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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18:21
허무맹랑한 자료라서.. 수서경찰서에서 아 이걸로 어떻게 수사하라는거야 젠장.. 했을수도 있고.. -_-;;
모르잖아요. 뭔지. 걍 제출만 하면 해결이라고 보긴 어려운데요..
12/12/12 18:30
어제 오늘 가장 피해를 많이 보신분이라 글을 적으면서도 조금 부끄럽네요. 국정원녀를 의미하는건데, 어제 상황을 눈팅하면서, 만약 문이 열렸을때 어떤모습일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던것을 비유한것입니다.
12/12/12 18:22
http://news.nate.com/view/20121212n30298 경찰이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추가 증거 제출시에 재수사 하겠다고 합니다.
12/12/12 18:22
2번이 해결되려면 민주당이 무엇을 제시했는지 알아야겠죠. 그냥 어련히 알아서 냈겠지 하는 건 아무 근거가 안됩니다.
입증이 어려운 자료를 내놓고 7일을 그냥 흘려보낼 수도 있고, 입증되지 않은 자료를 내놓고 경찰이 충분하지 않다고 했을 때 "역시 경찰이 한통속" 이라고 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12/12/12 18:23
대변인 브리핑에서 "업무조건 PC"라는 말이 나왔네요.
아까 인터뷰기사 볼 때 "집 안에 들어와서 확인은 하되 업무조건 PC를 보라고 할 수 없다"에서 저는 "무조건"의 오타라고 읽었는데 업이라는 말이 들어간 거 맞을까요? 이 업이라는 글자의 발음이 한번 말이 끊어지면 나올 수 있는 발음이라서... 읍, 흡, 윽 등 다 가능... 너무 용어가 생소한데, 보통 회사에서 개인용 PC 지급하면서 업무조건이라는 표현을 쓰긴 하나요?
12/12/12 18:23
제출의 액션이야 해줄수 있습니다. 어짜피 고발해봐야 결론이 똑부러지게 7일 남은 사이 나올 수가 없죠.
그리고 설사 나와도 영장 - 판결 - 항소 - 판결 - 재항소 - 판결...다음 정권 끝나기 전에 나올지나 모르겠습니다. 냉정하게요.
12/12/12 18: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986676
http://news1.kr/photos/320577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브리핑 기사입니다. 분명 같은 장소에 있었을 두 기자인데 뉘앙스가 다르군요. 연합뉴스 측 기사로는 [다각도로 조사 중]이고 뉴스원측 기사로는 [추가자료가 있어야만 수사 계속 진행] 입니다.
12/12/12 18:29
두 기사가 양립할 수 없는 내용은 아니니 둘 다 말한 거네요. 각자 뽑아서 쓴 내용이 다를 뿐.
이렇게 읽으면 됩니다. CCTV 판독 및 대상자 행적에 대한 탐문수사 등 다각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현재 확보된 자료로는 범죄사실의 충분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아 향후 신고인 및 민주통합당에서 범죄혐의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12/12/12 18:32
아, 그냥 두 기사를 이어가서 생각하면 되는 거였군요. 이제 진짜 민주당이 뻥카인지 아닌지가 결정되겠네요. 현재 수서 경찰서에 있는 자료가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인지, 아니면 진짜 수위조절해가면서 자료를 뿌리는 중인지요.
12/12/12 18:45
아래 머니투데이 기사가 맞다면 아직 뭔가 혐의사실이 될 만한 것은 내지 않았습니다.
일단 ID 확보가 안됐다고 하는데, 결국 댓글내용을 안 냈다는 뜻인데요. 그러면 영장 못 칩니다.
12/12/12 18:33
쟤네가 또 그렇지 뭐..연례행사네 하는 글은 봤는데 그래도 영향이 있긴하네요..근데 저게 진짜 로켓인가요 위성인가요;궤도 진입했다면 위성 인데. .
12/12/12 18:41
미국 방공사령부에서 인증까지 해줘서 뭔가 띄우긴 띄운모양입니다.
http://www.lizard-tail.com/isana/tracking/index.html?&target=kwangmyongsong3 트래킹도 되고 있네요.
12/12/12 18:29
아침에 종편 몇 군데에서 지나가는 식으로 잠깐 다루려다 미사일에 바로 묻혔고, 무엇보다 언론이 받은 자료가 하나도 없어서 낼 게 없습니다.
기자들과 김현 대변인 말싸움하는 거 보셨을테지만 당장 국정원 직원이 뭐라고 댓글을 달았는지, 진짜 달긴 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이거든요. -_-; 지금 시점에서 기사 내려면 '민주당, 기자들과 함께 국정원 직원 집 앞에서 24시간 농성 중, 영장 없어 못들어가-_-' 이런 기사밖에 못내죠. ;;;;
12/12/12 18:34
그렇죠.
