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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2 15:45:53
Name s23sesw
Subject [일반]  국정원 여 직원 주거지 문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121212002029012&MS



이 동영상은 머니투데이가 퍼가기를 허락한 저작권 문제가 없는 동영상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 동영상이 어떠한 경유로 촬영되었을지는 기사에 적혀있지는 않지만 여직원의 개인 촬영으로 보입니다.

http://www.factoll.com/bbs/board.php?bo_table=article&wr_id=1187&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이 팩트롤을 통하여 인터뷰 내용을 확인한 결과 여직원이 촬영하여 보냈음을 유추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첨언하자면 전 이 공간에서 아주 익숙한 냄새를 느꼈습니다.20대의 자취 풍경 말이죠..이 공간이 민주당이
주장하는 국정원의 작업공간이었을까요?

또한 이 오피스텔은 여직원의 주장대로 김씨의 어머니 장모씨가 1년 8개월전 매입한 오피스텔임이 확인되었고 이 장모씨가
주거하는  민주당 측이 여직원의 실 거주지라고 주장한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한 아파트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왜냐고요? 민주당이 이렇게 주장했기 때문이죠.

민주당 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역삼동 모 오피스텔에서 국정원 심리정보국 안보팀 소속 김모씨가 상급자의 지시를 받아
지난 [3개월] 동안 근무    하면서 야권 후보 비방과 여론조작을 일삼아 왔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인 이 오피스텔의 여론조작을 행하기 위한 사무실,작업지로 분류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여직원의
실제 자취거주지임을 나타내는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 나타난 것도 참고로 삼을수 있을듯합니다.

<오마이뉴스>에서 취재한 바에 따르면, 김씨의 주소지는 서울 성북구 숭인동의 한 아파트였다. 그런데도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70~80만 원(15평평 기준)을 내야 하는 오피스텔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저는 솔찍히 이게 '그런데도'를 붙여야할 일인지 좀 의심스럽네요.

왜냐하면 저도 자취생활 할때 제 주소지는 부모님의 거주지에 그대로 놔두고 주소지이전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제 판단을 강요하진 않겠습니다.그러나 제 의견은 말하겠습니다.

이 오피스텔을 여론조작을 위한 작업장으로 분류하고 주장하였던 민주당.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어딜봐도 혼자사는 20대의 자취
방같습니다.

이 공간에서 악플이 달렸는지 안달렸는지는 모릅니다.그러나 개인생활공간이 확실해 보이는 이상 이 공간을 영장없이 진입시위를
벌이고  개인의 컴퓨터까지 조사할려고 한다는 행위는 납득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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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15:48
수정 아이콘
혼자 사는 20대의 자취방(혹은 그렇게 보이는 분위기)이라고 작업을 못하지야 않겠죠.
했는지 안했는지는 조사하는 분들이 하실테지만 그런 방이므로 작업장이 될리가 없다. 하고 판단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12/12/12 15:49
수정 아이콘
작업장이라고 뭐 거창할까요. 대단한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악플다는건데 컴퓨터만 있으면 다른 환경이야 상관없죠. 자취방처럼 보이든 비밀기지
처럼 보이든 말입니다.
쪼아저씨
12/12/12 15:50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판단을 유보하겠습니다.
바로 아래 글도 있구요.
나이트해머
12/12/12 15:50
수정 아이콘
http://news1.kr/articles/931215

