 같은데.. 정확한 팩트가 궁금하네요.. (그렇다고 겜 GG 친게 없어지는 건 아니겠지만..) 2스타 커세어에...계속 1가스였는데 다크 찍을만한 가스도 없던거 같고..전체화면 미니맵에서는 다크 나가는거 못 본거 같아서요..
07/07/01 20:23
12시 다크 없었습니다.
커세어가 오버로드를 잡고 있을 때 다크가 올라갔습니다. (근데 이게 프로븐지 커세언지는 모르겠네요. 단순 미니맵을 보고 말씀 드리는 것이니까요.) 다크가 12시에 도착하는 순간(미니맵 상으론 확실히 딱 그 순간이었습니다.) 박태민 선수가 gg를 쳤습니다. 만약 12시에 오버로드가 없었고, 박태민 선수가 꾸물거리는 화면을 보는 순간 gg를 쳤던가 뭐 그 정도면 몰라도 다크가 피해를 줬던 상황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냥 자신의 상황을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07/07/01 20:24
Dizzy님// 이번에 곰티비가 새로 시도한 건데요 메인 옵저버 (방송화면에나오는) 옵저버를 빼고 2명의 옵저버가 더 들어가서 각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옵저빙 하는겁니다 물론 곰티비에 가시면 사용하실수 있구요 ^^
07/07/01 20:25
히드라가 정면으로 가는것이 박태민 선수에게는 가장 좋았죠...
아니면 차라리 12시 먹고 타 스타팅 먹으면서 우주방어후 장기전으로 가던가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자기가 준비한 마술에 자신이 덫에 빠지는 꼴이랄까요... 그리고 GG타이밍은 적절했다고 봅니다... 12시 드론 쓸리기 일부직전 오버 다 잡히고 히드라 2부대 정도 태웠는데... 내린건 한부대도 안되었죠... 병력도 없고 12시 드론 쓸린 상황... 거기에 오버로드 다수가 잡힌 상황... 상대는 커세어 다수가 남아서 히드라가 한번 더 나오기 전에... 오버로드를 다시한번 잡아 줄 수 있는 상황... 여기서 경기 계속 진행하는건 관광가겠다는거죠...
07/07/01 20:25
결론은 12시 다크가 아니었다로 나는건가요? -_-;
그럼 정말 이해할수 없는 쥐쥐타이밍이였네요..; 결승 티켓을 옛다 너 먹어라~ 줘버리는 -_-;
07/07/01 20:26
Vod 다시봤는데.. 12시 드론 언제 썰렸단거죠.. 제가 보기에는
마지막 GG치기직전쯤에 다크한기가 올라가는듯한 모습이 보이기는 하는데 12시 올라가기 직전 박태민 선수가 쥐쥐를 쳤습니다
07/07/01 20:26
디씨에서 12시 다크가 썰고 있다는건 낙시구요;;
가난한 운영이었었는데, 오버 다 털리고 다시 오버뽑을려니까 짜증나서 나간거 같아요..
07/07/01 20:27
오버 한부대 잡혔는데 그이후 빨간불해결하려면 온 해처리에서 오버로드를 일제히 생산하는데
커세어는 눈뜨고 가만히 있습니까 ? 적어도 1-2분은 여전히 빨간불일텐데 히드라 한부대 가지고 커닥방어가 됩니까? 근성부족 이딴말로 선수 폄하나 하지말죠?
07/07/01 20:27
아니 아무렴 누구보다도 오랜만의 결승 진출을 위해 열심히 그 경기만 수십번 아니 그 이상도 연습했을 선수가 아무렇게나 gg를 날렸을까봐 그러십니까. 걱정도 참..
07/07/01 20:27
예. 아닙니다. 템플러 아카이브 옵저버에 찍힌 뒤로 다크가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고(셔틀이 나왔을리는 만무하구요) 1시 즈음에 있던 프로브로 추정되는 물체가 12시를 쓰윽 지나간 흔적, GG 3초전에 올라간 유닛 하나. 그게 답니다.