기자로서는 확인 안 하고 쓸수는 없으니 보여달라고 할 수밖에 없고, 안 보여주니 그 내용은 빼고 대치상황 자체만 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측에서는 뭔가 악플자료가 있긴 있을거 같긴 한데, 그게 저 여자분이 쓴 건지는 자기들도 모를거고. 근데 그게 저 여자분이 쓴건지 확인되기 전에 제출하면, 의외로 수사가 빨리 진행돼서 전날쯤 확인돼 버리면 역풍 대박이니 아마도 수사 못 끝낼 것이 확실시되는 시기쯤에 제출과 동시에 언론에도 공개하겠죠. 저는 해당 악플자료는 빼고 애매한 증거만 제출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2/12/12 18:28
그나저나 안철수의 암묵적 지원 조건이 네거티브 안 하는 것이었을텐데...
아무리 봐도 민주당이 무리수 들고 뻥카 치는 것 같은데, 자살골도 이런 자살골이 없어 보입니다...
12/12/12 18:29
저는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이건으로는 뭐 큰 반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1억오천만원 굿판이 영향이 있으면 있을까요...
12/12/12 18:2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2963
출퇴근시간이 증거라는 건가..
12/12/12 18:32
의심하는 정황중 하나라는거겠죠
첩보에 의하면 명령을 하달 받은 다음에 돌아가서 이러 저러한 작업을 수행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첩보대로 출근한지 2시간만에 돌아왔고 일주일간 잠복 한결과 첩보가 맞았다 정도? 중요한건 일주일간 반차를 쓴건지 조퇴를 한건지 아니면 재택근무인지 알길은 업다는 거죠, 어디까지나 정황 하나가 들어 맞은건데
12/12/12 18:34
근데 다시금 잘잘못을 떠나서 정치공학적으로 보면, 요즘 문캠 분위기 좋은 것 같은데 왜 이런 위험 부담을 감수했을까요?
1. 분위기가 좋아보일 뿐, 캠프 내에서는 실제로는 패색이 짙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도박을 걸었다. 2. 위험 부담이 거의 없을 정도로 확보해놓은 증거들이 차고 넘친다. 후자이길 바라지만 전자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12/12/12 18:37
여론조사를 보면 여전히 좀 차이가 나는것이 전자일 확율이 높다고 봅니다.
분위기가 안좋으면 '박아서 성공하면 대박 져도 어쩔 수 없다' 라는 의견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12/12/12 18:37
저는 전자에...솔직히 말씀드리면 박쪽에서 문쪽 기세를 막기 위해 하나 터트리지 않을까했는데 완전 의외였네요. 더군다나 치밀하게 터트린것도 아니라 더욱더..
12/12/12 18:37
내부에서 어떤 여론조사 자료를 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들이 볼 수 있는 여론조사 자료로 보면 1번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럽앤 헤이트님도 올인은 함부로 하지 말랬는데...
12/12/12 18:37
1,2번 다 일 것 같아요. 패색이 짙지는 않으나, 어떻게 될지 모르죠. 지금 비등비등한 상태로 알 고 있는데, 투표율에 따라 갈린다는 이야기도 여러번 나오고 있고요. 확실한 카드가 필요하다가 2번이 얻어 걸린 것 같아 보이긴 하군요.
아 근데 2번 참...이래저래 고민이네요.
12/12/12 18:38
현재 패색이 짙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위험 부담에 대한 걱정보다는 누군가가 '건수 잡았어!' 라는 공명심을 발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2/12/12 18:38
개인적으로는 전자일 것 같습니다.
어제 선관위 여론조사에서 투표의향 밝힌 만큼인 79.9%가 투표해도 현재 세대별 여론조사결과대로라면 두 후보 비슷하게 나옵니다. 여론조사 수치로 많이 앞서야 승산이 있습니다.
12/12/12 18:38
기자가 누나인 제 누피셜은 확실히 민주당이 불리하다가 분위기입니다;;새누리 출입기자들은 인수위때문에 대선 끝나도 쉬기는 글렀다가 분위기라 합니다만..대통령기자가 뽑는거 아니고 기자들 분위기랑은 다르게 흘러가는게 넘치긴하죠;;
12/12/12 18:39
저도 굳이 이런 수를 둘 필요가 없었다고 보는데 안타깝네요.
지금 상황에서 변수를 조심해야 할 건 새누리당이 아니라 오히려 민주당이라 보는데. 민주당은 지금까지 해 오던 것들을 좀 더 힘차게 밀고 나가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모아지던 대오가 갑자기 흐트러지는 느낌입니다. 설사 민주당 말이 옳다 하더라도 저 결과가 대선전에 밝혀지진 않아서 결국은 그냥 정치공방 수준 이상으로 보이진 않을 텐데. 그리고 선택지 중에 3. 분위기를 타고 너무 신을 내다가 오바했다 를 추가하셔야 할 듯.