애초에 70여 명이 한곳에서 작업을 한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또한 노트북을 통한 외부 작업은 '여긴 작업장이 아니라 거주지다!' 고 하는 주장에 반박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말을 아끼고 지켜보는 게 적절합니다.
12/12/12 15:51
수정 아이콘
이 공간이 여직원의 생활 공간인것은 분명해 보입니다.이 공간에서 악플을 달았는지는 별도로 하더라도 말입니다.20대 여성의 생활 공간에 영장도 없이 무단 침입할려고 하였던 태도가 옳은 것인지 이야기해봐야겠군요
나이트해머
12/12/12 15:54
수정 아이콘
무단침입 안했습니다. 거주지로 들어간 건 경찰과 선관위 관계자 뿐입니다.
무단 침입하려는 태도라. 직접 뚫고 들어가려는 물리적 행동이 있었습니까. 어제 방송상으로는 그런것까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무단 침입하려는 태도'에 대한 근거도 있어야 할 겁니다. 어제 있었던 일이 이래저래 말이 옮겨지면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곱창전골
12/12/12 16:00
수정 아이콘
말이 자꾸 바뀌었죠.
사실 경찰 측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전달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찰 측은 애초에 IT 전문가를 포함한 몇몇은 들어와도 좋다, 그리고 컴퓨터 및 휴대폰 등 수사에 협조할 사항은 협조하겠다 라고 김모씨가 말했다 라고 했었는데
정말로 김모씨가 그렇게 말했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나이트해머
12/12/12 16:04
수정 아이콘
그거하고 별개로, 민주당에서 직접 무단침입을 하려 했는가의 문제입니다.
실제로 민주당은 직접 들어가는 일은 하지 않았고, 그런 시도를 보이지도 않았죠. 선관위와 경찰만이 들어갔습니다.
어제의 일에서 민주당이 잘못한 거라면 비밀로 엄수해야할 있는 국정원 직원의 신상정보가 대외적으로 나돈 겁니다. 이건 문제입니다. 그런데 여러 사람들에서 말이 오가면 내용도 바뀌는 때문인지 어느샌가 무단침입을 시도했다는 식으로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Mactuary
12/12/12 16:25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만 정정하겠습니다. 최초에 민주당 관계자도 들어갔습니다. 이는 민주당 공식 브리핑에서도, 선관위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난 부분입니다. 민주당 브리핑에서는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라 하고 선관위 보도자료에서는 그냥 '민주당 당직자'라고만 하는군요
나이트해머
12/12/12 16:26
수정 아이콘
흠. 그렇군요. 다만 '무단침입' 인가는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Mactuary
12/12/12 16:31
수정 아이콘
무단침입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입니다.

최초에 경찰-선관위-민주당 동행하여 오피스텔에 들어갔을 때에는 국정원 직원 동의하에 같이 들어간 것이며, 그 후 가족이 도착하고 나서 못 들어간 것은 전화를 통한 설득 과정만 있었을 뿐 강제적으로 들어가려고 한 점은 없고 민주당 대변인도 곧바로 영장 나올때까지 기다리자고 말하는걸 봤을 때 무단침입 시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2/12/12 15:57
수정 아이콘
무단침입은 옳지 않은 표현인 것 같고,
매스컴을 데려간 것에 대해 논의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2/12/12 16:56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계속 나홀로 해석을 유지하시네요. 단 한번도 영장없이 무단침입하려 한적 없습니다.
켈로그김
12/12/12 15:52
수정 아이콘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민주당이 말하는 3개월은 "선거개입시기" 이지 주거시기가 아니거든요.
결과적으로 저 여자분이 저기에 살든 아니든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메
12/12/12 15:52
수정 아이콘
저도 아래 글이 우선 중요한 팩트라서....이제 쟁점은 이 여자직원에서 벗어났음 좋겠습니다. 몸통을 수사해야지 손톱을 수사해서 나올게 모라고...전 민주당의 아마추어적 발상도 어이가 없습니다.
12/12/12 15:52
수정 아이콘
글 쓴 분의 판단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는 저 동영상을 보고 "작업장이다, 아니다" 의 판단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원시제
12/12/12 15:54
수정 아이콘
실제 조직적 여론조작이 있었느냐 없었느냐는 전혀 별개로 전제하고 말씀드립니다.

자취방과 작업실은 동일할 수 없다. 라는 전제를 두고 쓰신 글 같습니다만,
인터넷상의 댓글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할 계획이라면 바보가 아닌 이상 한 공간에 모여서 하지는 않을것이며,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자기 집이든, PC방이든, 카페든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라면 가능한데요.

