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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3 13:32
후......국정원 생중계가 시작한 7시부터 오늘까지.....정말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
뭐가 이렇게 많이 터지고 서로 갑론을박하고....마치...긴장감이....군대 훈련소 첫날 말고 3일째 되는날 아침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머리좀 식히고...머리끝까지 올라와 있는 감정을 식히고 이성을 회복하고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2/12/13 13:34
그냥 이제는 아무 생각 안 하고
12월 19일 아침에 동네 고등학교 투표장에서 가서 마음을 비우고 2번 문재인 후보에게 찍고 투표하고 대학원 소속 컴퓨터공학과 랩실 ( 연구실 ) 가서 컴퓨터 프로그램 코딩이나 하렵니다. 그냥 편히 생각하렵니다. 어차피 대선 관련해서 더 생각해봤자 스트레스나 쌓일텐데 뭐 하러 스트레스를 더 쌓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12/12/13 13:35
요즘에 선거 게시판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pgr은 야권 편향사이트라고 부르기엔 민망하리만치 여권 지지자들도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권지지자+모두까자 겠지요.
12/12/13 13:40
PGR은 야권 평향사이트가 아니라.....그냥 상식적인 사이트죠~~
근거에 입각한 주장이라면 모두 이해할수있는....아주 그런 상식적인이요.. 그래서...선거철은 PGR만한곳 없는것 같습니다.
12/12/13 13:36
사실 올림픽 축구 한일전에서 단두대 매치때도 끓었던 다이내믹 코리아, 대선에서 오죽하겠어요. ^^ 쉬어갈 필요가 있다는 건 동감합니다. 이제 유권자들에게 필요한 건 두가지 준비죠.
하나는 당일에 투표할 준비 두번째는 설령 내가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그 사람을 국가의 수반으로 인정하고 5년 살아갈 마음의 준비...
12/12/13 13:38
첫 번째는 이미 준비가 다 되었는데,
두 번째는 좀 굳은 각오를 하고 다짐을 생각을 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 (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이끌어가는 5년의 한국이라 ...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한숨이 나오지만 그것도 국민들의 원하는 인물상과 민의라면 받아들여야겠죠 ... ) 어쨌든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12/12/13 13:42
저는 생애 첫 대선 투표에서 제가 지지하지 않던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걸 봤습니다. 그땐 정말 세상이 끝날 줄 알았어요. 정의는 땅에 떨어지고 대마왕이 지상에 강림하고 몇년 안에 국가는 파탄나고 국민들은 모두 파산할 줄.....
꼭 그렇진 않았습니다. 경향성은 있지만 움직임은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완만하더군요. 그 경향성이라는 게 결코 만만한 무게는 아니었지만. ^^; 민주주의가 가진 장점이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네거티브와 음모가 판을 쳐도 무력에 의한 독재보다는 음모로 가득한 민주정이 낫습니다. 어느 쪽이든 한 큐에 나라를 쾌속 살해하지는 못하거든요. 그러니, 누가 되더라도 생각만큼 큰 재앙은 아닐 겁니다. 누가 되더라도 생각만큼 큰 낙원이 아닐 것처럼. 힘내세요. ^^ 축구 진다고 세상 끝나지 않듯이 대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제'고요.
12/12/13 13:43
뭐 대한 예수교 장로회 이명박 장로님에 비하면
4대강 사업이나 한반도 대운하 같은 뻘짓은 안 해서 박근혜 후보는 그나마 MB 정권보다는 조금이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
12/12/13 13:45
민주주의의 수준은 대통령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 의해 결정되는 거니까요.
그 점에서 지난 5년 사이에도 이 땅의 민주주의는 발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12/12/13 13:46
제가 다니는 공무원 학원 대표선생이 엄포를 놨죠. .투표 안할거면 내수업 못들어온다고요. .부재자들 신청 다 하라고.동작구청 옆인데 저희학원학생이 많을듯.
12/12/13 14:01
좋은 영상이네요. 누가 당선되든간에 투표율이 높은 대선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태껏 대한민국의 정치는 조금씩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속도의 차이가 있을뿐 누가 대통령이되도 조금씩 나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12/12/13 14:01
기호 1번,2번,아니면 다른 후보더라도
투표는 꼭해야된다고 생각됩니다~~ 20대 초반에는 그거를 못느끼는게 그렇긴하지만.. 제가 20대초반일때보다는 인터넷이 발달했으니 기대해봅니다~
12/12/13 14:46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경제 제1의 도시인데 생각나는건 메시와 FC 바르샤 밖에 없으니 크...가보면 구경할 거리 정말 많고...제일 좋은건 날씨가 끝내줘요!
12/12/13 14:57
지금은 한국이지만 바르셀로나 있었는데 투표소가 마드리드라는 소식을 듣고 기권할 생각 했었는데 대단하신 분들이 많아요 ~_~
12/12/13 16:37
넷상의 선거가 언제부터인가,
나라의 방향을 정하고 내치와 외교의 역량을 검증하는게 아니라, 선거운동 기간중에 누가 무슨 껀수를 치냐가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대형이슈가 사라지는게 넷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 수도 있고, 넷의 속성상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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