07/07/01 20:28
왜 드랍으로 갔었을까요... 그냥 정면으로 갔으면 최소한 양패구상 혹은 그냥 끝내버렸을텐데 왜 드랍으로 가서 본인도 팬들도 왜 이렇게 의문이 들게 만드는지 -_-;
07/07/01 20:29
1 사실 김택용 선수가 박태민 선수의 뮤탈에 계속 휘둘리면서 저그의 테크트리나 드론보유정도를 모르는 상황이라 정말 뭐하나 보러간건 맞죠 ; 하필 그타이밍에 너무 정직한 루트로 드롭을 가고있었던게 참.. 박태민 선수 3경기 정말 아쉽네요
07/07/01 20:29
다크가 아니라면 그렇다면 박태민 선수는 오버로드가 계속 잡히고 히드라에 오버로드가 많이 탔는데 그게 한순간에 잃어버려서 커닥체제로 가면 방어 못할거라고 생각, 지지를 친건지...
07/07/01 20:31
3경기에서 박태민선수는 여태 보여주지않은 운영을 선보엿고
먹히는분위기엿습니다. 제가볼땐 거의80%잡았다고 생각햇습니다. 20%을 채우려는 박태민선수의플레이인 살을주고 목을친다 라고 생각할수있는 부분은 드랍을 시도 하기전인 사전 작업인 6시지역에서의 커세어와 뮤탈 실갱이가 바로그것이죠 오버러드에 히드라를 태울때만해도 분명히 커세어는 6시멀티지역 뮤탈의 시야에 보엿었죠 김택용선수는 6시에 멀티를 하려고 뮤탈을 쫓아 내려고 하는상황이엿고요 여기서 박태민선수가 승부수를 던집니다. 뮤탈을 내주고 히드라 드랍을 강행합니다. 6시에서 파일럿을 때리고 있으면 커세어들은 눈에가시인 뮤탈을 잡으러 올것이고 그사이 히드라 드랍이 성공됐으면 100%박태민 선수 승리엿죠 12시에서 드론이썰리든 안썰리든 말이죠. 김택용선수는 자신의 목이 위험 하다는걸느끼고 상대의 살을 칠수있는 기회를 과감히 포기하고 자신의 목을 지켜내고 승리를 거두었다 라고생각합니다. (충분히 결승에 오를수있는 그릇을 보여준 경기다 라고생각하네요) 3경기 수준은 절대 낮지않았으며 박태민선수의 프로기질이 부족하다고 생각안합니다. 두선수 수고하셧습니다.
07/07/01 20:32
예 저도 들은 말을 그냥 전달해드려 혼동되게 했드련던 점 죄송합니다 -_-;
다크가 아니라면 그럼 박태민 선수는 오버로드 계속 잡히고 인구수 막히고 12시 자원줄이 빨리 돌아가지 않아 지지친거라고 봐야되나...
07/07/01 20:32
아무리 그래도 성급한 gg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본진 건물이 타격받은 것도 아니고... gg는 선수의 개인권한이라고도 하지만..
07/07/01 20:33
지금 그때 왜그랬냐 쥐쥐가 빨랐다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전 우주에서 이 경기를 제일 잡고 싶었던 사람은 박태민 선수인데 근성없다는 분들은 뭡니까? 뭐 12시에는 중간에 화면잡았을때 오버로드 없었긴했으니 다크가면 나중에라도 타격받았겠죠. 그리고 공중거리가 워낙 가까우니 드랍을 선택한거고요. 차라리 해설진처럼 약간 빗겨드랍했으면 하거나 뮤탈이 너무 한군데에 고정되있는게 패인으로 보이네요.
