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권상우폰이라 캠코더형 휴대폰(2004년 출시)으로 나왔던 그 폰을 지금까지도 쓰고 있는 저 입니다만

요즘따라 통화음이 안들린다, 신호가 가다가 끊긴다. 문자도 한꺼번에 오는 오류까지 겹쳐서 결국 바꿔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하여, 통신사로 찾아가니 약정이 어쩌고 기종이 어쩌고 월단위 서비스가 어쩌고 도무지 믿을 수가 없어

아예 중고폰을 사서 쓰는게 어떨까 하고 찾아다녔는데 현재 제 제정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중고으로 끌리는 폰이

시크릿, 미라지폰(M4800), 인사이트(KU2000) 세종류 네요.

기변은 KT에서만 하려고 하구요. 첨엔 시크릿을 사려고 했으나 기기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스마트폰도 매우 끌리는 바

인사이트 폰으로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여러면에서 인사이트 보다 미라지가 낫다는 평이 많아서요.

일단 인사이트폰이 디자인이나 화면크기, 배터리 면에서 더 나아보이던데,

이왕이면 쿼티자판이 딸린 미라지가 더 낫지않나 네비도 내장이고 말이죠.(제가 길치라 네비가 괜히 끌리는 군요.)

아니면 미라지나 인사이트 쓸바엔 시크릿이나 롤리팝1 같은 핸드폰 기능에 충실한 계열로 가야할 지 심히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