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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1 19:10
각각 멀티 해쳐리를 때리고 있던 1질럿들과 히드라와 싸우는 질럿
히드라덴을 부수는 질럿. 드론을 써는 질럿들의 역할분담이 굉장히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07/07/01 19:10
토스로써 저그를 상대하는 선수가 저렇게 잘할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직 1경기이지만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은 토스플레이어로써는 넘버 1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잘합니다 진짜로
07/07/01 19:11
박태민 선수는 로키라는 맵의 특성 때문에 김택용이 무조건 더블을 할것이라고 가정하고 그에 대비한 연습만 해온듯 합니다. 김택용의 빌드와 공격 타이밍이 약간 엇박이어서 오히려 당황한거 같아요.
김택용 저그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해가는 능력이 대단하네요
07/07/01 19:55
3경기 왜 지지친거죠? 정말 이해가안됩니다 지금 드론 안뽑고 히드라폭탄드랍에 올인한것같지도 않은데.. 올인했다고해도 아직 토스 지상군으로 체제전환도 안했는데.. 이해가 정말안되네요
07/07/01 19:55
쫌 이해가 안되네요... 오버 찍고 히드라 찍고 진행해도..10분은 너끈히.. 아니 이길수도 있는 경기 인데..ㅡㅡ 게이트 달랑 하나인거두 뮤탈로 충분히 봤을텐데... 여튼 이해가 안되네요
07/07/01 19:56
박태민선수... 맵에 자신이 없다고는 하나 이해할 수 없는 ㅈㅈ...
차라리 초반 4드론으로 모 아니면 도 전략으로 게임에 임해봤으면 어떨까 싶네요. 조금 아쉬운 장면입니다. 어차피 게임을 계속해도 자기가 질거 같다는 판단에 게임을 포기했겠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장면...
07/07/01 19:57
데스페라도에서 gg는 솔직히 히드라의 몰살 같네요.
아마 오버로드에서 못내리고 죽은 히드라가 많고 토스가 좋은 맵이어서 그런지 더욱 그렇고요.
07/07/01 19:57
박태민선수가 불리한게 맞죠. 지지가 빨라서 아쉬웠지만. 질질 끌려다니는 게임이 뒷게임에 더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07/07/01 19:58
50프로 정도는 살려서 내린거 같이 보이던데요... 그리고 남은 히드라두..한부대는 되어 보였는데 어택땅이라고 한번 찍구 지지를 치던지.. 아~~ 허무하네요...
07/07/01 19:59
그나저나 김택용 선수 정말 천운이 따르는 선수네요. 정말 대 저그전에서만큼은 무언가 뒤에서 신이 내린듯한 플레이... 박태민 선수가 딱 들어가려고 하는 타이밍에... 그것도 그 방향으로 다수의 커세어가 가버리니 말이죠.
07/07/01 19:59
김택용 선수 그 드랍을 알아내네요
솔직히 거기서 드랍할꺼라고 판단하기 쉽지 않은데 드랍의 성공이냐 실패이냐? 승리와 패배를 갈라놓았네요
07/07/01 20:00
김택용 선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히드라 드랍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 한거 같더군요. 뮤탈이 더이상 안늘어나는거 뻔히 보면서도 계속 커세어 늘려주는 플레이나 6시 멀티시도를 뮤탈이 공략하는껄 뻔히 보고서도 양동이라는걸 진작에 눈치채고 드랍경로로 이동하는 센스나... 모든게 읽힌 이상 질수밖에 없다고 태민선수가 생각한것 같습니다.
07/07/01 20:00
운이 좋았긴하지만
그 운은..멀티하려고 파일런 펼치는 6시 지역을 무탈이 공습함에도 커세어 상대의 본진을 확인하러 가본 센스가 부른것 같습니다.
07/07/01 20:01
스갤에서 개인옵저버 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12시가 다크에 의해서 초토화되었더고 하네요. 뒤를 기약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판단을 내린 듯 싶어요.
07/07/01 20:01
저그가 부자는 아니었지만 멀티 2개였고 히드라덴,스파이어,오버로드 속업에 수송업까지 프로토스는 일꾼은 저그보다 많지만 멀티 활성화도 늦었고 지상군 거의 없는 상태에 히드라에 많이 맞아서 체력이 바닥난 커세어가 전부인데 이거 박태민 선수가 홧김에 지지쳤다고 밖에는;;
07/07/01 20:02
아니.. 솔직히 말해서 3경기에서는 오버로드 속업 찍힌 상태에서 바로 오버로드 떼로 이끌고 뮤탈이랑 합세해서 히드라와 러쉬 갔으면 그냥 이기는 경기였을 것을 ㅡㅡ;
1경기는 김택용 선수가 분명 잘해줬습니다만, 김택용 선수가 선택한 빌드도 그렇고 맵의 영향도 그렇고 박태민 선수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보는데 말이죠.
07/07/01 20:02
해설진들도 박태민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보여주네요. 아무튼 이번 경기는 몬티홀인데... 정말 박태민 선수가 이걸 이겨내면 마지막 경기에서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07/07/01 20:04
.. 김택용선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히드라 드랍을 염두했다기 보기는 좀 그런데요 이승원해설이 말하길 김택용선수왈 "그냥 뭐하나 가봤다"고 그러네요
07/07/01 20:05
12시가 털렸어도 그 히드라가 어디 한 둘입니까. 그냥 본진으로 쑥 내려가면 결판 낼 수도 있었을 것을 ; 그 때 스톰이 있는 것도 아니였을 텐데..
07/07/01 20:06
김택용 선수가 어려운 여건에서 내놓은 최선의 카드에 박태민 선수가 너무 쉽게 당해버렸군요. 마재윤 선수나 박성준 선수였으면 어땠을까라는 망상마저 들구요. 4경기가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07/07/01 20:11
일단 모인 뮤탈리스크로 할 수 있는건 없어요. 대신 커세어에 휘두리지 말고 어떻게든 멀티를 가져가면서 저그다운 게임으로 운영을 한다면 약간의 빛이라도 보이지 않을까요?
07/07/01 20:17
그나저나 SKT와 Hero는... 정말이지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요. 작년 프로리그를 시작으로 중요한 무대에서는 Hero가 SKT의 발목을 많이 잡았네요.
07/07/01 20:43
송병구선수가 올라오면 대동단결은 좀 힘들듯 싶지 말입니다
그나저나 송병구 선수 올라오면 MSL사상 최초 프프결승이로군요 +_+;; 반아//WCG에서는 SK가 결국 무릎을 꿇게 했죠(최연성선수가 박성준선수 상대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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