07/07/01 20:33
박태민 선수에겐 경험이 있었죠. 마재윤 선수 테란 상대로 본진 커맨드 먹으니깐 가스 채취 끝... 플토도 마찬가지죠. 드랍 생각 때문에 본진에만 머무른 커세어 계속 잡아주려고 하다가 한 두기 씩 커세어 툭툭 흘리고... 투 스타라는 건 알았나 모르겠네요. 어쨌든 그 커세어를 잡아서 본진 드랍하려고 하고 김택용 선수가 6시를 먹으려는 모습을 보일 때 뮤탈로 "여기 와라"라고 커세어 유혹하지만 커세어는 안 갔죠. 그런데 딱 그때 본진 날려서 가스 말려버리겠다라고 생각한 박태민 선수의 오버로드가 걸렸죠. 당황했는지 히드라도 다 못내리고 고작 8기~10기. 히드라도 다 죽었겠지만 뮤탈-스커지-드론[저글링 6기 포함]이 있는 상황에서 인구수는 빨간 불 아니면 기껏해야 히드라 1~2기 생상할 수 있을 거 같고 커세어는 10기가 넘어가면서 계속 쌓이고. 오버로드 족족 잡아주면 템플러 테크를 뮤탈로 본 박태민 선수는 히드라도 생산 안 돼, 지금 뮤탈로 커세어는 어찌 못해, 남는 자원으로는 오버로드 뽑아야해... 자원 많아도 서플, 팩토리 장악 당하면 테란도 어쩔 수 없듯이 말이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겠죠. 순전 추측이지만 양상이 이래 보입니다...-_-;
07/07/01 20:33
다크한테 쓸리기 일부직전이죠...
4경기에 다크 한기에 다 쓸리는것 처럼 말이죠... 저그가 2해처리 운영이 쉬운게 아니라는게... 한번 삐걱하면 여지가 없습니다... 커세어가 너무 많이 남았고... 오버로드가 잡혀도 너무 잡혔죠... 남은 병력은 히드라 한부대도 안되고... 절반은 오버로드와 함께 산화해버렸는데... 다시 오버로드 뽑으면 또 커세어에게 밥이 될 뿐이고... 그 타이밍이면 플토가 6시먹고 12시는 분명히 견제가 가겠죠... 저그가 드랍을 결정하고 잡히는 순간 이길 수 없는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위에도 썼듯이... 차라리 정면으로 가면서 압박 후 타 스타팅 멀티를 먹으면서 운영으로 해보았으면 어떨까했는데... 왜 하필 그많은 커세어를 보면서 도박을 걸었던 것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GG 타이밍은 적절했습니다... 그 이후 저그가 이길래야 이길수가 없고... 허무하기는 하지만 상황 자체에서 해법이 없었죠...
07/07/01 20:33
박태민선수 지금까지 정말 좋아했는데 오늘 경기보고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승패로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정말 근성을 안보여주는 지지였습니다. 3경기 별로 유리하지않은 상황을 뮤탈컨트롤을 통해서 유리하게 만들어냈을때, 아 박태민 역시 잘하는구나, 천하의 김택용도 잡을수있겠구나 이러는데 히드라모인것까지보고 김택용 입구상황봤을때, 아 이건 이겼구나 그런데 드랍가다가 걸려서 많이 죽었을때도, 아 다시 분위기가 반전됬지만 박태민이라면 버틸수있을꺼야 하는순간 ㅈㅈ...정말 오래도록 응원했는데 크게 실망하네요
07/07/01 20:33
커세어 한부대에 공1업 되어 있었고 박태민 선수는 그 순간에 다템들이 달려와서 히드라들 썰거라 생각하고 지지를 친듯.. 오버로드가 계속 잡히니...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빨리 GG를 친 느낌이 강하네요.
07/07/01 20:34
지나친 완벽주의가 부른 패배.