12/12/12 18:36
증거 제출 안했다는 언론도 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21212n30362 [오후 3시50분쯤 민주당 관계자들은 수서서를 방문했다. 이때 민주당에서는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증거자료 등은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범죄 혐의 입증이 부족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실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게시물 검색은 진행했지만 혐의점을 밝혀낼만한 게시물은 검색되지 않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2963922 [6시 기사]
12/12/12 18:36
점점 강용석 시즌2가 되는군요
내부 제보자 말 믿고 그럴싸한 증거 하나 들고와서 덥썩 박원순 물었다가 gg 보아하니 왠지 경찰에서 영장 나올거 같지도 않은데 제발 대중들에게 증거 중에 하나라도 좀 던져주면 좋겠네요
12/12/12 18:39
그런데 경찰에서 발표는 이렇게 했네요. 그 여자 1달에 4시간씩만 근무했다고.
참 좋은 직장이네요. 공부 좀 열심해서 들어 갈껄.
12/12/12 18:46
4시간씩만 근무했던 어쨌던은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은 일단 민주당에서 증거를 내놔야죠.
어쨌던 의혹 제기하고 행동으로까지 옮긴 상황이니 말입니다.
12/12/12 18:44
아 그러고보니 내부 고발자하니 강용석씨하고 박원순씨도 있군요.사실 내부고발자의 수준으로 보면 오히려 그때까 더 찐~~했는데 결국 강용석만 쪽먹는 걸로 끝났죠.
민주당은 내부고발자 너무 믿고 신내지 않길 바랍니다
12/12/12 18:48
증거가 나오면 그야말로 국가 조직이 국가 제1야당을 공격한 셈이니 그야말로 파이어되서 대선 내내 재밌을 테고
증거가 없으면 이 또한 국가 제1야당이 증거도 없이 심증만으로 한 개인에게 공권력을 이용한 집단리치를 가한 셈이니 이것 또한 흥미로울테고 이래저래 재미있는 판이네요 근데 민주당 하는짓이 새누리당 하는짓과 똑같아질려고 하는거 같아서(증거 있다고 호언장담 하다가 은근슬쩍 파묻기) 좀 지치네요
12/12/12 18:49
법적으로 궁금해서 질문드리는데, 만약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증거가 국정원 내부문서라던지, 내부 고발자등이고 이를통해 국정원의 개입이 의심대는 증거가 존재 하더라도, 저 여직원과 연류성을 의심캐하는 증거가 없다면, 그녀의 컴퓨터에 대한 영장이 나올 수 있나요?
12/12/12 18:58
국정원 직원이 해야 공직선거법 위반이 되는 것도 아니니, 국정원 내부자료 같은 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자체만으로 하면 꼭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경찰입장에서는 언제 어느 사이트에 무슨 내용으로 허위사실의 덧글을 올렸는지가 영장신청서에 기재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댓글이 나와야 어떻게든 영장신청을 해볼 수 있는데, ID 확보가 안 되었다고 브리핑하는 걸 보니 민주당 측에서 (갖고 있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적어도 댓글자료는 안 낸 겁니다.
12/12/12 18:50
일단 뉴스로 공개된것만 확인해보면 경찰은 아이디 및 필명을 확인하지 못해 실명으로 쓴 글을 조회하였으나 전혀 혐의점을 찾을수 없어
압수수색을 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말을 뒤집어 보면? 민주당이 그 여직원의 악플에 쓴 아이디와 내용을 증거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소리가 되죠.과연 증거를 제출하긴 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12182712615
12/12/12 18:54
어 결정타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4460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민주당 측이 이날 국정원을 공직자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며 오전 중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관련증거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끝 공당의 대변인이 공개적으로 뻥을 치고 있었단 말입니까.. 전 이제 일이 있어서 실례 합니다.1시간 후에나 올듯하네요
12/12/12 18:54
근데 반대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이게 뻥카라고 치면 선관위와 경찰 대동했을때 순순히 조사에 협조했더라면 그냥 게임셋, 이슈가 아니라 대변인 한줄 논평에도 없었을것 아닙니까 어떻게 끝날지는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12/12/12 19:05
사생활에 관련된 문제일수도 있고, 국정원 자체의 기밀이 관련됐을수도 있으니까요. 상대의 대응이 꼭 어떤 정황을 정확하게 보여주는게 아니라는걸 타진요와 강용석이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12/12/12 18:55
일단 저는 문재인 후보 지지자입니다.
어젯밤에 나타난 오빠 및 가족의 존재가 이상해보이던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좀 수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요. 갑작스럽게 어버이연합이 나타났다고 하는 글도 보이긴 한데...;;;
12/12/12 18:55
개인적으로 nll에 비해 훨씬 불 붙기 좋은 상황이였는데 이래저래 신기하긴 하네요. 뭐 북한이 한 건 해준것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언론 분위기가 다를 줄은;; 예상되는건 새누리당은 정보가 확실하지 않긴 하나보네요. 뭔가 아니다 싶거나 뒤집을 방법이 있었으면 바로 총공세로 돌아섰을텐데.
12/12/12 19:00
솔직히 지금이야 메이저 언론에서 이슈가 별로 안 된다고는 하지만 뇌관 하나 심어놓은 것이라고도 볼 수 있죠.