그런고로, 자취방과 작업실은 서로 다른 공간일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당장 제 자취방도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을 이용한 여론조작질의 작업실이 될 수 있으니까요.

즉, 님 말씀대로 저 곳이 실제 자취방이면서 동시에 민주당의 주장대로 여론조작의 작업실이 될 수 있다는겁니다.
별 의미 없는 이야기에요.
무플방지위원회
12/12/12 15:55
수정 아이콘
아직도 판단하기엔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실제로 팩트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국정원의 조직적 대응이 있었는가 하는 부분과 연관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판단할 자료가 없기 때문에 섣불리 이런 저런 얘기를 하기가 힘드네요.
실제로 저 공간이 20대 여성의 생활공간이라고 볼 것인가 국정원의 조직적 대응을 수행한 증거자료가 보관된 곳인가에 따라 어제 행위의 정당성 정도가 달라지니까요.
그리메
12/12/12 15:58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게 몰아간 민주당이 아마추어적이라고 비난받는 이유입니다. 원글도 그런 의도로 이해가 되긴 합니다. 여럿이 모이는 작업장 -> 아닌것 같으니 국정원이 마련해준 거처 -> 것도 아니니 문부터 열고 컴이나 까라 이런 시나리오였거든요.
Yesterdays wishes
12/12/12 15:58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순 없자나요.. 아무리봐도 어제밤의 해프닝은 민주당의 자충수였습니다. 최소한 조용히 진행하던가...
사람이 먼저다라면서 이렇게 개인의 인권을 짓밟는 행동을 정당화 하나요??
그리메
12/12/12 16:04
수정 아이콘
쩝 새삼스럽게 케치프라이즈가 역으로 네거티브로 쓰일 수 있겠네요...사람이 먼저다.
무플방지위원회
12/12/12 16:06
수정 아이콘
이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는 비유가 나올 이야기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저 현장에서 범죄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확신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조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죠.
저보고 인권을 짓밟는 행동을 정당화한다고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12/12/12 16:09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그 합리적인 이유로 정당하게 수색영장을 들고 수색하라는 겁니다.

누구 기준으로 합리적 이유인가요?
원시제
12/12/12 16: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정당한 수색영장 없어서 못했지요.
댓글만 보면 수색영장도 없이 수색한것처럼 보이겠네요;;;
무플방지위원회
12/12/12 16:30
수정 아이콘
왜 저한테 이러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저 행위가 정당하다고 했습니까?
정당성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하지 않았나요?
상황윤리라는 게 있습니다.
동일한 행위라도 어떠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느냐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지는 거죠.
근본주의적인 태도는 남을 비난하는 데는 탁월하지만 현실 속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스틸야드
12/12/12 15:56
수정 아이콘
저것만으로는 판단이 불가능하죠. 확인된 사실은 '20대의 자취방같이 보인다'뿐이니까요.
12/12/12 15:57
수정 아이콘
확언은 하지 않겠습니다.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스타카토
12/12/12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저곳이 자취를 하든 작업을 하든 그것이 무슨의미가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계속 두고 봐야할것같아요~~
Dornfelder
12/12/12 15:57
수정 아이콘
"제 이런 의견은 물타기일까요? 아니면 판단중 하나일까요?"라고 물으셨기 때문에 답하자면 사건의 본질과 상관 없는 지엽적인 문제 제기에 불과하므로 물타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국정원의 조직적인 여론 조작이 있었는가의 여부인데, 저 공간이 거주 공간이고 아니고는 그 문제에 있어서 전혀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일입니다. 인터넷과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데, 거주지인가 아닌가가 왜 중요합니까?
12/12/12 16:00
수정 아이콘
만약 저 공간이 사무실 같은 작업 공간이었다면 모를까 개인의 생활 공간인만큼 훨씬 신중했어야 합니다.

