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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03:36
뭐 ...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가 네거티브를 자제하고 12월 19일에 각자 투표장에 가서 원하는 후보 뽑고 오면 되는 거기는 한데 ...
저는 애초에 투표를 하고 선거를 하는 이유가 새누리당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심, 혐오감이 동기의 한 80 - 90%를 차지하는지라 .... 물론 본문에서 하신 말씀이 가장 정론이고 이치와 사리에 옳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몇 년 사이에 성격이 좀 모나게 비뚤어져서 그렇지 옳고 그름 정도는 이해하고 구분할 정도의 머리는 있습니다.
12/12/15 03:50
네 저도 다크사이드님처럼 상대를 향한 마음에 분노가 크지요. 이제는 분노는 잠시 접어두고 미래를 얘기하는게 선거에 도움될거같아 써보았습니다. 리플감사합니다!
12/12/15 08:12
저도 DarkSide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사람을 그런식으로 돌아가시게 하고 제 생활을 엉망으로 만든게 그 당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고 국가적으로는 도움이 안되고 방해되는 당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12/12/15 04:12
동감합니다. 더더욱 자세를 낮추고 조심스러워야죠.
또한 지금 남은 세가지 변수 정도 생각해보면. 1 마지막 티비토론 2 박근혜 지지자들의 악질적인 박근혜후보 자작 테러사건 (제발 없기를 바랍니다. 근데 이게 요즘 말이 많네요.) 3 북한의 드립 뭐 나머지 몇몇 사건이 있겠지만 그건 오히려 역풍이 불 가능성이 높죠. 그러나 자세를 낮춘다고 그게 완벽한 답은 아닙니다. 긴장이 풀어지거든요. 최대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정진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15 06:07
양비론이라고 말씀하시는데, 툭 까놓고 말해서 포지티브 공세를 펼칠수 있는 카드는 문재인 후보측만 남아있지요.
그것도 안철수라는 빅카드.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있으나,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들은 이제부터 몰아닥칠 새누리당, 혹은 박근혜 후보측의 네거티브에 대한 예방주사를 꼭 맞아야 합니다. 나꼼수 호외 11화 "그럴리가 없는 소설특집" 들으시길. 요약하면, 1. 그럴리가 없지만, 김정남이 깜짝 등장해서 NLL관련 발언을 하는 소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포기했다라든가 하는 발언을 하는 소설. 2. 그럴리가 없지만, 자작 테러를 하는 소설. 3. 그럴리가 없지만, A급 연예인의 깜짝 스캔들이 터지는 소설. 4. 그럴리가 없지만, 북 로켓발사를 언론에서 계속 대서특필하는 소설. 5. 그럴리가 없지만, 김용민은 돼지다라고 하는 보도.
12/12/15 07:10
지금쯤 왔는데 문재인 후보지지하시는 분들은 네거티브 예방주사 안맞아도 투표 하실 분들이죠.
라고 쓸려고 했는데 아 5번을 보니 저도 갑자기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2/12/15 06:17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글 인터넷에 활동을 많이 해봤자 총선처럼 인터넷만 뜨거웠던 기억이 남아서..
군대 있을때 투표를 마지막으로 한 번도 안했던 친구놈을 겨우 설득해서 19일 투표장 데려가는것으로도 만족하려고 합니다. 아 이제 진짜 마지막이 다가오네요.. 심장 참 쫄깃해지고 있습니다 크크..
12/12/15 07:22
이 시점에서 문 후보 지지자들은 다들 좀 자중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합니다. 야권 특유의 '정의는 우리에게 있다' 라는 태도는 무당파에게 큰 피로감을 준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나친 설득도 삼가해야 합니다. 그저 '누구를 뽑던 일단 투표는 하자' 정도의 권유만 한두번 하는 정도로 그쳐야 가장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12/12/15 07:42
국정원 관련 글은..
민주당이 뭔가 내놓기 전에는 동어반복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계속 올라올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공격할 무기는 선관위가 확인해 준 십알단.. 아니 십정단 하나면 된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시간과 노력은 공격이 아니라.. 새정치라는 구호에 쏟아야죠.
