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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3 08:48
가장 지지율이 안 나오는 조사기관이 ARS 방식을 사용하는 리얼미터와 알앤써치라고 볼 때 두 기관 모두 80%에 근접한다는 수치는 야당에게 '재앙' 그 자체입니다.
이 수치는 야당이 발목잡기 무척 힘들어지는 수치죠. 물론 야당은 발목 꾸준히 잡을 것이지만, 국민들의 거쎈 저항에 골이 띵한 상황입니다. 지지율 80% 를 넘나드는 대통령은 독재 국가예요. 국민들의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어마어마하다는 뜻이죠. 그것도 집권 1년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문재앙 맞습니다.
18/05/03 08:51
[속보] 북한 억류 미국인 석방 확정 기사가 떴네요. 허허...
https://www.washingtontimes.com/news/2018/may/2/north-korea-releases-us-detainees-bows-another-tru/ 북한이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야당 숨쉬기가 힘들어지네요. 이렇게 미리 다 풀어 버리면, 회담 당일에는 대체 뭘 주려고...
18/05/03 08:57
이거 하면 트황상이 평양 가서 직접 그 3인을 에어포스 원에 태워오는 퍼포먼스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이건 판문점 내지 한반도 내 장소의 개최설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이정도면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나 내용물은 우리가 상상하던것보다 훨씬 전향적일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8/05/03 09:08
이렇게 된다면 트황상이 영웅 등극이죠.
적진에 들어가 포로를 구출해 오는 람보나 코만도 이미지까지 더해서, 북핵문제 끝내버리면, 노벨상 안 받기도 힘들겁니다. 저도 트럼프 만약 한국온다면 진지하게 성조기 들고 태극기 부대 합류해야 하나 하는 고민까지...크크
18/05/03 09:14
저도 딱 트럼트가 그3인과 함께 걸어나오면서 차에 타거나 비행기에 올라타는 그림을 상상했는데 다른 쇼가 준비되어 있나보네요.
18/05/03 09:49
굳이 평양에서 태울 필요 없고, 미국 기준 프라임 타임 때 앤드류스 공군 기지에서 억류 미국인들을 부축해서 내려주는 모습만 라이브로 보여주더라도 엄청난 효과가 있을겁니다.
평양의 치명적인 단점이 생중계가 안된다는 점인데, 대중의 관심과 주목을 너무도 원하는 트력제께서는 평양보다 판문점을 훨씬 선호할 듯 싶습니다.
18/05/03 09:22
야당보다 대화가 통하는게 북한이라는게 참..믿기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북을 적대시해야만 하게끔 만든 언론의 힘이 정말 대단하구나 싶네요.
18/05/03 09:00
차마 긍정적 평가는 못찍어도 부정적으로 보는 수가 줄었다는 점 만으로도 의미가 크네요.
그리고 경상도는... 홍대표님이 잘 해주신 덕분이죠! 트럼프는 노벨상! 홍준표는 종신대표!
18/05/03 09:10
대통령 잘한다가 8%가 늘고, 못한다가 10%가 줄었는데,
그럼에도 여당 지지율은 2.7%가 늘고, 제1야당 지지율은 3.2% 줄어드는 것으로 끝이죠.
18/05/03 09:39
잘한다 못한다는 양자택일이지만, 당지지율은 그게 아니니까요.
못한다 10% 감소 -> 중립 2%, 잘한다 8%라면, 제1야당 지지율 3.2% 감소 -> 무당층 무당층 3% 내외 -> 여당 지지율 증가 이렇게만 되도 움직이는 것은 6% 이상이니까요..
18/05/03 09:11
80%예상 했는데 미치지 못했으니 팔못쓰... 부정평가가 10퍼센트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도 주목할만하네요.
또 지방선거가 다가오는데 자유당 지지율이 오르기는 커녕 오히려 떨어지는게 굉장히 크게 보이네요. 보수층이나 민주당 정강에 반대하는 중간투표층이 결집되는 효과는 보이지 않으니.. 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중앙당의 선거전략을 거부하는지 알거 같습니다.
18/05/03 09:18
사실 정치적으로 가장 큰 이득은, 지금 타이밍이 공천문제로 당내 잡음이 어마어마하게 생산될 때이고, 이번에도 어쨌든 생성되고 있는데, 그런 뉴스를 덮어버리고 있는거죠.
18/05/03 09:29
더민주 입장에서 경합지(익산,목포,포천,천안,창원,서산,)가 여전히 무지 많이있었는데, 문통이 하드캐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덜덜
만약 이추세를 그대로 유지 할 수 있다면.. 현재 열세인 여주,강릉 밎 각종 군지역에,부산 기초단체 전역 석권에,어쩌면 대구경북에서 기초단체장 하나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8/05/03 09:36
갤럽 기준으로 80~82 봅니다. 북미 정상회담 및 향후 진행상황,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선 취임 극초기 지지율을 다시 되찾을지도 모르겠네요. 민주당 지지율도 이미 역대 최대치를 찍고 있는데, 역대 정당 지지율 사상 최고치였던 민자당의 59%에 얼마나 근접할 지도 궁금합니다.
18/05/03 09:44
솔직히 경남은 김태호 때문에 힘들거라고 봤는데, 김경수 압승이라니;;
문재인 대통령이 혼자서 민주당 뿐만 아니라 김경수까지 하드캐리하는 모양새네요.
18/05/03 09:53
현재 민주당이 진행해온 그 어떤 선거때보다도 잡읍이 없습니다.