저 공간이 실제 작업공간도 아니며 그런 행위도 하지 않았을 경우 남의 생활 공간에 침입하고 개인 컴퓨터를 조사할려고 한 행위가 과연 정당한 행위일까요?
원시제
12/12/12 16:15
수정 아이콘
남의 생활공간에 침입하지 않았고, 개인 컴퓨터 조사 안했죠. 영장 없어서요.
그걸 '하려고 했다' 라는 식으로 비난하면 물타기가 된다고 봅니다.

차라리 침입하고 조사했으면 훨씬 더 간단했을거라고 봅니다.
증거 나와서 상황 종료되었던지, 증거 안나와서 민주당 종료되었던지 말이죠.
그게 안되어서 지금까지 질질 끈거구요.

더불어, 작업 공간이라도 함부로 침입하고 개인 컴퓨터를 조사할수는 없습니다. 영장 있어야죠.
저 곳이 작업공간인지 생활공간인지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쪼아저씨
12/12/12 16:16
수정 아이콘
자꾸 [침입], [무단침입시도] 이런 말들을 사용하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자극적이네요.
12/12/12 16:29
수정 아이콘
왜 자꾸 이쪽으로 모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문제의 핵심은 국정원 직원이 문재인 후보를 음해했으냐 안했느냐입니다.
어제 그분의 이름이 밝혀진것은 유감이나 민주당 측에서나 경찰에서나 그 정도면 충분히 보호해 줫따고 봅니다.
12/12/12 15:57
수정 아이콘
아래의 민주당 발표가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제가 팀장이었어도 당연히 집에서 작업하라고 시켰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만에 하나 ip 추적을 당할 경우에 개인 의견이라고 수습할 수가 있으니까요.
12/12/12 16:08
수정 아이콘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민주당 발표가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해당 작업을 굳이 첩보냄새 풀풀 풍기는 장소에서 해야 할 이유는 없죠.
평범한 20대 여성의 생활 공간처럼 보인다라는 사실은 문제와는 상관 없고,
과연 특정 후보 비방행위가 있었는가, 있었다는 그것이 조직적으로 진행되었는가,
그리고 그것을 조사한답시고 벌인 어제-오늘 민주당의 행위는 옳은가. 이게 문제되는 거죠. 본문의 동영상은 무의미한 것 같네요.
Hypnosis
12/12/12 16:09
수정 아이콘
아직 판단 유보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든 카드가 무엇인지 확인이 최우선같습니다. 쉽게 까발려줄거같진 않지만.
캐간지볼러
12/12/12 16:12
수정 아이콘
실 거주지에서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현장을 발각되었을 때 글쓴분이 주장하시는 것 같이 '개인 사생활'을 문제로 최대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구요. 또,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고 꼬리 자르기도 되구요.
엄기영 사건의 학습효과가 있는데 같은 걸 쓸까요? 아무리 멍청해도...
12/12/12 16:14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가 될 것은 없죠..
그리고 인권을 생각한다면 이런 동영상은 유포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문제는 일단 이 여성분이 국정원 직원으로써 악성댓글들 유포했으냐 안했느냐입니다.
국정원직원이 이런짓을 하면 안되니까요..
12/12/12 16:16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온 상황에서 국정원 여직원의 행동도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계속 문을 걸어잠그고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게 아닙니다.
지금 국정원 대변인까지 현장에 온 상황이라면, 민주당과 협의하여 기자들 다 철수시키고 정식으로 조사하여
관련 내용을 공표하면 됩니다.
명백히 사실을 밝혀 그에 따라서 국정원이든, 민주당이든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문 잠그고 버틸 상황이 아니라구요.
12/12/12 16:25
수정 아이콘
> 여기까지 온 상황에서 국정원 여직원의 행동도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같은 생각으로 의견을 피력했었는데,
(정치적 성향에 따른 합리화가 아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야할 것 같습니다.
12/12/12 16: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경찰대 표창원 교수의 말에 따르면 민주당이 제보를 경찰에 제공한거 같고
솔직히 어제 경찰이 조금만 협조해 줬으면 현장법으로 밀고 들어갔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cadenza79
12/12/12 17:40
수정 아이콘
경찰대 표창원 교수의 현장범 이야기는 형소법에 명백하게 반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아래 설탕가루인형형님 글에 답해 놓았습니다.
12/12/12 17:35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저 여성이 민주당과 협의하든 안하든 집 앞에 사람들 다 철수시키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수색영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표면적인 이유'로 증거인멸을 들어 자신들이 자발적으로 철수할 생각은 없을테고,
이 와중에 적법절차라고 경찰을 불러 강제로 해산시켰다가는 오히려 공격거리만 제공하는 꼴이죠.