국정원에서 맞고발 하면 민주당은 진짜 훅 갑니다. 진짜 누구 머리에서 나온 작전인지 모르겠는데, 가히 김경징에 원균급 클라스 보여주네요.
12/12/12 19:09
사실 전 이거 크게 이슈화되지 않을 듯 싶어요. 생각보다 어느쪽으로든 영향력이 없을 듯 싶어요.
오히려 국정원 공작이 사실로 드러났을경우가 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근데 민주당이 불리하다고 흔들기엔 과거에 초원복집부터 해서 여러 사건이 있는데 말이죠. 이게 흐지부지되가면서 민주당에 약간이라도 손해가 된다면 기획했던 분 정말 멍청한거 인증이죠.
12/12/12 19:08
기자 폭행사건도 양념이 되겠죠. 결국 발단이 그 사건이니...
엊저녁 사건 볼 때부터 아무리 봐도 순서가 잘못됐다 싶었는데 갑갑하네요.
12/12/12 19:09
중앙일보 보니 귀퉁이에 나오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이슈화 시킬만한 내용이 없죠 민주당 주장과 정황증거 뿐이니..
저도 국정원이 법적대응 하겠다고 보도자료 내고 반격준비하고 있으니 반격 시작되면 제대로 역풍맞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12/12/12 19:09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어떻게 그 오피스텔과 그 여자분을 의심하게한 정황 증거가 궁금하네요.
국정원의 개입을 의심하고 있던 민주당이 지목한 대상이 우연의 일치로 국정원 직원이었다? 그 사람과 그의 거주지를 지정해서 고발한 상황인것 이니, 그 판단을 하는 논리적 근거가 있었다는건데? 그것을 밝히면 되는거 아닌가요? 민주당의 패가 정말 궁금하네요.
12/12/12 19:17
무슨 제보를 받았고 제보자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긴 해요.
어제 제보자가 현장에 나타나서 무슨 설명을 했다는 보도를 본 것 같은데, 이게 국정원 내부자일 리는 없구요. 제 생각에는 제보라고 혼용되고 있지만, 두 개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국정원에 관한 첩보라는 거고, 또 하나는 국정원에 출퇴근하고 있는 시간이 일정한 사람 하나를 알아냈다는 제보겠지요. 3개월쯤 전에 국정원 기구개편에 관한 첩보(실제 내부자가 밝힌 건지는 모르지만)를 받았다. → 이에 바탕하여 국정원 앞에서 오후에 나오는 차량들의 번호를 파악한다(차량번호를 알았으니 자동차등록원부를 조회하면 주민번호도 알 수 있게 됩니다). → 그 중 일정하게 특정시간에 나오는 차량을 파악해서 뒤를 밟는다. → 1주일 정도 지켜보니 그 오피스텔에 살고 아침 좀 늦게 나와서 오후 일찍 퇴근하더라. 전문적인 수사기관이 아닌 아마추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가 다인 듯합니다.
12/12/12 19:12
그런데 이 모든일이 문재인 후보의 재가를 받고 민주당에서 하는 일인가요?
정말 국정원이 개입했다면 책임소재를 끝까지 밝혀 엄중 문책해야하지만 아니면 말고의 내거티브면 민주당에서 총사퇴를 걸어야 할 사안 같아보이네요
12/12/12 19:13
뭐 개인적인 상상이긴 하지만 증거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 민주당내에서 의견이 분분한것 같습니다.
어제 라이브로 공언한것처럼 우리가 증거도 없이 여기까지 왔겠느냐고 했지만 저번 2007년 대선때 가짜편지 흔들어대던 홍준표의 경우도 있어서 ... 모르겠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뉴스 올라오려나
12/12/12 19:21
전 내부고발자가 누구냐에 따라 이 모든 정황이 사실일지 아니면 희대의 떡밥에 낚여서 완전히 나락으로 갈지가 결정될것 같습니다
그게 남은 며찰안에 공개하지 않는한 나올 것 같지 않고 만약 나왔을때 새누리당에서 거봐 거짓정보에 속았지 라는 결론으로 나오면 선거 패배가 문제가 아니라 당 존치의 문제까지 갈수도 있는 문제라서요
12/12/12 19:17
아니 민주당 입장에선 미리 자료를 제출할 필요가 없죠. 특히나 오늘은 더더욱 그렇구요.
여론 집중되거나 상대방이 일을 크게 벌릴 타이밍에 맞춰 패를 보여줘야 유리하니까요.
12/12/12 19:19
여론이 집중되려면 댓글을 보여줘야 한다.
댓글이 공개되면 상대방이 신속, 적절히 대응해서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진퇴양난입니다. -_-;;;
12/12/12 19:18
여론조사 마지막날 결과를 보아하니 5.5 vs 4.5 까지 쫓아 갔던데 뻥카치다 지면 진짜 무능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고 당해체해야죠.
