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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4 16:31
박후보는 여자라서 좋겠네요. 뭐만하면 만능키인 성폭행 쉴드라니...라고 생각했다가 기레기가 문제라 정정합니다. ;; 나경원때가 생각났네요.
12/12/14 16:31
"공당이 젊은 여성 한명을 집단테러했다"며 "성폭행범들이나 하는 수법으로 여직원의 오피스텔 호수를 알아냈다"
.... 이게 어떻게 문재인이 성폭행범이다라는 말이 됩니까? 이딴 걸 기사라고 배설하는 프레스바이플이나, 좋다고 퍼오는 사람이나 참 이해안가네요.
12/12/14 16:32
제목뽑는 수준하고는....
"공당이 젊은 여성 한명을 집단테러했다"며 "성폭행범들이나 하는 수법으로 여직원의 오피스텔 호수를 알아냈다" 여기서 주어가 문재인입니까 민주당입니까
12/12/14 16:34
대선결과는 놓고 보더라도, 이계덕이라는 기자분은 정말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낚시 기사에,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기 기사 펌질에...
잘못된 기사 올려두고 정정 요청하면 적반하장에, 대놓고 편파 기사 쓰겠다는 선언에..... 반박하면, 모 사이트 비하 단어를 쓰고... 도저히 기자라고 부를 수 없는 괴이한 행동을 하는 듯 싶네요.. PGR에도 프레스바이플과 이계덕 기자님 기사를 보면서 눈쌀을 찌푸린 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12/12/14 16:34
잘못된 기사를 퍼오신 것 같네요. 오늘 아침 기자회견 내용인데 이게 무슨 문재인 후보를 직접적으로 지칭한겁니까.
수정 부탁드릴게요. 잘못된 정보이니.
12/12/14 16:39
음? 잘못들었나 해서 기자회견을 다시 들어보고 기자회견 전문을 봤지만
문재인후보를 성폭행범 이라고 하는 부분은 없네요 인용하자면 "민주당이 한 여성의 인권을 철저하게 짓밟은 그 현장에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증거주의, 영장주의, 무죄추정의 원칙, 사생활 보호, 그 무엇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이 여직원의 오피스텔 호수를 알아내기 위해 고의로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경비실에서 주소를 알아냈다고 합니다. 성폭행범들이나 사용할 수법을 동원해서 여직원의 집을 알아냈고, 이것을 SNS를 통해 사방에 뿌리기까지 했습니다. " 이 부분인데 이걸 보고 문재인후보를 성폭행범이라고 막말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나간듯 합니다.
12/12/14 16:40
뭐 문재인도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TV토론 당시 안철수에게 이명박과 똑같다는 발언 했다고 무지하게 까여서 웬지 감흥이 없네요.
문재인의 발언은 실제로는 그게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정치 세계에서는 웬지 저런게 자연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정치불감증에 걸려서 무뎌진 건지도 모르겠네요.
12/12/14 16:42
제목뽑는 꼬라지하곤...(2)
박근혜도 비유법이 적절하지 않군요. 화가 무지 났던가 아니면 박빙에 멘붕이 왔던가 둘 중 하나인 것 같긴 합니다.
12/12/14 16:45
제가 룰리웹에서도 기사 보곤 하는데 그쪽에는 아예 프레스바이플 기자가 직접 기사 올리더라고요
근데 내용이나 제목 뽑는게 딱 뉴데일리 수준.. 오늘도 어김없네요
12/12/14 16:46
강삼재가 문재인 후보 지지한다는 것도 뉴스가 되는지 의문이네요. 김지하가 박근혜 지지하면 변절이고 강삼재가 문 후보 지지하면 개과천선인가요? 지지선언하고 말면 모르겠는데, 민주당이 오히려 강삼재 같은 인간에게 무슨 직함이나 감투까지 준다면 실망스러울 것 같은데요...
12/12/14 16:50
첫번째는 패스하고 두번째 보면 참 뻔뻔함이 어디까지 갈수있을지 궁금하네요..