영장 없는 사람들에게 내 컴퓨터 뒤지려면 영장 가져와달라는 요구조차도 시간끌기, 증거인멸 시도로 비난받는 상황에서
이 공격이 옳은지 그른지를 누가 생각하겠습니까?

또한 국정원은 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이미 어제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걸 거부하고 24시간 가까이 문 앞에 진치고 있는 건 민주당입니다.
하루빨리
12/12/12 16:19
수정 아이콘
일단 이 사건의 진위를 따지기 이전에

엄펜션 사건에서의 작업장과 악플 돌리는 작업장을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화 돌리는 건 전화 돌렸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없으며, ARS 돌릴게 아니라면, 직접 사람과 사람간 대화를 해야 하는 중노동입니다. 그렇기에 전화 돌리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넓은 공간이, 짧은 시간에 많은 곳과 연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또 그들을 감시해야 할 사람들이 필요하죠.

그러나 악성댓글 유포는 다릅니다. 이미 '시티홀'이나, 최근 '유령'같은 드라마에서 자주 묘사되곤 하는데, 악성댓글 유포에 필요한 컴퓨터는 대한민국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PC방이고요.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나 메신저를 이용하면 점조직으로도 활동 가능합니다. 즉,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쓰는 경우, 공간적 제약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이 점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70명이서 단체로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70명이 같은 공간에 있을 필요가 없는 작업입니다. 댓글다는것은요.
원시제
12/12/12 16:2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는 이 글, 또는 댓글에서 반복해서 보이는
'무단침입', '개인 컴퓨터 조사' 등의 용어가 물타기로 보입니다.

지금 저런 용어들이 반복해서 쓰이면서 마치 민주당이 여자 집에 함부로 들어가서
강제로 컴퓨터를 조사한것처럼 이미지가 형성되는 느낌인데요.

영장 없어서 민주당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상황을 질질 끌고 있는거죠.
하루빨리
12/12/12 16:28
수정 아이콘
일단 민주당이나 국정원 직원이나 드러내는 정보가 극히 적기에 저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하고 이 사건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상들을 하면서요,

가령 민주당에서 이야기한 '지금 그깟 댓글이 중요한게 아니라, 국정원 직원이 말을 번복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단'워딩에 대해선, 민주당이 저 오피스텔 방에서 원하는 증거는 사실 댓글이 아니라, 70명이란 사람을 관리하기 위해 움직인 돈의 흐름 즉 '장부'가 아닐까 하는 음모론에서 부터, 혹은 진짜 민주당의 뻘짓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요.

지금 상황에서 패가 더 나올때 까진 그 모든게 추측일 뿐이라 재밌네요. 이 사건
Mactuary
12/12/12 16:28
수정 아이콘
이 동영상은 문제의 오피스텔이 국정원 직원 실 거주용으로 쓰였으며 작업장 용도로 급하게 조성된 것은 아니라는 것 외에는 알려주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윗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리플 작업을 한다면 실 거주지에서 하는게 더 좋은 방법 같습니다. 제 기준에 사건의 진실과 관련하여 그렇게 가치가 높은 정보는 아닙니다.
12/12/12 16:3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 이상의 목적은 별로 없습니다.제가 전달할려고 하는 것은 일단 저 공간은 흔히 생각하는 작업장같은 공간이 아니라는 점이니까요
지나간자리
12/12/12 16:29
수정 아이콘
본질은 국정원직원이 했느냐 안했느냐 입니다.
작업장인가 아닌가는 논점이탈입니다.
사람이 70명이고 리플달 PC가 필요했다면 오피스텔이 아닌 PC방을 렌탈했겠죠. 그것도 대형PC방으로~
켈로그김
12/12/12 16:34
수정 아이콘
근데 계속 "무단침입" "영장없이 수색시도" 라고 하셔서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민주당쪽에서 무단침입을 하지도 않았고, 수사시도도 하지 않은걸로..
사실관계는 명확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원시제
12/12/12 16:38
수정 아이콘
게다가 반복해서 여러 사람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도,
다른 리플에는 피드백이 있으면서 이에 대한 피드백은 없어요.