안철수로 야권 재집결 해야합니다.
12/12/12 19:21
오늘 김부겸 인터뷰를 보니까 호언장담하고 있고 더 상황을 지켜보고 폭로할 것도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던데 말이죠. 아직까지는 민주당의 주장에 합리적인 근거가 많이 부족해보이는데 그 주장이라는게 파괴력이 큰 만큼 민주당쪽이 좀 무책임해보이긴 하네요. 선거 기간내에 더 파괴력있는 카드로 쓰려는 전략인지는 몰라도 가지고 있는 패를 빨리 보여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2/12/12 19:24
일주일내로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다면 대선날 민주당측 후보님께 제 표를 행사하지 않을겁니다. 그동안 두 후보중 갈팡질팡하고 있었는데 누굴뽑을지 결정하는데 이번사건이 제 표행사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
12/12/12 19:31
대선을 강원지사 선거쯤으로 알았다면 민주당의 무능을 탓해야 하고 이런 사람들이 정부 요직으로 가는게 불행이겠지요
사실이면 정권 잡아서 국정원 개혁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 모든게 7일안에 나올까요
12/12/12 19:41
문후보님은 저도 참 좋아합니다만 만약 이 일이 확실한 증거없이 벌어진 일이라면 "바람몰이"만을 위해 이번 사건을 기획한 자들을 측근 혹은 참모라고 뒀을 문후보님이 진심으로 불쌍하고 슬플것 같습니다. 또 그 측근 참모들이 권력을 얻을것을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제발 민주당의 이번사건이 확실한 근거와 사실을 바탕으로 일으킨 일이라고 믿고싶습니다만 만약 아니라면 제 남은 인생동안 관련자들에게 제 한표를 행사할 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12/12/12 19:34
전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 보고.. 아 그러고 보니 이번 대선에는 그놈의 속단 속단 엄청나게 많긴 했네요
일단 진행되는거 지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민주당이 욕먹을 정도로 일을 못한다손 치더라도, 정말 이런 핵폭탄급 문제를 아무런 생각없이 꺼냈겠습니까, 그것도 대선 직전에 말이죠. 그리고 지금 언론도 100% 믿을 수 없는 상황이구요.. 지켜봐야겠죠. 뭐든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될테니 말이에요. 전 뭔가 있다에 한표 거는 편입니다만.. 지켜 보렵니다.
12/12/12 19:34
보니까 민주당은 이 카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게 아닌 새누리측의 공세 수위를 보면서 묶어 놓을려고 활용하는거 같습니다.
또다른 네거티브나 어택이 있을 시 그에 맞는 카드와 이걸 조합하는 조커로 보입니다. 중요한 건 지금까지 나온 사실관계로 여야간 공방만 있을뿐 표심에 별 영향이 없는 상태니, 타이밍이 왔다 싶음 꺼내고 그럴 필요 없다 싶음 계속 히든이죠. 바로 역전 하기위해 리콜을 하느냐, 아님 전장에서 적절한 운영을 하느냐의 판단은 알아서 하겠죠. 설마 그 아비터가 할루시네이션이겠습니까?^^
12/12/12 19:35
저는 그냥 이렇기를 바라겠습니다. 이게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이겠네요. 허허...
1. 국정원 차원에서의 지시는 없었다, 2. 뭔가 의심을 살 만한 껀수는 있었다. 3. 이 건수를 통해 오해한 누군가, 혹은 강하게 의심한 누군가로부터 민주당으로 제보와 함께 (아마도 부풀려진) 근거자료가 들어갔다.
12/12/12 19:38
저도 그러길 바라겠습니다.. 핵폭탄급 바람이 우리쪽으로 불어주면 결과적으로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니면???? -_-;;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12/12/12 19:43
국정원 차원의 지시는 없었는데 민주당이 좀 심하게 과민했다 정도로 끝난다면 실망할 지언정 그정도로 나라가 막장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할 수는 있겠지요. 다시 생각해보니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몰라요. 생각해보면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직접 선거에 개입했다는 게 사실인 것보다는 차라리 민주당이 또 삽펐다가 낫죠.](...)
12/12/12 19:46
그거야 물론 그렇겠죠.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고는 해도 충분한 근거 없이 질러서 애꿎은 여성에게 피해를 입혔으니...
그래도 그렇게 결론이 나오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ㅠㅠ
12/12/12 19:36
민주당이 무슨 추가자료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대로 어영부영 된다면 북한 미사일 발사에 가장 감사해야 할 건 민주당이겠군요. -_-;
12/12/12 19:38
뻥카로 끝난다고 해도, 초원복집하고는 임팩이 전혀 다를 것 같습니다. 이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온도차이가 너무 나요. 게다가 오늘 북한이 한껀 해줘서 이슈소화가 안될거고, 내일쯤 또 다른일이 터져서 덮어버리는 다이나믹코리아기때문에 별 의미있는 차이를 못낼껏 같습니다.
