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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4 18:48
근데 이렇게 확인이 안된걸로 공격 범위를 넓히다가.. 역증거가 나와서 주장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딱 선관위가 확인해 준거만 가지고 공격해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12/12/14 18:51
위 기사를 보고 박근혜후보와의 '댓글알바'와의 관련성은 각자의 판단이겠죠.
위는 민주당의 공격도 아니고 시사IN의 보도입니다. 논조는 반박일 수 있으나 동영상자체는 사실의 나열에 불과합니다. 공격하고 말것도 없이 기사를 참고해 현 사건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요.
12/12/14 18:53
제가 주어를 명시를 안했군요.
저희 말고 민주당이 흥분해서 이런 저런거 엮어서 공격 범위를 넓히다가.. 역증거가 나와서 전부 다 네거티브로 취급받느니.. 네거티브 하지 말고 딱 선관위가 사실이라고 밝힌것만 공격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어차피 지금 국민들은 네거티브 하는 쪽을 더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고. 민주당은 숟갈로 떠먹여줘도 뱉는 애들이라.. 걍 쓸데없는 걱정이 먼저 들었네요.
12/12/14 18:49
자고 있던(?) 애니타임 격파...
나꼼수에서 언급된 알바단... 이 아니라 정규직단은 십알단 말고도 봉알단이 있었죠. 앞으로 대선 전까지 멍청하게 사무실 운영하고 있다면 한번 더 터질 수 도 있다고 봅니다.
12/12/14 19:03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김어준과 주진우가 자신있게 "한 두곳이 아니다. 우린 다 알고 있다"고 말한것으로 보아 후속타가 예상되긴 합니다만
저 사건 이후로 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애니타임 봉지열면 그 자리에서 다 먹을만큼 무지 좋아해요.
12/12/14 19:13
동영상을 다 봤는데요.
이번 사건하고는 관계가 없는 내용이네요; 당 내 보고도 아니고, rotc정무포럼이라는 곳에서 자기들끼리 sns를 활용해서 보수적인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정도 브리핑인데요..
12/12/14 19:33
무슨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여론형성과 여론조작은 분명히 구별해야합니다.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누리는 자유입니다. 조직적으로 정치적 의사를 표출한다고 해서 금지될것도 없죠. 그게 바로 언론이고 정당이고 시민단체 아닙니까. 여론조작이 문제되는 경우는 돈을 받고 실제 자기 의견이 아니면서 자신의 의견인것처럼 올린다거나, 혼자서 여러 아이디를 확보해서 여러 사람인 것처럼 속이는 경우죠. 그냥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자기들의 이념 전파를 위해 sns를 이용 하는건 여론조작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12/12/14 19:37
하지 않은말을 핑계로 리플을 연장하는 모양새는 별롭니다.
본문에 '조작'이란 말은 없지요. 더불어 관건은 'SNS이용'이 아니라 '등록'여부라고 써 놨습니다만... 동영상만 보지말고 글도 읽으시길.
12/12/14 19:51
여론형성이란 단어를 부정적으로 사용하셨는데 부정적으로 사용할 단어는 여론조작이지 여론형성이 아니라는거죠.
그나저나 등록이 왜 필요한가요. 이들의 목적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체제 수호를 위해 sns를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저건 선거운동이 아니잖습니까. 보수 성향의 단체기 때문에 선거운동이 의심 된다는 것인가요? 만약 그런 식이라면 모든 시민단체가 다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는거 아닐까요.
12/12/14 20:13
'여론형성'은 동영상에서 발제자가 하고 있는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론형성'의 부정적말은 '여론조작'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여론이 형성되거나 조성될 수도 있고 인위적으로 형성할 수도 있는 것이죠. 형성과는 전혀 다른, 하지도 않은 말인 '조작'이란 단어를 들어 따지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다시 당부합니다. 하지 않은 말로 리플 잇지 맙시다. 선거와 관련한 발언들은 선거법에 의해 조정되고 있으니 왜라는 질문은 선관위에게 하시기 바랍니다. 참석한 윤정훈 목사가 왜 선관위에 의해 고발 당했는지도 생각해 보시구요. 그것이 불만이라면 선관위에 항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하시고 리플을 이으시려면 저와 대화하셔야 합니다.
12/12/14 19:15
창피하네요... 집단적으로 여론형성을 위해 조직화된 활동을 하며 비정상적인 활동을 치적으로 자랑하다뇨.
