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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19:58
역대로보면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이긴 후보가 최종적으로 이겼다는 기사를 본거같은데. .상승세는 좋지만 결과적으론적은차이로 박후보가 당선되지 싶긴하네요
12/12/12 19:58
이거 어제자인거죠? 문화일보랑 꺼 빼고 오늘꺼는 아직 안나온거 같던데요?
죄송하지만 조사 날짜를 같이 적어주셨음 합니다.^^ 죄송해요..
12/12/12 20:15
나꼼수는 굿판 금액이 아니라 굿 자체를 퍼트릴 생각인것 같더군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솔직히 의문이긴 한데 이 사람들도 참 머리 좋은 듯 합니다.
12/12/12 20:23
박정희, 육영수에 대한 추모가 사실상 무속신앙에 많이 기인한다는 것은
탄신제나 TK에서 벌어지는 많은 행사들로 증명이 됩니다.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들이 그런예입니다. 이번 1.5억짜리 굿판은 아직 증거사진은 못봤습니다. Fact는 그걸 했다는 사람의 얘기를 들은 사람이 있는겁니다. 다만, 그렇게 무속신앙에 강력히 연결되어있다는것많은로도 기독교인들한테는 큰 문제가 되어야하는데.. 아마 안될꺼야..
12/12/12 20:27
이것도 재미있는데 "박근혜 굿판은 '의혹' 문재인 굿판은 '실제'"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18450 데일리안이라 좀 그렇지만 사진은 진짜같네요. 정치인이 굿판 벌이는게 표심에 영향을 주니까 중요 이슈가 되긴 하겠죠.
12/12/12 20:40
http://www.youtube.com/watch?v=A3kkx_0JpyA
이건가 보군요. 문재인이 절하러 간게 아니라 그저 그럴듯..
12/12/12 22:17
"범종교 간 화합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우리 토속신앙인 굿의 시연 중 하나일 뿐"
문제는 저런식으로 특정 장면만 가져와 호도하는 짓이라는거죠.
12/12/12 20:07
저는 이제부터 그저... 응원하는 후보가 되기만 바랄뿐 너무 뉴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걸 자제해야겠네요...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거 같아요.. ㅠ
12/12/12 20:26
동의합니다.
그냥 적당히만 관심가지세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생업도 있으니까요.. 너무 많이 관심갖고 너무 깊히 빠지면 정말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는거 같습니다. ^^
12/12/12 20:33
그러게요...이게 정치나 사회전반에 관심을 가지는것도 좋지만, 최소한 생업에는 충실하면서 해야지 싶더라구요 딱 1주일 남았다지만
너무 빠지면 결과가 나왔을때 너무 맥빠지지 않을까 두려워지기도 하구요.. 아무튼 그저 조용히 응원하려고 하네요.. Rein_11님 날씨도 추운데(좀 풀린다지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12/12/12 20:18
처음에는 박근혜가 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이명박이 하고 난 다음에 이어받는 건데 그냥 박근혜가 해도 좋지 않나 싶어졌네요. 뭐 박근혜가 당선되면 그 순간에야 짜증이 나겠지만 재정 상태 생각해보면 새누리당도 한 번 이런 상황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더군요. 어차피 누가 되도 경제가 나아지지 않을꺼 결자해지라고 좋게 끝을 보든 나락으로 떨어지든 새누리당이 제대로 노력 좀 했으면 좋겠네요.
12/12/12 20:32
뭐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만 선거날 개표방송 불판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출구조사에서
박근혜 45.5% --- 문재인 45.5%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12/12/12 20:38
민족정론 스브스뉴스보고 지금까지 가장 큰 패배감에 휩싸였습니다.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서 오차범위도 벗어나다니.....
어차피 투표하겠지만...이 패배감은 꽤 대미지가 크네요.......후.....
12/12/12 21:04
그런데 그것도 굉장히....기대가 안되는것이....