12/12/12 19:44
조중동에서 별 반응 없는건 민주당이 어떤 패를 들고 있는지 몰라서죠. 민주당은 대체 뭘 가졌길래 이렇게 장고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대의 대응을 보고 나서 수를 결정할 생각인거면 이미 글렀네요.
12/12/12 19:45
근데 제가 이상한 건가...이거 민주당 대차게 까야할 사안 아닌가 싶습니다. 미사여구 다 빼고, 결국 본질을 짚자면 절차적 정당성 없는 불법 사찰이니까요. 상황 상 어쩔 수 없었다는 식의 변명은 궁색하죠. 이는 결국 결과만이 모든 것을 정당화해준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런 식이면 새누리당과 다를 게 없으니까요.
그나마도 흐지부지 될 분위기입니다만, 설령 실제로 국정원 상부의 지시에 따른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와 무관하게 민주당의 행보는 비판 받아 마땅하겠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불심 검문 부활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반여당일지언정 깔놈깔이라던 한 두달 전의 PGR과는 공기가 사뭇 다르다 싶네요.
12/12/12 19:49
친구와 이 문제로 토론하다가 절차적 정당성에서 턱 막히더군요.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해 결과라도 확실하면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겠으나 근거도 없이 이런 일을 벌인거라면..
12/12/12 19:45
오늘자 리얼미터 결과가 트윗에 떠돌고 있네요....
확실치 않은거라서 결과는 올리지 않겠습니다만.. 저 트윗이 맞다면..리얼미터랑 다른 하나의 여론 조사는 문재인이 엎은거 같네요..
12/12/12 19:48
공식적인 리얼미터에 보고서에서 이긴건 이번이 처음이니까요..
암튼 기대했던 대로 엎어진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삽질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쟈나요...^^ 다른 싸이트들은 여기와는 분위기가 또 많이 다릅니다. 그냥 천천히 지켜보세요..제가 알기로는 뭔가 들고 있는게 확실한 거 같습니다. 여차하면 제보자가 기자회견이라도 하겠지요..^^
12/12/12 19:57
곡물처리군락님이 가는 사이트랑 제가가는 사이트랑 다른 덴가 부죠..
그리고 지지자들은 언제나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어 하쟈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없으니까 일희일비 하지말고 그냥 가만히 지켜보고 결과가 나오면 비판을 하면 될 거 같습니다.
12/12/12 19:50
제 개인적인 추정이지만, 국정원 전체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국정원 내부의 일부가 선거의 개입했었을 개연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 국정원, 보수언론과 새누리당쪽 태도를 보면, 관망하고 있고, 이는 민주당이 가진 패에대해 모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만약 국정원 내부에 어떠한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면, 국정원이 강력하게 대처하고 언론플래이 했겠죠. 그리고, 민주당이 가진패는 존재하느것 같지만, 그 패 안에 여국정원 직원과 연류된 증거가 미비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영장신청이 안되는 영장이 기각되든 수사의 진전 가능성이 없어지죠. 그리고 경찰과 선관위는 최대한 원칙적으로 행동하는것 같구요. 반대로 말하면 확실한 근거가 안나오면 움직일 마음자체가 없는것 같습니다. 경찰과 선관위에게 현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건의 진실이 아닌, 피해 최소화거든요.
12/12/12 19:53
민주당이 바보가 아닌이상 뭔가 들고 있겠죠...
일단 지금은 PGR이 선거계시판을 연 후로 제일 많이 과열되어 있는거 같은데 한번 기다려 보죠.. 민주당이 근거없는 흑색선전을 했는지, 국정원이 정말 선거에 개입했는지 금방 알게 되겠죠.. 중요한 건 국정원이 개입했냐 안했냐입니다.
12/12/12 19:51
1. 민주당에 국정원 직원들에 관한 (불법을 통해 알아 낸) 확실한 정보가 들어왔다.
2. 객관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민주당 직원들을 붙여 감시했다. 3. 선관위 직원과 경찰을 대동한 민주당 직원 한명이 국정원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들어갔지만 셋 모두 아마츄어틱한 행동으로 미션 실패. 4. 증거가 눈앞에 있는게 확실하다고 생각한 민주당은 언론 좀 붙여서 압박하면 컴퓨터 볼 줄 알고 기세 등등하게 생중계를 해가며 진행. 5. 전화기와 컴퓨터를 손에 들고 셀프감금된 국정원직원은 초반 흔들리지만 여러루트와의 통화로 가만히 있으면 자신이 유리해지는것을 알고 그리 진행. 6. 쉽게 증거를 얻을 줄 알았던 민주당은 답답해진 상황..증거는 있지만.사용할 수 없는 증거 인지라 안나오면 너네가 범인이다란 생각으로 걍 문지키는 퍼포먼스하며 국정원직원이 컴퓨터 들고 나오기만을 바라는중..안나온다면 19일전까지 지킨다!! 어제 마지막방송까지..보고.오늘 이래저래 돌아가는 상황들 보고 써본 제 추측입니다.-_-;; 민주당도 초반 확증이 있었다면 민주당직원 여럿대동하고 준비 확실하게 나갔을텐데...한명만 갔다는게 좀 그렇구요.. 지금까지 영장 나올 정도의 증거도 제출 못한걸보면 감추는게 아니라 뭔가 사용할수 없는 류의 증거만 가지고. 행동을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일이 쉽게 끝날줄 알았는데..좀 자기도 모르게 엄청나진 느낌?...을 받습니다...