12/12/15 09:08
동감합니다. 민주당으로선 이미 확실한 득점을 올렸는데 왜 지지자라고 하시는 분들이 기존의 실점을 들춰내서 자꾸 파이어 시키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당장 아래만 봐도 어제 터진 SNS 불법 선거운동 사건 글과 사나흘 전에 터진 국정원 직원 글에 달린 댓글이 비슷하잖아요. 그렇다고 국정원 직원 글을 새누리당 지지자 분들이 이슈를 환기하기 위해 올렸냐면 그것도 아니고 민주당 지지자분이 그거 잘못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를 꺼내신 건데 이 건은 뭘로 봐도 실드가 안쳐지는 잘못이 맞거든요-_-;;;;
12/12/15 09:55
200% 동감합니다. 지금 야권은 네거티브 보다는 미래를 이야기 해야죠
이 얘길 국정원 건 터진 첫날부터 몇번째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흐흐; 선거 게시판에서 글 보면서 아 좋다 생각했던 글이 두개가있는데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던 JunStyle님의 문재인후보 지지글과 몽키d루피님의 투표율 올리기 글이었네요 두번째글은 리플에서 회원분들과 얘기했던게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그런글들이 위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하나 쓰고 싶은데 워낙에 글 솜씨가 없어서 ㅠ
12/12/15 10:14
文측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갖고 있는 건 사실 없지만…"
우상호 공보단장의 발표에 따르면 여직원의 댓글을 갖고 있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469999 저는 야권 정치인들과 야권의 유력한 지지자들께서 선거까지 며칠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정원을 끌어들여 큰 일이 터진 것처럼 호도하고 종교와 전자기기 등으로 흑색선전 하고 실컷 네거티브 해놓고 갑자기 포지티브 캠페인을 하자고 하는 것은 몰염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15 10:58
옴마야...
[우리가 갖고 있는 댓글 자료는 사실 없다. 하지만 더 큰 게 있다] 그러면 컴퓨터를 열어서 IP주소든 맥어드레스든 열어본페이지목록이든 얻어내도 정작 대조해볼 댓글자료가 없다는 말인데, 도대체 [더 큰 것]이 뭘 말하는 걸까요?
12/12/15 11:27
대충 그럴거라고 생각은 해왔습니다. 애초에 댓글이 있었으면 여직원 이름으로 구글링하는 촌극을 벌이지도 않았을테니까요.
근데 가지고 있는 댓글이 없는데 대체 IP는 왜 알아야 한다는거죠? 설마 IP 가지고 이제부터 찾아보려고? -_-;;;;
12/12/15 11:52
네 그런 것 같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212131300375419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국가정보원 직원이 인터넷에 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올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직원의 통신장비 IP주소를 확보해 즉각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987948 그는 "경찰이 수사의지만 있다면 김씨의 IP 주소를 확보, 어느 사이트에 접속했는지만 확인해 국민에게 보고하면 될 일"이라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 p.s 참고로 이 기사들은 13일 내용이고, '사실 갖고 있는 댓글 자료가 없다'라고 밝혔다는 기사는 14일 내용입니다.
12/12/15 11:53
이게 말이야 소야 -_- 제발 민주당 지지자분들 이 사건 더이상 걸고 넘어지지 맙시다.
저 부재자 투표 하고 왔는데 민주당때문에 지금 빡치기 직전이에요...
12/12/15 11:01
"신천지 수석장로, 새누리당 자문위원 임명"
Cbs 정관용 라디오 에서 cbs 기자와 인터뷰입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47076
12/12/15 11:02
내용에는 동의하나....저는 한가지에서는 관점이다른데..
거짓을 사실처럼 이야기하는 흑색선전은 당연히 아주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거죠...하지만.... 그것때문에 사실을 이야기하는 백색선전까지 하지말자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백색선전을 흑백선전에 싸잡아서 말하는 다수의 언론으로인해 유권자들이 구분하기 어려운건 사실입니다만...그래도 백색선전은 계속되어야한다고 샹각해봅니다.
12/12/15 12:03
개리 님// 근데 현실은 모두 민주당 네거티브가 되더군요, 언론때문에, 민주당이 멍청한 것이 국정원 삽질만 없었어도 새누리 불법선거운동으로 선점하여 막판 추격, 내지 뒤집기를 시도할 수 있었는데 어찌 그리 한심한지
보면 새누리당도 참 멍청하고 삽질을 잘 하지만 거긴 조중동을 위시하여 메이저언론의 방패막이 워낙 든든하고 지지층도 확고해서 사후대책을 세우기도 편합니다, 그에 비해 민주당은 사방이 적이라 정말 영민하게 처신해야 하는데 한심하게 차려놓은 밥상 걷어차기나 하고요, 이번 안철수후보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안풍으로 인해 야권지지율도 덩달아 높아졌는데 거기에 안주하여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저 안후보와의 단일화 하나만 보고 전략을 짠 것 같습니다, 단일화전략도 한심하고 그 이후보면 답이 없을 뿐이고, 종편분위기 보아하니 박후보 당선은 이제 확실해보이고요, 패배주의가 아니라 돌아가는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12/12/15 12:15
패배주의는 좋지 않은데, 저도 어제 기자 친구를 만나 맥빠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언론에서는 거의 박 당선으로 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추세를 봐서 거의 5대5, 결국엔 문후보가 당선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실제 분위기는 아닌가 봅니다.
12/12/15 12:41
약간은 동감하는게 여론조사보면 적극투표층이 10%정도 차이나고 20,30대 지지율이 8(문):2(박)이상 안되는 한
20,30대 투표율이 대략 70%정도 되야 하니까요. 전에 없을 힘든 투표율이지만 개인적인 여러 징후를 보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달성되면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좋은의미의 변화의 물결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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