+ 이분도..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14164513682
12/12/14 17:29
어떻게 되는거죠?
처음엔 비밀대화록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젠 남북대화록... 이거야말로 닥치고 네거티브네요. 의원직을 걸겠다더니, 아직도 남아있군요.
12/12/14 17:14
http://t.co/m5o8Nb0R
제가 위에 올린 기사는 사진뿐이라 제대로된 기사를 찾아서 올립니다. 보다가 관심법에서 터졌습니다 크크크
12/12/14 17:25
정 의원은 원 원장이 발언 사실을 인정했다는 근거에 대해 "분위기를 보면 안다"며
"원 원장이 쳐다본 것이 인정하는 것이고, 발언에서도 인정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12/14 17:28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14
시사인한테 걸렸습니다. 박 후보가 여론전략 보고 받는거 딱 걸렸네요.
12/12/14 17:29
근데 강삼재면 그리 놀랄일은 아닙니다. 왜냐면 문재인 후보와 대학동기거든요, 학생운동도 같이하고
예전에 힐링캠프 출연해서 한 말이 기억나는데 당시 강삼재가 학생회장이었는데 구속되서 할수없이 총무부장인 자기가 데모 지휘했다고 ...
12/12/14 18:20
금태섭, 정준길은 평생 보기 어려운 사이가 되었지만, 조국, 나경원, 원희룡이 딱히 대학 때 아주 친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지금 대놓고 싸우는 사이는 아니죠. 조국 교수가 "친구의 선택, 동의하지 못하나 존중한다. 희룡아, 잘 싸워보자"고 트윗을 남기기도 했고요.
어강됴리님 말씀을 "왜냐면 문재인 후보와 대학동기거든요," 부분만 떼서 해석하면 동기니까 그렇다는 의미로 해석되겠지만, 뒤에까지 다 이유로 드셨잖습니까. 적어도 "왜냐면 문재인 후보와 대학동기거든요, 학생운동도 같이하고"까지는 읽으셨어야죠. 단순히 대학동기가 아니고 유신 때 총학생회 임원도 함께 하면서 학생운동까지도 함께 했던 사이니 단순한 대학동기보다는 훨씬 친한 사이라는 것이구요. 그리고 실제로 친구들 서로 정치상황 다르다고 해도 아주 민감한 시기 아니면 사석에서는 그냥 친굽니다. 우리 친구들 사이에 한 명은 새누리당 한 명은 민주통합당, 한 명은 통합진보당 지지한다고 해서 서로 안 보는 거 아니잖아요. 강삼재는 한나라당, 문재인은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장 했었어도 막상 사석에서 만나면 술잔 기울이고 농담따먹기 했을 겁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분들 중에 친구 셋 중 하나는 대통령 경호실 경찰관이고 하나는 노조위원장이며 하나는 기자라서 1년에 한두번씩은 청와대 근처 시위장소에서 험악한 분위기로 오프라인 정모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 동문모임에서 만나면 더 친하게 놀던데요(물론 정치얘기는 1%도 안꺼냄). 제 생각에도 강삼재 전 부총재는 재판받고 나서 한나라당 떠난 지 오래됐고, 새누리당과는 관계도 없으니 놀랄 일 아닌 건 맞죠. 지금은 YS와는 등돌린 상태기도 하구요. 1심에서 YS에 대한 의리 지킨다고 자금출처 안 밝히다가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난 다음, 항소심에서 YS로부터 나온 돈이라고 실토해서 무죄 받았죠(YS는 물론 부인했고, 강삼재 위 진술대로 판결이 나온거라 YS는 지금까지도 그 자금 출처에 대해 자유롭지 않죠).