12/12/12 19:57
이의견에 대부분 동의하구요..
19일까지 이런식으로 전개가 되면.. 만에 하나 새누리에서 들고나와서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면.. 19일까지 하나씩 하나씩 까면 됩니다.. 분명 무슨 건수를 들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큰건인지 작은건인지 모르니.. 저쪽에서도 심각하게 반응하지 못하는거구요..
12/12/12 19:57
근데 왜 이 여직원만 감시했을까여 70명 리스트를 다 들고 있어야 조직이라고 할텐데요
혹시 이 여직원을 못잡으면 망패일까요? 제가 미행사킬꺼면 70명 다 하고 최소 5명은 동시 급습할것 같은데요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어짜피 대어를 낚을 생각이었으면 확실히 해야죠 이거 뻥카면 거의 역대급일텐데
12/12/12 20:03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조직의 한꼐일까요? 저 여자가 무슨 총책임자라도 되는 걸까요? 일종의 알바 팀장? 그렇게 인식이 된걸까요? 제보자가 확실하게 아는집이 저집뿐? 일단 저 여자 분께는 개인적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국정원이 개입했는지 안했는지 그것만 앞으로 제대로 밝여졌으면 좋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개입했다고 봅니다만, 그건 심증이니 물증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12/12/12 20:19
민주당이 좀 무능한 당이라 그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민주당이 많이 억울했나 봅니다. 어떻게 국정원이 이런일을.... 하면서요.. 국정원을 3개월간 추적했다 하니 증거는 많이 쌓아 놨겠죠.. 저도 인맥을 통해서 여기저기 알아본 바로는 민주당이 뭔가 들고 있긴 한거 같습니다. 쌓아 놨다가 해명도 못하게 대선 전날 터뜨릴 수도 있겠죠.. 근데 왜 그 여자분의 집만을 콕집어 찾아 들어간건지는 저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리메님이 아시는게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민주당 말대로라면 그집말고도 많이 있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오늘 9시뉴스에 이사건이 크게 다뤄지면 여권이 패가 좋다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야권이 패가 좋다는 의미일거 같습니다. 암튼 어느 언론에서도 이슈화를 아지 않으니 제 느낌에는 여기서 검찰 조사 들어가면서 유야무야넘어갈거로 보이네요..
12/12/12 20:06
국정원 건은 어떻게든 신속히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식이면 선거일까지 이슈 하나에 매몰되어 후보나 정책이 가려버릴 우려가 매우 크니까 말이죠.
12/12/12 20:07
그러게 말입니다..우리 안철수 형님이 가려지고 있어요..
이제 저도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관심끌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 유세가 볼만하겠네요..^^
12/12/12 20:07
민주당이 멍청하다 한들 진짜 정확한거 없이 도박수 걸었다기엔 문후보 지지율 상승세나 추세가 좋았죠.
물론 반대로 이러니까 도박수일리 없다는 심리를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기에 새누리도 대응은 하는데 적극적으론 못하는거 같구요. 누가 먼저 선빵 치느냐 싸움인거 같긴 한데 서로가 섯불리 안 나설꺼 같은 예감이네요.
12/12/12 20:15
제추측은...
기사에.. 이미 10월부터 민주당은, 국정원일을 파악하고 있었고. 박영선의원이 일주일전부터 여직원집앞에서 잠복했다고 나와있습니다.. 10월부터 민주당 내부에서 일처리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 논의 했을것이고. 국정원내부 빨대를 통해 사건을 정리 했을겁니다. 일주일전부턴 여직원하나 찍어서 잠복하면서 사실관계 확인을 끝냈을 것이고요. 여기서 언론 끌고 집앞에서 어제 오늘 시위한것을 멍청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영장청구하고 판사에게 영장받아서 경찰 대동하고 같이간다?? 국정원이 바보가 아닌이상 먼저 감지하고 내빼겠죠.. 빼도박도 못하게 여직원, 증거물을 함께 가둬놓고 영장치는게 선택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죠. 상식적인 선에서 말입니다.. 여직원이 영장나오기전에 먼저 맨붕해서 말해주면, 좋고 아니면 증거물있으니 나중에라도 영장치고 밝힐수 있다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영장치는데 가장중요한 국정원 내부빨대의 튼실한 정보유무가 이사건의 분수령이라고 보는데. 이미 국정원이 아무이유없이.. 전혀 할필요가 없는.... 자기직원을 자기입으로 실토했다는점에서 중요카드는 이미 민주당이 쥐고있음을 국정원도 인지하고 있고 고개 숙인것으로 자연스레 추측할수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지금상황까지 만들 필요가 없었습니다. 국정원 쪽에서는.. 저여자 우리 직원아니다 해버리고. 버티고 있었으면 . 민주당 욕 작살나게 먹고 끝나는 일이었죠. 그러면 민주당이 뭔가 쥐고있다고 자연스레 추측이 가능하고 그 쥐고있는 어떤 정보는 지금 바로 터트릴 이유 없습니다. 선거에 가까울수록 파괴력은 훨씬 커질테니까요..