오늘 1경기부터 사실은 무지하게 꼬였죠 생각지도 못한 3게이트+리버에 발업도 안된 질럿이 히드라를 몰살.. 생각지도 못한 시나리오 였을겁니다. 생각지도 못한 1경기의 패배의 충격이 2경기의 완승으로 덮어지는듯 했으나... 데스페라도의 맵이 어렵긴 어려웠나보네요.. 2해처리 초 패스트 무탈... 사실 무탈 움직임도 좋았고 체제변환하는 타이밍이나 전략이 나쁜것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상황을 다 파악할순 없었겠지만. 히드라로 정면돌파를 시도했다면 승리 할수 있었을텐데요 드랍을 선택했고 또 그 드랍이 막히면서 바로 GG를 치고 말았네요. 오버로드가 죄다 잡혀버린것이 GG의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실제로 매우 가난한 운영으로 인해 히드라를 쥐어짜내고 오버로드 업그레이드 까지 해서 카운터를 날리려 했는데. 오버로드와 히드라가 공중분해 되어버리니 정말 답이 없었을듯 합니다..
07/07/01 20:34
박태민 선수의 근성이나 프로의식이 부족해서 GG쳤다고 보진 않구요..
다만.. 입구로 가면 될걸 드랍태운걸 봐도 알 수 있듯이.. 게임의 상황판단이 잘 안되고 있던거 같네요.. 그래서 드랍실패후 자기가 아주 안 좋다고 느낀거 같구요.. 박태민 선수가 뮤탈로 그렇게 돌아다녔는데.. 상황판단이 조금 부족했던게 아쉬울 뿐...
07/07/01 20:35
제 생각에도 GG타이밍 적절했습니다 .. 돌던지는 러쉬를 하지 않은데 대한 아쉬움은 있어도.
거기서 더하면 안드로메다 밖에 안다녀오죠
07/07/01 20:35
물론 오버로드 일순간 나오고 히드라 재빨리 뽑으면 되지만[오버로드가 빌드가 좀 길어서 라바가 전 해처리에서 2개 정도는 튀어 나올 겁니다.] 박태민 선수가 이번만큼은 전망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 듯...; 좋을 거 같으면 근성있게 버틴 게 박태민 선수였죠. 강민 선수 캐리어를 스커지로 다 격추시키는 것처럼.
07/07/01 20:35
근성이 없고 그런건 아니고, 단순히 너무 가난한 운영이어서 이제 답이 없다.. 뭐 이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듯 합니다. 그렇긴 해도 빠르긴 빨랐죠.
07/07/01 20:36
시간 더 주면 박태민 선수는 12시 멀티 있었다고는 하나 거기서 상황 좀만 더 진행시키면 12시는 다템에 의해 타격을 받는다 가정하고 쌓인 공1업 커세어는 오버로드 계속 잡히고 12시 멀티 털리게 되면...
저그는 2해처리고 드랍을 준비하느라 남은 자원도 없었고 타스타팅은 다템때문에 엄두도 못 내고... 빠른 지지이긴 하지만 그 이후의 상황을 보면 저그에게 좋지 않을 오히려 더 암울했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07/07/01 20:38
일단 박태민 선수에게 근성가지고 뭐라하시는 분들은 2005년 KTF 강민 Vs T1 박태민 에결 포르테를 보시고 오시라고 말하겠습니다.[특히 후반부]
어쨌든 짜여온 대로 하다가 뜻대로 안 되니 자신의 상황을 생각해서 빠른 GG를 쳤을 거라고 봅니다. 이런 건 일단 해석이 나와야 하는데, 경기가 얼렁...
07/07/01 20:38
오버르도가 그냥 잡힌정도가 아니라...다 잡힌거 아닌가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오버로드만 한 10마리는 잡힌것 같던데... 오버로드 안에서 죽은 히드라빼고서라도 박태민 선수 인구수는 그냥 빨간색이 아니라 한 2~30차이 나는 빨간색이였을거로 짐작... 거의 승부가 났다고 판단할만한 상황인데요...
