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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13:45
지금은 인천/경기에서 박빙이라 서울에서 47% 이상 먹어주면 박근혜의 필승이라 봅니다. 호남에서도 10%초반은 나오지 않을까 보고있기 떄문에..
반대로 문재인의 시나리오는 서울에서 55%이상 부산 40%은 먹어줘야 가능하겠죠.
12/12/15 13:49
깔끔 명료하시네요.
다 쳐내고 정말 딱 그거밖에 없어보입니다. 16대 대선이 지지율 2.2% 약 60만표 차이로 노무현 후보가 이겼는데 이번에는 그거보다 더 초박빙이 될거 같아요.
12/12/15 13:54
전 한 3%차이로 박근혜 승리를 점쳐보고 있긴합니다만, 오늘 광화문/삼성역 유세와 다음주 월/화에 터질 선관위,경찰 발 소식들도 있으니 아 이긴다! 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저번 광화문 경우 맞불을 놔서 큰 효과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시간/지역이 갈리니 오늘 광화문 유세가 문재인의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폭탄투척류를 제외하구요.
12/12/15 13:49
3후보 같은건 죄다 빼고 1:1로만 비교해보면..(기권도 제외)
서울은 전통적으로 야당의 숨은 표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45:55 정도로 (앞이 박 뒤가 문)으로 문재인 씨가 우세하나 경기도는 김문수씨가 잘하고 있고 경기 북부의 표가 전체적으로 여당 위주기 때문에 서울/경기 종합하면 50:50이 맞춰질거같습니다. 전남,전북은 여론조사 상으로는 박근혜씨가 10%가 넘는 조사도 있으나 실제로 저번 총선때 당선권까지 근접했다는 전남에 도전했던 새누리당 후보가 여론조사보다 더 낮은 득표로 패배했다는걸 고려하면 결국 박근혜 후보는 10%를 넘지 못할것으로 보이고요.5%까지도 예상해봅니다 대구와 경북 역시 실제 투표가 되면 문재인 후보는 지금 나오는 20%보다 더 낮은 표가 나올것 같습니다.15% 정도 밀어 봅니다. 충청권은 박근혜 후보 유리와 문재인 후보 박빙이 같이 나오고 있었으나 확실한 건 문재인 후보가 우세인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55:45 정도로 정도로 박근혜 후보의 우세를 예상해 봅니다.. 강원도는 55:45 정도 생각하고...경남권은 6:4 정도 예상해봅니다.
12/12/15 13:53
부산을 안적어주셨는데 전망대로라면 박근혜 후보가 좀 더 당선가능성이 크지 않겠는냐로 보고 계신거 같네요.
역시 부산이 가장 격전지가 될까요?
12/12/15 13:54
경남권에 부산도 포함입니다.아무래도 당선 가능성 자체는 박근혜 후보가 좀더 높겠죠.여론조사만 보면 그러니까요.문재인 후보의 상승 추세가 보이는건 분명하나 추세일 뿐이지 전체적인 여론 조차 자체는 거의 모든 여론조사가 박근혜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으니까요.다만 비 공표 기간동안 문재인 후보가 얼마만큼 격차를 줄였느냐가 중요한데 그건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는 아무도 모르실테니..
가능성 측면이라 본다면 박근혜 후보 55 문재인 후보 45 정도로 생각합니다(득표율 아님) 뭐 제주장의 핵심은 전남전북에서 박근혜 후보는 여론조사보다 더 낮은 표를 얻을 것이고 경북 역시 그 반대일거라는 점?
12/12/15 14:04
결국 이번 대선은 수도권의 박근혜 약진과 세종시,평창으로 인한 충청,강원의 강세속에 부산사나이 문재인이 PK서 표를 얼마나 가져가느냐로 보이고, 인구상 수도권에서 7%이상차이를 벌리지 못하면 힘들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예측으로 호남 10%와 충청권이 그 원인인데요. 02년과 비교했을경우 박근혜가 호남서 10%만 먹어줘도, 서울 득표율 2%를 커버하죠. 대전/충청은 정확히 02년과 반대 득표니 더심하구요. 그래서 결국 문재인의 경우 서울/경기에서 만회를 해야하는데 이게 잘 안되고있어요. 선거 내내 서울은 2~3%차이의 문 우세, 경기는 그 반대니 이번 선거가 문재인이 참 이기기 힘들죠.
12/12/15 14:11
솔직히 박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십정단에 대한 반응을 미루어보아 남은기간 무슨 일이 터지건 마이너스 되는건 문후보 뿐이라는 결론이 내려졌거든요.
그리고 PK에서 문후보가 16대보다 더 얻을만큼 호남에서 박후보가 선방하고 인천경기에서 뺏어갈 표가 더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번 총선과 마찬가지고 키포인트는 충청강원이 아닐까 싶고 이번 문캠은 여전히 총선처럼 강원충천에게 별 지지를 못 얻는거 같아서 전 박후보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변수는 투표율이겠죠. 73% 이상이면 그래도 박빙 느낌을 내줄테고 75% 넘으면 문후보가 약간이나마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2/12/15 14:31
선거 프레임이 신정치 vs 구정치로 짜여져야 야권이 유리했을 텐데, 이미 보혁 대결이라 보수층의 결집이 대단할 것이라 봅니다. 제 생각에도 이번 대선 박후보의 승리가 점쳐집니다.
민주당은 좀더 영리해졌으면 합니다. 어찌 판세를 보는 눈이 없는 것인지, 아울러 무시못할 많은 유권자들이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도 개혁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점도 숙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부패했다면 유능한(개인적으로는 국가이익을 지키는 유능이라기보다 기득권을 지키는 유능함에 가깝다고 봅니다만) 부패를 뽑겠다는 말이 나도는 데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12/12/15 15:07
음. 럭키맨님의 글과 물량테란님의 링크, 그리고 선관위 자료를 바탕으로 좀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봤는데,
투표율 70%, 그리고 수도권 통틀어 5% 정도의 승리, PK에서 35% 후반대 득표, 그리고 충청권에서의 선방(47:53 정도?)의 선방이 있으면 문재인 후보가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네요. 수도권과 충청권을 좀 후하게 잡아줬나 싶긴 한데, 그만큼 PK를 좀 조였으니까요. 투표율은 제 예상 최대치로 잡았고요. 아무리 그래도 온 나라가 뒤집어졌던 16대보다 더 나오긴 어려울거고, 좀 박하게 평가하자면 선거 막판 네거티브로 가는 분위기로 인해 70%가 쉽지 않을걸로 보여집니다. 변수라면 재외투표가 있긴 한데 원체 절대치가 작다보니 차이가 크다해도 여기서 3-4만표 이상 벌어지긴 어려울 거라고 보고요. 물론 이건 그냥 개인적인 여흥일 뿐입니다. 하일성 해설 위원의 명언이 있잖습니까. "선거 몰라요."
12/12/15 15:42
16대 대선과 비교하면 새누리당이 이전보다 유리해진 지역은 충청 경기이고 민주당이 유리해진 지역은 소위 PK인데 10년 전 대선에 비해 충청 경기의 인구가 크게 증가한 반면 PK 지역은 정체되거나 감소했는데 이것도 박근혜 후보에 호재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지역 구도는 이번에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보는데 아무리 봐도 민주당은 10년 전 지역별 지지율과 비교하면 PK 지역 외에 딱히 지지율이 의미있게 높아질 만한 곳이 없어요. 이기더라도 대단히 신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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