파워블로거나 여론을 주도하는 유명 트위터러 등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 활동이고, 어느 나라나 있는 일이며 매체를 잘 활용하여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런 작태는 소름끼치도록 무섭습니다. 여론을 단체가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같은 내용을 공장 처럼 찍어낸다... 며칠 사이 타임라인이 조용합니다. 몇 건 터지고 나니 무섭긴 한 모양인지... 민주주의가 잘 정착한 나라의 사람들이 위 영상을 본다면, 특히 유력한 대선 후보가 저 자리에서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우리 나라를 어떻게 생각할지 고개를 들기 민망합니다. 사족.. 참석자 중에 젊은 ROTC들도 있던데 행사 참석 한 번 했다가 동영상이 이슈가 되면 학교 친구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되지나 않을지 걱정이군요. 사족.. 저도 그렇고 주변 분들도 그렇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주로 일상이나 생각을 담는데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나요? 간혹 정치, 경제, 연예 이슈가 있으면 멘션을 달거나 리트윗을 하긴 하지만... 저러려고 계정을 만드는 사람이 일반적으로 얼마나 있을 지 궁금하네요.
12/12/14 19:35
본문과는 관련없지만 오랜만에 오세훈 전 시장에 관한 소식이네요.
오세훈 귀국해 "경제·외교·안보 비교우위 박근혜 지지선언"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14192211663 세훈찡의 나비효과~
12/12/14 19:39
디도스때 같은 실수를 하면 안됩니다. 진실공방으로 가면 망해요.
선관위의 공신력에 기대야죠. 안그러면 이 건 자체가 카더라가 되어버립니다
12/12/14 20:31
선관위 개입이 사실이냐는 차치하고
선관위 개입설을 빼더라도 디도스건 자체가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었고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한나라당이 실무자만 꼬리자르고 튈려고 하는 시점에 그 부분에 집중했어야 할 사안인데 오히려 폭격 범위를 넓히는 바람에 진실공방이 되어버렸죠. 이미 한나라당의 범죄행위는 아오안이고 누구 말이 맞는지 흥미진진한 추리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술적으로 대단한 삽질이라고 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박근혜가 알았느냐 몰랐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새누리당이 연관된게 드러난 만큼 게임셋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박근혜가 관여되었는지를 따지고 들어가면 관심은 그쪽으로 몰리게 되는 거죠. 그러다가 박근혜가 관련된 사실을 입증을 못하면 오히려 이쪽에서 뻥을 친게 되는 거죠. 그러면 망합니다.
12/12/14 20:44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에 나꼼수가 숟가락얹어서 범위를 넓혀 망쳤다면 그들을 탓해도 되겠지만
아무도 모르던 사실을 밝혀냈고 그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파고 들었던거죠. 선거과정에서의 공학적인 평가는 자유겠습니다만 나꼼수는 하고 싶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지 않았나 생각하며 대단한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라면 한나라당이 꼬리자르기를 잘 한거고, 누군가 빠져나갔다면 잘 빠져나간 것이지요. 그것마저 나꼼수를 탓하기엔 제 염치로는 못하겠군요. 나꼼수 멤버들은 현재도 수많은 고발에 휘청일만큼 보잘것 없는 존재들이거든요 디도스는 망하지도 않았고, 역풍의 예가 되지 않는 박수를 받아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박근혜가 관련되고 안되고는 앞으로 언론이든, 나꼼수든, 민주당이든 알아서 하겠지요. 염려가 됨은 사실이나 그들이 밝히고자하는 진실을 정치공학적인 해석으로 말릴 생각도 없습니다. 자신있으면 하겠지요. 5일남은 기간으론 망할것도 없습니다. 공방만으로도 짧은 시간이거든요.
12/12/14 19:44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박후보는 저기 있었어도 못알아 들었을테니까 책임이 조금은 덜할것 같네요... 그냥 앉아서 염화미소만 짓고 있었을거 같은데...
12/12/14 20:14
사실 부재자투표 자체의 대다수는 군장병이 차지하고 있고 그 숫자가 약 60만명이죠.
그걸 제하면 일반은 이번에 약 35만명이고 군장병의 숫자는 지난 대선과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그러면 일반쪽에서만 약 21만명이 늘었다는 거고 약 3배 정도 숫자가 늘었다고 볼 수 있죠.
12/12/14 20:34
부재자투표자 수가 중요하지, 부재자투표신청은 투표할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투표율이 의미가 크지는 않겠죠.
다만 부재자투표자 증가분만큼 총투표자가 늘지는 모르겠어요. 21만 전체가 순증가분은 아니죠. 부재자투표 신청하시는 분은 두 부류인데, 하나는 자기주소에 거주 안하고 주소지가 멀어서 부재자투표가 아니면 투표가 불가능한 분, 또 하나는 그날 여행가려고 신청한 분이데요. 여행 때문에 부재자신고까지 할 분들은 이게 부재자사유가 안 되면 어차피 여행 안가고 투표할 사람들이 많아서(그런거 신경 안쓰면 그냥 놀러감), 여행목적 부재자신고 하신 분들의 상당수는 총투표자수 증가가 안되구요. 전자의 분들만 순증가분이라고 봐야겠죠. 비율분석한 게 있으면 좋겠지만 선관위에서 그런 것까지 통계내진 않겠죠.