07/07/01 20:39
커세어 쌓이면서 뮤탈로 피해는 못줘도 본진 앞마당 병력 상황체크 정도는 충분히 가능했는데 질럿1 캐논3기뿐인걸 모르고 2부대가 넘는 히드라를 커세어에 장악당한 공중으로 이동시키려 하다니...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무조건 자기가 짜온 시나리오대로만 하려고 했던듯.. 2경기가 너무 완벽했던게 탈이었나 ㅠ
07/07/01 20:39
경기 끝나고 pgr만 하셔서 중계진들 말씀 못들었나.. 박태민 선수도 리플레이를 보고 자신이 비관적으로 너무확대해석했다는 식으로 채팅창의 글을 썼다고 하죠. 당시 김택용선수 싸이오닉스톰 업그레이드는 누르지도 않았구요.
본인도 실수였다고 인정했는데 '적절한 gg'주장하는건 좀 아닌거 같군요.
07/07/01 20:39
오버로드가 순식간에 녹았죠, 거기에 탔던 히드라들 생각하면 엄청난 타격이고... 12시 멀티는 방어 못했을 겁니다. 커세어 한부대에 공1업 되었으니...
07/07/01 20:39
짜증나서 GG???...
저 상황에서 마재윤이 아니라 마재윤 100명을 갔다놔도 못이깁니다... 플토는 저 오버로드와 히드라를 잡음으로 3가지는 확실히 얻습니다... 1. 오버로드 재생산 된것까지 적어도 한번 더 대량학살이 가능합니다... 2. 오버로드가 다수 죽고 있기 때문에 12시나 본진 아니면 멀티 적어도 세곳 중에 하나는 견제가 가능합니다... 3. 6시나 타 스타팅 먹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합니다... 저그가 위 3가지를 플토에게 내주고 나면 안드로 가는것 밖에 남지않는데... 어떻게 이긴다는거죠???... 제 셋중에 한두개만 만족해도 2해처리 운영은 한계가 보이는데... 셋중에 셋 모두가 충족되는데 저그는 더 이상 방법이 없죠...
07/07/01 20:39
근성부족 , 짜증 운운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
솔직히 오버 털리고 라바에서 뽑아봤자 1-2분간은 라바에서 병력정전입니다 다크에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발업질럿에도 털릴거라고 보는데요?
07/07/01 20:40
어쨋든 박태민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gg타이밍은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더길게 늘어노면 확대해석이 될것같기때문에 경기내용에 대한것은 여까지하고요 박태민선수의 프로기질 어쩌고 이런말은 안나왔으면 하네요.
07/07/01 20:44
상황판단을 잘못한 근거가 뭐죠???...
모두 타당한 근거는 없이 GG타이밍에 프로정신 운운하고... 짜증이 나서 GG를 쳤다라는 말 밖에 없네요... 상황판단의 미스??? 무얼봐서요... 저그가 2해처리로 저런식으로 운영했는데... 그거 막히면 답없는데... 거기에 추가적으로 제가 위에써놓은 세가지 모두 피해를 입는상황... 상황판단이 빨랐으면 빨랐지 잘못된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스톰이 개발되고 안되고는 승패의 영향과는 전혀 무관하고... 토스의 병력이 많고 적고 역시 승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저 상황에서 다크 한두기만 나오면 토스는 당분간 저그를 마비 시킬 수 있습니다...
07/07/01 20:44
포가트네스님. 2해처리가 아니고 3해처리 입니다. 12시에 올라가는게 다크인지 프로브인지도 모르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3가지를 전부다 플토가 취할수도 없죠. 6시부근엔 무탈이 있었거든요 -0-; 추가멀티를 못하던가, 추가멀티를 하려고 커세어가 돌아온다면 저그도 안정적으로 오버로드 뽑고 히드라 뽑아놓겠죠.