12/12/12 20:22
저도 이 추측에 동의합니다.
어쩌면 대선 전날 해명이나 공작할 시간도 없도록, 쥐고 있는거 모두 한방에 빵 터뜨릴수도 있을거 같아요.. 지금 언론을 보면 이슈화를 하지 않습니다. 거참....이상하긴 합니다...
12/12/12 20:36
그리고 민주당이 절대 질수없는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미 기사화 되서 관심있는 분들은 다 보셨겠지만. 그 국정원내 그 1,2,3 부대 편재, 인원수, 편성날짜, 지시내리는 방법, 노트북 보급과 그 이유까지.. 기사화 되는데.. 이것으로 미루어보면 최소한 국정원직원 70명정도 되는 사람을 지위하는 꽤 고위급 국정원 빨대를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정권 마지막날까지 행정부는 한편이라, 영장이 안쳐질수 있고 경찰이, 선관위가 비협조적으로 나올수 있지만.. 민주당 차원에서 돈 몇십억대를 보상하던, 다음 국회의원 비례자리를 약속하던.. 그 국정원 빨대를 최후에 커밍아웃 시킬 방법도 충분히 있기때문에.. 민주당이 이번엔 100%이기는 싸움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12/12 21:17
질수없는 사안이더라도 이건은 결과가 어떻게 되던간에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이 투표장에 나올 유인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제발 민주당은 이제라도 다른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12/12/12 20:29
1. 대충 상황을 보면
- 제보 : 요원들은 오전에 국정원에 출근해 그 전날 했던 작업들을 보고하고 지침을 받은 후에 오후에는 청사에 나와서 작업을 했다고 한다 - 정황 : 김요원의 행동이 이와 유사해서 선관위와 함께 습격 2. 궁금한 점은 - 김요원 외 다른 요원들도 그런 행동을 보인 것을 확인했는가 - 내용이 사실이라면 내부 제보는 작업 보고자 혹은 보고 책임자 중 있을텐데, 실제로 여러 각도로 보고가 들어온 것인가 아니면 함정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정보도 얻었으니까 행동으로 옮겼을텐데 왜 여직원 한명만 택한지 모르겠습니다.
12/12/12 21:26
지금까지는 민주당에서 그 증거를 제출 못한 것인가요?
뭐 민주당에서 바보가 아닌 이상 일을 여기까지 끌고 왔을까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추정일 뿐이지요. 꽤나 설득력있어 보이는 증거를 들이내지 못하는 이상 민주당의 주장을 믿어줄 수는 없겠죠. 민주당에서 별다른 증거없이 심증만 가지고 대선정국을 한번 흔들려고 억지로 밀어붙인다란 인상만 강해질듯 한데요.
12/12/12 21:35
제 추측에는 민주당측에서 국정원 출입하는 사람들 지켜보다가 이 여자분이 매일 일찍 퇴근하고 집이 아닌 오피스텔로 가는 것을 보고 터트린 것 같습니다.
자세한 증거가 있었다면 이미 경찰에 고발했겠죠. 지금은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악플을 달았을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유권자에게 심어주는 것이 주 목표 인 것 같습니다.
12/12/13 00:41
문틈으로 계속 민통당 사람들이 엿보기도하고 음식과 물이 떨어져서 탈진상태랍이다
어머니가와서 빵은 전해줬는데 문고리와 문의 폭이 1.5리터 페트병물보다 작아서 물은 못전해줬다고 하네요 가택연금수준이고 불법적인 행위가 맞는데 경찰은 이런 사람들을 제지안하나봅니다
12/12/13 01:12
에고... 사건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그여성분과 가족분들에게 너무 가혹한 시간인것 같네요.
물은 아리수로 마신다면 되겠지만 과연 드신다고해도 소화를 잘 하실지도 걱정되네요. 아무쪼록 한시라도 빨리 잘 마무리었으면 좋겠네요.
12/12/13 00:59
본인들은 정의를 위해 그런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여기서도 몇몇분들은 그 행위 자체가 정의를 위한건데 무슨 문제냐라는 분도 보였고. 하지만, 이건 감금이나 협박에 준하는 행위죠. 문재인은 모르겠지만, 민주당은 철저히 약자 코스프레하면서 능력조차 없는 집단이라는걸 이번에 다시한번 느끼네요. 민주당에 문재인은 아깝습니다. 그냥 민주당은 새누리당보다 못한 무능력 집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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