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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3 07:27:34
Name 곰주
Subject [일반] 제18대 대선후보 정책 깔끔(?) 비교.mp3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기저기 대형언론들과 포탈사이트,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양 진영에 대한 네거티브와 북풍이 솔솔 일어나고 있네요.
이러한 시점에 여기서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대선후보 레이스가 시작되자 마자, 처음부터 세 대선후보에게서 동시에 나온 말은
"네거티브는 이제 그만, 정책으로 승부하자"였습니다.
뭐, 무엇이 네거티브냐 혹은 검증냐라는 판에 묵은 이야기는 여기서 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이야기 하였다 해서 결론이 날 수 있는 이야기도 아니지요.

일단, 개인적으로 이전 대선에 비하여 늦은 공약집 발표로 (문재인후보 12월9일, 박근혜후보 12월10일)
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이루어 지지 못한점이 상당히 아쉽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주 툭까놓고 말해서, 공약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어서 분석하려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 좀더 바꾸어 이야기 해서,
"공약집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혹은 이해하려 하는 사람이 유권자 중 얼마나 될까요?"
저도 특정 후보 지지자이나, 제 자신만 하더라도 시간적으로 또 이해할 수 있는 능력면에서 그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슈털어주는 남자에서 4일에 걸쳐 두 후보의 공약을 비교한 특별기획은 두 후보의 공약을 이해하는대에 제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슈털어주는 남자 RSS : http://rss.ohmynews.com/RSS/podcast_etul_main.xml
+크롬 유저분들은 팟빵(http://www.podbbang.com/ch/280)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목: 대선 정책 검증

(우클릭 후 새이름 저장으로 다운로드)
1편 경제민주화: http://cdnf.ohmynews.com/pcast/etul/T_0236.mp3
2편 여성보육: http://cdnf.ohmynews.com/pcast/etul/T_0237.mp3
3편 외교안보: http://cdnf.ohmynews.com/pcast/etul/T_0239.mp3
4편 노동정책: http://cdnf.ohmynews.com/pcast/etul/T_0240.mp3


물론 이 네편만으로 전 공약을 둘러본다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요. 게다가, 이슈 털어주는 남자 방송의 특성상 "모두까기"를 표방한 "반 여권지향"의 언론이다 보니 여권지지자분들께는 어쩌면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몇몇 언론을 통해 개인적으로 접해본 것으로는, 정책을 비교함에 있어서 그나마 가장 자세하게 비교 분석한 언론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투표전, 비록 전부다 들어보시기에 짧은 시간은 아니겠으나, 그래도 시간을 내서 한번씩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끝-

덧: 본 특별기획에는 이정희 후보를 비롯한 타 후보의 공약은 비교분석하지 않았더군요. 조금은 아쉽습니다.
덧2: 생각해보니까 이 선거의 화두가 될것이라던 경제민주화는 어느새 프레임에서 벗어나버렸네요. 역시 선거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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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빵~♡
12/12/13 07:45
수정 아이콘
전 1편 경제민주화편만 일단 들었었는데 1화 내용은 정말 좋더군요 김상조교수님은 방송에서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설명을 정말 잘하시는거 같아요
12/12/13 07:51
수정 아이콘
저도 김상조교수님 좋아라 합니다. 손석희 옹 (아아... 항가항가)의 시선집중에 화요일 목요일에 항상 나오시는데요. 참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해주시더군요.

4편도 꼭 들어보시길바랍니다. 4편 한줄요약을 김종배씨의 말로서 인용하자면 "참 추상적이네요." 입니다.
내용은 스포일러 방지위해 비~밀~.
12/12/13 09:41
수정 아이콘
팟캐스트에서 이털남도 있지만, "정관용의 시사쟈키"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각 캠프에서 한 분 씩 나오셔서 그날 주제에 맞게 토론을 하고 계십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_•
단빵~♡
12/12/13 11:51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 댓글이 너무 없는게 슬프네요 ㅠㅠ 시험도 끝나고 해서 1편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별 의미가 없을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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