07/07/01 20:45
4강경기 준비를 위하여 피땀흘렸을 박태민선수에게 프로근성이니
근성부족이니는 좀아닌거 같내요... 좀 이른감은 있지만 다판제인 특성상 박태민선수 나름대로 그상황 에서 좀더 진행했다가 오버로드 계속잡히고 다크에 드론썰리며 (4경기처럼,...) 계속 겜해바야 김택용선수 기만살려주는 꼴인거 같아서 기싸움 에서 안지고 다음판 준비할려고 좀일찍 지지친거 같은대요 그나름대로 박태민선수의 다판제를 풀어가는 그선수 나름대로의 운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보이는걸로 한경기로 그선수 프로정신 운운하는건 솔직히 별로 보기좋은건 아니내요...
07/07/01 20:45
드랍자체는 제가 보기엔 너무 쉽게 갈려는 도박수였다고도 봅니다.
커세어도 1스타라면 모를까 2스타라서 커세어 좀 잡히긴 했지만 다시 복구하는건 시간문제인데다가 공중상의 거리가 극도로 가까워서 커세어는 정찰겸 드랍대비겸 언제든지 저그 본진을 왔다갔다 할 수 있죠. 즉 드랍가는 것 자체가 박태민 선수가 너무 쉽게 완승을 거둘려고 했다는 건데... 공중상의 거리가 극도로 가까운 위치에서 상대는 2스타커세어로 계속 정찰하고 저그 본진 얼마든지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의도가 뻔하게 너무 정직한 오버로드 드랍 루트라니요. 만약 정면을 뚫었으면 김택용 선수 100% 못 막고 지지쳤을 것이고 그렇다면 최소 5경기까진 갔을 겁니다. 이래저래 박태민 선수의 드랍 자체가 아쉽다고 봅니다.
07/07/01 20:46
박태민 선수가 실수라는건...
드랍을 선택한 자신의 판단이었겠죠... 의외로 병력은 극 소수 거기에 캐논도 3개 밖에 없는 상황... 저그가 마음만 먹으면 그냥 앞마당까지는 밀어버리는 상황인데... 굳이 드랍을 선택한 자신이 한스러웠으면 한스러웠겠죠...
07/07/01 20:47
forgotteness님// 중계진이 그랬어요. 3경기 끝나고 "박태민 선수 채팅하는 것을 보니 3경기에 대해서 자신이 너무 비관적으로 확대해석했다는 식으로 말하는군요"
본인도 실수 인정했는데.. 물론 근거 없는 "근성운운"도 좋지는 않지만, 님 의견도 별로 근거있지 않네요.
07/07/01 20:48
박태민 선수보다 팬들이 상황판단을 더 잘하나보네요.
자신도 실수라고 인정한 지지타이밍이 적절한 지지타이밍으로 둔갑되는군요 허허. 박태민 선수 참 이래저래 실망스런 경기력이네요. 2경기 하나 빼고는 나사 하나 빠진 경기력이더군요. 사실 박태민 선수 플토전 매년 50%도 간당간당하다는걸 감안하면 2경기 하나만으로도 칭찬해야겠지만 여하튼 좀 실망스런 경기력이었습니다. 오늘
07/07/01 20:49
2해처리로 시작한 운영은 2해처리라고 하지 3해처리라고 합니까???
그럼 3해처리 후 해처리가 4개 5개 늘어나면 4해처리 5해처리라고 합니까??? 그리고 6시 뮤탈 한부대도 안되는데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커세어 뜨면 5초 안에 정리되니까요... 그냥 플토도 아닌 김택용 선수 수준정도 되는 선수가 저 3개를 다 못 가지고 갈 이유가 없죠...
07/07/01 20:49
박태민 선수의 발언은 '이길 수 있는데 잘못판단해서 GG쳤다' 라는 뜻이라기보다는..그저 '조금 더 버틸수 있었는데 성급했다' 정도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미 판세는 많이 기울었었죠. 김택용 선수의 여태까지의 커세어 운용으로 보아서는 답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07/07/01 20:50
박태민선수 이맵에서 연습할때마다 졌다는데 연습떄의 트라우마 때문에 막히면 관광이라 생각하고 얼른 나간게 아닌지...