12/12/14 20:51
저 동영상이 이번 사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저 내용을 보니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네요.
고생한다. 밥은 먹고 다니냐?
12/12/14 21:08
참고로 SBS 뉴스 오늘 보도 내용 캡쳐한 것을 보니 무지 자세하더군요.
팀별로 매우 자세하게 모니터링까지 하면서 조직적으로 올렸던 것 같은데... 뭐 이것만으로도 큰 사건입니다. 새누리당은 언제까지 모른 척 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12/12/14 21:15
댓글 정직원들의 구체적인 역할분담과 네거티브 목록이 SBS뉴스화면에 잡혔네요.
이것도 기간별 한정, 해당 이슈에 국한된 일부 자료일 뿐이겠지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아이디확보, 공격, 문VS안, 문재인검증 등... 근자의 인터넷을 보면 충실히 이행되었고 이슈가 되었던 듯 합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661258&cpage=2 이미지는 본문에 추가하겠습니다.
12/12/14 21:19
이슈모니터링팀
1) 하루 최소 메인이수 1개, 서브이슈 3개 이상 모니터링 보고서 올리기 문재인 검증 (부산저축은행), 피해자연합, 문재인아들 특채, 국가보안법 폐지, 문재인 실책 콘텐츠생산팀 1) 이슈별 콘텐츠 5개 생산(하루 최소 20개 이상 생산) 1. 문재인 검증 10개 2. 안철수 지지자 vs 문(민주당) 3. 캡쳐 콘텐츠디자인팀 1) 하루에 동영상 1개. 카툰 1개. 패러디 사진 2개 2) 안프로젝트. 새만금은 트윗 4개씩(보고서 포함) 배포확산모니터링팀 1) 1일 7회 RT공지 생산 (1시간 단위) 2) 리트윗 실시 여부 체킹 두차례 보고 (오후1시. 오후5시) 트위터 아이디 확보 (세팅) 3) 리트윗 요청 (명품타임라인으로 DM 보고) 전략대응팀 1) 공격할 파워트위터 30명 선정 이름/아이디/ 2) 공격-하루에 공격 트윗 60개 --- 트위터 도배 공격 뿐만 아니라 짤방 생산까지 기획했으니 정말 치밀하네요 정직원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들
12/12/14 21:20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16304
새누리당에서 불법 선거사무소가 아니라 'SNS학원'이라고 주장합니다. 아주 그냥 자지러졌습니다 크크크크
12/12/14 21:24
이동환 부대변인은 “당시 사무실에 있던 7명은 SNS활용법을 배우러 온 수강생들이었다”며 “뉴스 영상에서 자신을 정직원이라고 대답한 이유는, 이들 수강생들은 교육을 수료하면 다른 업체로 취직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거 보고 자지러졌네요 크크크크 새누리당 말대로라면 정직원도 아니었단말이네요 수강생들 교육시키고 나중에 정직원 채용한다고 구라치고 부려먹은게 되는건데.. 박근혜 청년 일자리 공약이 무색해지게.. 뭡니까
12/12/14 21:24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SNS를 학원에서 배운다. 거기다 정직원 드립친건 정규업체로 취업한다니 뭐니 하니 참...
뭐랄까 할 말이 없습니다.
12/12/14 22:29
아 자음 연타하고 싶네요. sns를 학원에서 배우면 취직까지 시켜준다니...이미 할줄 아는 사람이 가면 바로 취직이 될까요?
고용창출 쩌네요...역시 새누리당은 굉장합니다.
12/12/15 01:05
저도 그 학원 좀 가보고 싶어요.
새누리당 옹호하고 야권 비난하는 글 한 장 쓰면 시급 얼마 주는지도 궁금해요. 혹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저도 돈이 참 급한데 한 번 해보면 재밌을 거 같아요. 시급도 많이 받고 알바도 재밌게 하고. 역시 새누리당은 뭔가 다르군요. 이런 식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기발한 방식도 개발해내다니. 과연 대단한 정당입니다.
12/12/15 01:03
역시 새누리당. 역시 박근혜 후보. 멋집니다. 끝내줘요.
역시 한국 제 1 여당 답게 머리 정말 잘 돌아가고 엄청 영리해요. 다만 그게 안 좋은 쪽으로만 엄청나게 잘 돌아가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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