12/12/14 21:37
아 저의 의도는 강삼재가 문재인후보와 친구라서 지지선언하는 것이 놀랍지 않다 라는 것에 대해서 친구여도 노선을 달리하다가 지지선언하는 것이 충분히 놀랍다는 의도였습니다. 물론 대학때 그런 사이였다는 것 제가 모를리가 없지요. 운동같이 하다가 3당합당이후 보수진영이 되신 분들이 어디 한두분이어야 말이죠, 지금도 TV에 심재철 의원이 나오네요, 유시민씨랑은 사석에서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하네요. 물론 강삼재씨야 현역이 아니니깐 전향에 자유로울 수 있긴 하겠습니다만 어쨌든 충분히 놀랄 일이라 생각합니다.
12/12/14 17:37
첫번째 기사는 제목을 그따위로 해서 그렇지 내용은 크게 문제없네요.
그리고 민주당이 국정원 여직원 집주소를 알아낸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크게 문제삼는 분들이 많지 않으시네요. 제가 봤을 때는 성폭행범들같은 놈들이나 할법한 쓰레기같은 짓인데요. 오늘 제가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했을 때 민주당이 국정원 여직원 집주소를 알기 위해 했던 짓을 모르는 분들이 많던데, 그걸 알고서는 민주당이 쓰레기같은 짓을 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만약 새누리당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면 특히 20,30대 여성들 중 박근혜 후보를 뽑는 비율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12/12/14 19:25
경찰들도 자주쓰는 방법인데......
사고난척해서 위치혹은 집을 알아내는 이런 아이디어는 누가하느냐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성폭행범이 저 방법 쓴 경우가 몇번이나 되겠습니까? 경찰이 수십배는 더 많이 했을텐데. 저거 가지고 성폭행범에 쓰레기짓이라니.........
12/12/14 17:40
원래는 기사 제목도, 본문 제목도 "문재인이 성폭행범이다" 라는 식의 매우 심각한 수준의 제목이었습니다.
지금은 둘다 수정되었네요.
12/12/14 17:43
원래는 기자가 제목을 저질로 뽑았다는 코멘트가 없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자기 입으로 직접 그렇게 발언하다니... -_-' 하면서 박근혜 후보를 성토하셨었죠.
12/12/14 17:57
네거티브를 비난하면서, 바로 네거티브 공격을 하는... 이 스킬 이제 잘 안먹히는데 큰일이네요. 그동안 국민들도 경험치가 많이 올라가서....
12/12/14 17:50
NLL 대화록 깔 수 있으면 까라고 하고 싶네요. 대신 이걸 공개했을때 생기는 국제적 외교적 책임은 새누리당에서 지죠. 이 책임은 후보사퇴만으로 안될것 같고 더 큰걸 걸어야 합니다.
12/12/14 18:31
제목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
악재 만난 朴 “성폭행범 수법 동원해서” 文 맹비난 인데, 이게 원래 문법에 맞으려면, 악재 만난 朴 “성폭행범 수법 동원해서”라며 文 맹비난 이라고 해야 합니다. 물론 기사 내용은 당연히 "(민주당과 문캠프가) 성폭행범 수법 동원해서"라는 내용을 들어 박근혜가 문재인을 비난한다는 것인데, "라며" 라는 두 글자를 빼버리니까 주어가 불분명하게 변해버렸습니다. 제목만 언뜻 보면 "성폭행범 수법을 동원해서"의 주체가 박근혜로 보기가 더 쉽습니다. 문재인을 맹비난하는 방법으로 (박근혜가) "성폭행범 수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읽혀지는 거죠. 그 데스크 제목 참 묘하게 뽑았네요. 라고 쓰고 나서 확인하니 미디어오늘이군요. -0- (프레스바이플기사는 신용도가 낮아서 다음이라고 해서 별 문제 없겠지 하고 봤는데;;; 오십보백보) 일부러 그렇게 뽑은 거네요.
12/12/14 22:42
기레기들의 기사도 그렇고 데스크의 자극 적인 제목뽑기도 문제지만...
'성폭행범'을 비유한 박 후보의 마인드도 한참 후지네요... 최근 '국정원 오피스녀'로 불리며 다뤄졌던 사건의 비유에는 아주 자극적으로 걸 맞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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