오죽하면 박태민 선수가 프로토스로 하고 상대가 저그를 해도 박태민선수가 이겼다죠 -_-;;
07/07/01 20:52
본인도 데스페라도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고 연습때도 자기가 플토하고 연습생들 저그로 했는데 이겼다는 식의 발언을 3경기 시작전에 들었는데...
그렇게 데스페라도에 비관적으로 생각해서 너무 빨리 판단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07/07/01 20:52
forgotteness님. 커세어 떠서 6시 멀티에서 무탈 쫒아낼동안 오버로드 복구하고 히드라 뽑을텐데 어떻게 3개를 다 취한다는 말입니까. 커세어가 순간이동이라도 하나요? 저그는 뭐 놀고 있나요?
07/07/01 20:53
뭐..지지 타이밍이 조금 뜬금없긴했지만..
오버로드 7기잡히는 순간 태굥선수쪽으로 화~~~악 기울었죠.. 그리고 박태민선수 최근에 했던 플토전 경기보다는.. 확실히 예리했는데..나사 하나빠진 경기력은 아니었죠..
07/07/01 20:53
오버로드 잡혔지만 오버로드 타기 전의 히드라 수에 조금 모잘라 보이는 히드라 모여있었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지지 타이밍 충분히 빨랐다고 생각되고요. 정찰이라면 커세어 한기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뮤탈을 방어하는게 맞는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박태민선수로써는 운이 없었죠. 반대로 김택용선수는 대박이었죠. 배틀넷이었다면 맵핵이라며 화를 내고 나갔을만한 상황이죠. 충분히 욱해서 나갔을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고 4강이라고 생각하면 그럴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판단미스가 옳은거겠죠.
07/07/01 20:54
forgotteness님// 커세어 히드라한테 많이 맞은상태라 오버견제도 무한으로 가능한 상황은 아니었고 12시는 정확히 뭐가들어갔는지도 모르는상황이죠 만피커세어도 아닌데 뮤탈스커지랑 싸워서 꼭 압승하리란 보장도없고요
07/07/01 20:55
뭐 어찌됐건 다음 경기가 있었으니 그렇게 빨리 gg를 쳤겠죠. 다음 경기도 다소 허무하게 졌기 때문에 3경기가 아쉬운 점이 있지만, 4경기 때는 본진 드론이 다크에 다 썰려나가는 동안에도 gg를 치지 않았잖아요.
07/07/01 20:55
forgotteness님// 어찌되었건 성급한 gg라는 건 대다수가 동의 하는 바네요. 해당 선수,중계진,인터넷 기사,그리고 대다수의 팬들이 그리 생각하니까요.
어찌되었던 저 3가지 상황은 가설일 뿐 현실은 아니였잖아요. gg타이밍은 박태민 선수의 고유권한이긴 하지만 보는 입장에선 좀 아쉬운 gg타이밍이었죠.
07/07/01 20:55
Ntka님, forgotteness님// 동의합니다.
그 분석이 정확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상황에서 한방 드랍을 선택했고, 그 드랍의 결과로 그 많은 걸 잃은 순간에 승부는 결정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버텨봤자, 관광만이 기다리는 거죠.
07/07/01 20:56
이미끝난경기 확대해석 해바야 남는건 논란밖에없어요
경기 더끌어서 누가누가 더유리했겠니 이건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논란일 뿐입니다.. 중요한건 그상황에서 최악의 판단을한 박태민선수가 못한거고 그휘둘리는 상황에서 의도되었든 아니든 무탈한태 안끌려 다니고 센스있는 선택을한 김택용 선수가 이겼다는겁니다.
07/07/01 20:56
화대님// 떡밥 물어서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경기의 뛰어난 경기력은 감탄할만 했지만 1,3,4경기 특히 3경기는 참 응원한게 후회스럽더군요. 박태민 선수의 의문스런 플레이 덕분에 오히려 스갤에서 까이고있는 김택용 선수 보니까 참.........
07/07/01 20:56
커세어 한부대 넘어가는데 뮤탈 7마리 정도면 4마리만 가도 충분하죠...