당장 20대 총선 당시만 봐도.. 그선거는 새누리당 공천이 더 개판이여서 이긴거에요. 뭐 지금은 말할것도 없이 더민주 공천이 훨씬 낫구요
18/05/03 09:54
전략공천 불복에 경선에 문제 제기하는 사람은 물론이요
자한당 혹은 구새누리당서 슬그머니 당적바꾸고 온 사람도 많은데 그중엔 문재인 탄핵을 외치던 단체 간부도 있다죠. 아무래도 지선이라 후보가 많으니 잡음도 많겠지만 좀 심해보이는 건도 종종 보입니다.
18/05/03 09:55
20%가 실제였다고 생각하면 그 태극기조차 다소 돌아섰다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사실 태극기 세력도 분열세가 극심하기도 하죠.
18/05/03 09:51
심지어 김태호는 자기가 민주당 김경수보다 먼저 무상급식 공약 내걸면서 홍준표와 선긋기 들어갔죠.
http://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290 김태호 후보, 무상급식 전면 확대 공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408373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홍준표 묵살?…“무상급식” 공약 확실히 김태호가 감이 좋기는 좋은듯. 어제 경남필승결의대회 직후로 홍준표 정책 이어받는 게 아니라 바로 거리두면서 각 세우는 거 보면 감 좋은듯 하네요.
18/05/03 10:05
사실상 이것만으로도 경남도민 승리라고 봐야죠. 남북정상회담이 없었으면 이렇게 되면 김경수 후보가 힘들다고 봤는데 반대로 남북정상회담 때문에 이걸 꺼낸 꼴이 되버렸네요.
18/05/03 10:27
이게 참 바보같은 전략인게 그동안 경남이 민주당의 공약이 나빠서 새누리계열을 뽑아줬던게 아니거든요.
당에서 신뢰성을 다 갉아먹고 정부여당의 좋은 공약만 가져온다고 해서 뽑아주지는 않을껀데..
18/05/03 10:29
(시청률은 낮겠지만) 토론회 열렸을 때 상대 후보가 홍준표 전 지사의 무상급식 철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기라도 하면 김태호 후보의 대답이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18/05/03 10:45
바닥민심에 따라서 잘못된거라고 말을 하긴 할 껍니다.
다만 자신들 지지층은 배신감을 느낄것이고 비 자한당 지지층은 아무리 대답이 듣기 좋아도 표를 줄 일은 드물겠지요..
18/05/03 09:48
문재앙 이란 단어가 참 보기 짜증났는데..
이젠 기분좋은 단어로 바뀌었네요. 내가 싫어하던 그쪽 패거리들한테 재앙 그자체..
18/05/03 09:59
http://v.media.daum.net/v/20180503090051409?rcmd=rn
리서치뷰 발 강원도지사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30%이상의 안정적 우세를 보이고 있고, 큰 변수가 없으면 이대로 이기는거같네요. 동부에서 최문순-이시종-오거돈 이렇게 3명 리드하고 있는게 정말 든든하고, 남은건 송철호,김경수네요. 문대림,허태정,양승조도 당력으로 이길듯하고..
18/05/03 12:46
이건 진짜 완전히 겜 끝났네요. 70대 이상 노인들의 지지율이 20대 지지율보다 높게 나온다니
70대 이상 노인이 밀어주는데 질수가 없네요
18/05/03 10:16
경남이 넘어가면 그동안 수많은 정치평론가 및 일반인이 생각했던 냉철한 현실주의자 홍준표의 막말을 통한 자기 세력 지키기 전략은 박살나는거죠.
본래라면 정확한 전략이었을 텐데 세상은 점점 그런 전략으로 살아남기 힘든 방향으로 조금씩이나마 바뀌고 있고...
18/05/03 10:30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그토록 기를 쓰고 반대했던 이유가 이거죠.
자신들의 지지 기반을 그대로 역이용한다는 점. 딴건 몰라도 선견지명 하나는 있었네요. 문재앙이라는 말은 맞았는데, 여당이 아니라 야당의 재앙이었다는 점만 틀렸을 뿐.
18/05/03 10:48
상황이 이런데 우리의 당대표 레드준표님게서는 뭐하시는지...이왕 이런거 경남에서 한 말씀 더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ㅜㅜ
18/05/03 11:09
(수정전) http://archive.is/4CMbd
(수정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4046589 머니투데이 그래프 조작하다가 딱결렸네요 크크크크
18/05/03 12:13
그 왜 뇌내망상을 사용해서 한달 후 문통과 정부를 망상해서 전쟁이 나고 민란이 날것처럼 상상을 무려 중앙일보 칼럼에 쓴 분 1년후 뇌내망상은 안쓰나요?
아니면 이명박과 따스한 평창올림픽 어쩌고 쓴 분 아방궁 구치소에서 따스한 면회 이런걸로 또 망상을 써야죠
18/05/04 01:04
대통령 연임제 반대합니다.
헌법을 개정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은 연임제가 되어도 연임이 불가능하다는데 차라리 총선에서 2/3의석 확보하고 중임제로 헌법개정해서 차차기 대통령으로 중임했으면 좋겠네요. 지금의 포스라면 차기에 그 어떤 좋은 인물이 대통령이 되어도 차차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원하는 국민이 다수일 것 같네요. 네... 그냥 바람일 뿐입니다. 임기 내에 지금까지 보여준 놀라운 능력을 다 쏟아붓고 편히 쉬시라고 하는 게 지지자로서의 자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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