이런 말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의도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지요.
12/12/12 16:42
수정 아이콘
단어가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시면 좀더 순화되서 쓰겠습니다.그런데 침입을 대체할수 있는 다른 단어를 못찾겠네요.진입 정도로 써볼까요?
켈로그김
12/12/12 16:44
수정 아이콘
침입하지 않았으므로 시위.. 정도가 적당하겠군요.
단어의 강도가 문제가 아니라, 전혀 사실관계가 달라지니까요.
12/12/12 16:46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다음부터는 진입시위 정도로 적겠습니다.
켈로그김
12/12/12 16:51
수정 아이콘
진입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히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수사반장(?)이 혼자서 보겠다는거, 현장에 있던 민주당 인원들 중 대표가 동석하는 것을 요구한 것이 어찌 진입시도가 됩니까.
수사촉구시위 정도면 모를까.. 사실 시위라는 어휘도 제 관점에서는 과격하긴 합니다..
Dornfelder
12/12/12 16:47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비슷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설마 의도적이진 않겠죠?
잠잘까
12/12/12 16:55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니죠.

'민주당인 이 오피스텔의 여론조작을 행하기 위한 사무실,작업지로 분류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여직원의 실제 자취거주지임을 나타내는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무실, 작업지가 아니게 보이고, 거주지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거주지도 되고, 작업장도 되고, 사무실도 되죠. 그냥 집안구조가 이렇다 말고는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네요.
12/12/12 17:00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계속 저러시네요.
[강제] [무단] [침입] 이란 단어들로 돌려쓰고 계시는데 그것에 대해 지적하면 피드백도 피하다 이제서야 아닙니까? 아님말구요 라는 식이군요.
OvertheTop
12/12/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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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에서도 그렇고 처음에는 '작업장' 이라고 했었거든요. 아래 엄청난 불판내 댓글에도 빈번하게 있는 부분입니다. 자기 집이냐 아니냐? 이것도 중요한 쟁점이라고...... 자기 집이 아니면 말그대로 위장으로 거기서 작업하는 것이고 자기집이라면 그냥 '악플'정도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뭐 이런 요지였었죠. 작업장이 아니라 개인집이라는 증거중 하나가 이 글에 있네요.
잠잘까
12/12/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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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이냐 아니냐? 이것도 중요한 쟁점이라고...... 자기 집이 아니면 말그대로 위장으로 거기서 작업하는 것이고 자기집이라면 그냥 '악플'정도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뭐 이런 요지였었죠.' 어제 꽤나 구경했는데 제가 빼먹고 어제 불판구경했는지 일단 그 부분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부분이 중요한게 아니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개인집이면서 작업장도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말씀하신대로 개인집이라는 요소만 추가 되었을 뿐 작업장이라는 요소가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도박판도 영화 타짜처럼 판을 벌려 운영하는데가 있는가 하면, 일반 가정집에서 하는 것도 빈번합니다. 우리가 전자를 당연히 작업장이라고 한다면 후자는 작업장도 되고, 개인집도 되죠.

작업장이라는게 꼭 컴퓨터 몇대가 있고, 서버가 수십개 있는게 작업장이 아니지 않습니까.
OvertheTop
12/12/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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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살았느냐 아니냐도 쟁점이었습니다. 자기집이었다면 개인적인 일이 될 수 있거든요.
작업장이라는 요소가 눈꼽만큼도 현재 밝혀지지 않은 만큼 어느쪽이 더 비중이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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