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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3 12:12
이병하후보.. 4년전부터 실망이었는데.. -____________-
할꺼면 팔리 하시던가................................. 아놔.. 좀 너무하네...................................
12/12/13 12:16
권영길후보는 예전 대선에 나갔던 그분이죠?
김두관전지사가 대권후보로 나올때 왜 그만둔건지 정말-_- 김문수도지사는 아무일도없었던것처럼 다시 업무하고있거늘..
12/12/13 12:16
지난 지방선거야 이달곤씨가 너무 인지도가 없었고 김두관씨가 강력해서 경남도지사를 야당에 넘겨준것이지요.
경남이 변하고 있다고는 해도, 직설적으로 말해서 문재인 vs 손수조급 개인기량이 차이나지 않는이상 뒤집기 힘든건 현실입니다.
12/12/13 12:26
그래도 이달곤후보는 창원대산출신인가 그렇습니다.
홈그라운드였죠. 저가봤을때 이달곤후보가 패한 이유는 1.장관시절 창원마산진해 통합추진으로 창원에서 와장창, 김해에서 와장창 창원에서 26000표, 김해에서 23000표정도 깨졌음. 마산에서 3000표 이기고 진해에서 2000표 이겨도 답이 없음.. 2. 노풍 3. 김두관의 이장표, 4. 남해발 바람으로 인하여 진주를 넘겨줌. 여기에 진주민심도 좀 그랬던걸로 이동네도 통합추진으로 인하여 와장창 깨짐.. 5. 이달곤후보의 개삽질 5-1. 시장상인과 인사할때 손끝만 잡는 센스 사모님은 미친듯히 뛰어댕김 5-2. 먼가 힘이 없었음. 김두관은 죽니 사니 하면서 뛰어댕겼음. 5-3. 학자스타일로 인하여 선거판에 대한 개념이 부족 5-4. 법정선거비용을 다 안썼음. 선거비용을 풀로 쓰는것도 자랑은 아니지만 법정선거비용보다 덜쓰고 있는 우린 깨끗해라는 마인드였음.. 선거초보중 초보였음. 김두관후보가 잘했다기 보단 2번과 4번에서 봤을때 창원, 진주, 김해을 다 주고 나머지 시군을 몽창 8:2로 먹어도 비슷한 게임이었는데 이달곤후보가 일단 자살골 두골정도 넣고 자기 골대앞에서 백패스나 하면서 빌드업을 하질 않고 있었음.. -_-;;
12/12/13 12:29
부동층 다 잡으면 권영길후보도 해볼만 하겠지만 사실상 힘들겠죠 그래도 몇분안되는 진보정치계의 원로급 인사신데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12/12/13 12:34
실은 권영길시 같은 경우 07대선 끝나고 정계은퇴를 할려고 했습니다.
사석에서도 은퇴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죠.. 08총선때 와장창창창창창 깨질꺼 같아서 한번더 나왔거든요. 실은 이번에 문성현 이런사람들이 나올줄 알았는데..
12/12/13 12:36
창원사는 사람으로써, 김두관지지자로서, 솔직히 말하면 똥을 싼건 맞습니다.. ㅡㅡ;;
김두관은 남해아님 경남지방에서 다시 일어설 수 없습니다.. -_-; 만약에 김태호 국회의원이 도지사였다고 가정한 상황에서 도지사 때려치웠으면 욕 태배기로 얻어먹었습니다. 왜 박완수가 창원시장을 그만두고 도지사를 할려고 했는데 못나왔을까요. 박완수는 행시패스하고 맨날 노래를 부른게 나는 도지사할꺼야 하면서 평생의 꿈을 도지사하는거였는데... 현실은 경선 페이스메이크하고 창원시장하고 있잖습니까.. 또 박완수같은 경우 새누리당내부에서도 "계속 그러면 다음은 없음" 이런말까지 나왔습니다. 박완수시장이 도지사한다고 창원시장 사퇴했으면 창원에서 6:4로 털리고 욕 머같이 먹고 도지사 선거에서 떨어지면 창원바닥에 얼굴 못들고 댕깁니다.
12/12/13 12:52
경남사람들이 새누리당 말고 김두관을 찍어준건 기회를 준것이죠. 너라면 야당이라도 믿어볼만 하다 잘좀 해 봐야 하고 말이죠.
그걸 대선나가겠다고 걷어차고 나갔으니 새누리당에 호의적이었다가 한번 기회를 준 김두관 지지자들이 실망할만 하죠. 어짜피 골수 여권, 골수 야권 지지자들은 김두관이 어떻게 했건 관심 없습니다. 그 중간에 변화를 기대했던 사람들이 실망감을 가진 것이죠
12/12/13 13:23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가 도지사직을 돌연 사퇴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을 때에도 꽤나 논란이 되었다고 기억합니다. 이 분은 그나마 3기때 돌연 사퇴한 건데, (그러니까 9년 반 동안 도지사셨지요) 김두관 전 지사는 달랑 2년이죠.
12/12/13 13:40
홍준표 후보에게는 천운이 따른 셈입니다. 국회의원 떨어지고 불명예스럽게 정계 은퇴해야 할 것 같던 상황에서 김두관 지사가 알아서 사퇴해 준 덕분에 이렇게 좋은 자리가 생기다니..
12/12/13 15:04
현지인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어르신분들도 헤매고 계신다고..
홍준표는 여기 나올 사람이 아닌데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더군요. 그래도 무난히 될 것 같긴 합니다.
12/12/13 15:20
모라도 하나 해야죠 경남지사가 가벼운 자리도 아니구...나경원보단 홍준표 고른 새누리당이 똑똑해보입니다. 같은날 투표하기 때문에 경남 바람몰이하기도 좋구요.
12/12/13 15:51
나경원이 올뻔한게 아니고 후보군 들이 오세훈 나경원 홍준표 정도였는데 (공천 탈락자와 낙선자 위주) 그 중 나경원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인데 새누리당에서 전략적으로 홍준표를 고른거죠. 본인도 4년 직함없이 노는거보다야 하는게 나으니 수락한 것이고 새누리당도 같은 날 투표하니 플러스 알파를 노린거구요.
12/12/13 15:36
권영길 후보가 현 지지율에서 10%정도 더 가져 갈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홍준표 후보도 한 10% 더 가져갈 겁니다.
김두관씨의 삽질때문에 경남도지사직은 새누리당이 거의 8~9부능선은 넘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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