리얼미터의 영향력보다...공중파의 영향력이 압도적일텐데... 마지막날....저같은 나름 멘탈이 튼튼한 사람도 이정도의 패배감인데... 중도파들은 어떨까....생각이 들어서요..... 아고~~~~~패배감에서 벗어나야하는데...멘붕이 쉽게 벗어나질 못하고있네요~~~아고야~~
12/12/12 21:10
국정원 이슈같은 중도층 아무도 관심없는 이슈에 매몰되지만 않는다면 추세상 충분히 문재인후보가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이번에 처음 될지도 모르는 후보에게 투표를 하지는지라 약간 두근두근하네요 여태까진 진짜 아 미래를 보자 하고 사표만 던졌었거든요 크크;
12/12/12 21:11
리얼미터가 중요한게 다음은 그것을 메인에 띄워놓더라구요...
뭐 지금까지 계속 밀려왔는데 오늘 좀 그런다고 달라질 거 있습니까? 오늘 두 개 정도만 이겨줘도 충분합니다. 그 정도면 충분한거 같습니다.
12/12/12 20:46
뭐 어차피 대선에 관해서 더 신경써봤자 스트레스만 받고 짜증만 쌓이더군요.
그냥 마음을 비웠습니다. 여론 조사에 일희일비하니까 공부도 잘 안 잡히고 마음도 심란해지더군요. 그냥 아무 생각 안 하고 12월 19일 아침에 동네 고등학교 선거장 가서 2번 문재인 후보 찍고 대학원 소속 컴공과 연구실 ( 랩실 ) 가서 코딩 작업 하거나 그냥 집에서 잠이나 푹 한 숨 자렵니다.
12/12/12 20:49
여론조사를 믿느니 저를 믿겠습니다.. 크크크...
0.6% 차에서 6% 차까지 도대체 뭘 믿으라는 것인지... 올해 선거가 아마 여론조사가 매우 힘든 선거일 겁니다. 휴대전화를 50%씩이나 포함시키는건 이번 대선이 처음인데다 가면 갈수록 유선전화 비중도 줄어드는 편이죠. 거기다 여론조사 기관도 난립중이고... 그냥 저를 믿고 가려고 합니다.
12/12/12 20:52
오늘이 여론조사 끝이었던가요. 마침 잘됐습니다. 가능하면 여기 오는 것도 자제하고 꾹 참았다가 투표 하고 오렵니다... 근데 이래놓고 분명 여기 와서 이런 저런 글을 쓰고 있을거 같은데...
12/12/12 20:57
오늘 퇴근하고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 보니 글쓰느라 나이트해머님 고생하셨습니다.
각자 지지자들이 자기 보고 싶은 거에만 더 집중하는 거니 너무 진빼지 마세요... 어차피 여기서 댓글싸움 이기고 지고가 문제가 아니쟈나요...투표날 투표하면 분명히 이기리라 봅니다. 너무 진을 빼신거 같아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릴렉스 하시고 오늘은 좀 푹 쉬시길 바랍니다.
12/12/12 21:01
참고로 KBS는 박근혜 44.9 VS 문재인 41.4 였습니다.
지난 6일 조사에서 박근혜 44.9 VS 문재인 37.4에서 문재인 후보만 4% 상승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차범위 내 문재인 후보의 박빙열세상황이라 봅니다. 즉 선거전 초반으로 돌아갔다 봐야죠. 여기까지 오는데 꽤 오래 걸린 듯 보이네요. 앞으로 6일이 매우 중요할 듯 보입니다. 여기서 더 상승세를 끌어 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겠죠.
12/12/12 21:13
오차범위지만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박근혜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문재인후보측은 실제로도 최소 3% 정도는 박근혜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선거운동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투표율이 가장 큰 영향을 줄것이니 중도층/젊은층을 투표장으로 끌고 올 수 있는 방향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해야죠. 2008 미 대선에서 오바마측이 가장 많이 말했던 말이...바로 "Yes We Can!"아닙니까. 문재인후보측도 이런 걸 보여주길 바랍니다.
12/12/12 21:19
여담인데 리얼미터 이택수 사장이 공지영씨를 여론조사 조작에 대한 허위 트윗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진짜 그분은 트윗좀 끊어야 되요..
12/12/12 21:33
네. 저도 트위터 한지 얼마 안됐는데 트위터 역시 신문보는 것처럼 비판적 시선에서 봐야 겠더라구요. 저야 듣보잡이지만 유명인들은 더욱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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