어차피 저그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니까요... 2스타에서 커세어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플토가 마음만 먹으면 저 정도 뮤탈 제압하면서 저그 본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을 수도 있죠... 지금껏 김택용 선수의 대 저그전 커세어 운용을 생각해보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거라고 생각되고... 다크 템플러의 활용은 플토 중에 최상이죠... 오늘 낮에 오영종 선수와 조영호 선수의 경기만봐도... 다크 한두기에 휘둘리면 저그는 그때부터 답이 없습니다...
07/07/01 20:59
파포에 김택용선수인터뷰 떴네요.
-3세트에서 빠른 GG를 받아냈는데. ▶끝나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왜 이렇게 빨리 GG를 쳤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오버로드가 다 잡히고 히드라 피해도 입어서 빨리 포기를 한 것 같다.
07/07/01 21:02
공1업 커세어 한부대가량이 맘먹고 오버로드 사냥하면 순식간이죠..
커세어들이 히드라한테 많이 얻어맞았지만.. 히드라가 커세어를 압살시킬수 있는상태가 아니었기때문에.. 재생산되더라도 뻔하죠..ㅡ_ㅡ 오버로드가 재,재생산하는 두턴까지는 다크가 활개치고다녔을겁니다...
07/07/01 21:02
자 이제 정리합시다//
위 사건은 박태민선수의 프로의식이나 근성 이런것과는 상관없이 본인의 판단 즉, '이 게임은 이미 상대에게 너무 기울어졌다'는 미스판단으로 정리되며 '적절한 gg타이밍이였다' 이런 주관적이면서 박태민과잉보호하는 분들도 이제 그만하시고 '프로게이머의 프로의식이 전혀느껴지지않고 근성도 없다'라고 까시는 분들도 그만합시다. 'ㅅ '
07/07/01 21:03
밀가리님//
성급한것같다라는것 까지는 그냥 넘어가겠는데... 짜증이나서 GG를 쳤다라느니 프로정신을 운운하면서 근성이 어떻니 이런 댓글들 보니... 괜시리 제가 좀 울컥했나 보네요... 정황상 성급했다라는건 개인해석 나름이지만... 그 외 극히 박태민 선수 성격을 판단해 버리는 댓글들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정면으로 뚫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갑자기 태우길래 뭔가 불안했는데 역시 김택용 선수의 감은 상당하네요... 자신이야 뭐 하는지 보고 싶어서 갔다고는 하지만 그 때 저기로 날아가는 커세어는 순전히 감이죠... 드랍 실패 후 저그의 상황이 아주 불리하다는 견해는 변함이 없습니다... GG 타이밍은 개인적인 부분이니 저도 이 댓글 이후로는 더 이상 운운하고 싶지는 않네요... 다만 성격, 근성, 프로, 짜증 이런 류의 단어는 보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07/07/01 21:04
forgotteness님//
물론 박태민 선수 성격을 판단해버리는 댓글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님처럼 무조건 졌으니까 옳은판단이었다! 라고 단정하는것도 보기는 안좋더군요.
07/07/01 21:06
forgotteness님// 네 저도 프로근성이니 성격이니 하는 글은 보기 좋지 않더군요. 비록 전 김택용선수 팬이지만, 일요일 7시 황금시간에 박태민 선수 응원하려고 tv앞에 모인 시청자들이 짜증내고 성격운운하는것도 이해할 만 합니다.
포모스 인터뷰 떴네요 - 3경기에서 빠른 GG를 받아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 끝나고 오버로드에 타고 있는 병력이 내 앞마당으로 걸어 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빠른 GG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오버로드가 다 파괴되어서 인구수도 막히고 병력도 잃었기 때문에 GG를 선언한 것 같다.
07/07/01 21:06
forgottness/댓글을 달고 보니 프로의식 근성... 그런 말에 울컥하셔서 더 화가 나신듯 하네요.. 머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댓글 몇 개에 울컥할수도 있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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