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펜티엄 4를 사용하다가 오늘 린필드로 갈아탔습니다.
어떤 것을 사야할지 고민하는데 피지알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련 게시물을 올려주신 러브포보아님이나 질문에 답변을 주셨던 karlstyner님, azurespace님, 회전목마님 등께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건 그렇고... 새 마음으로 윈도즈 7을 설치하려고 HDD 파티션을 완전히 지우고 윈도즈 7에게 파티션을 잡으라고 하니, 제 1 파티션으로 100MB를 일단 잡고 그 다음 파티션에 까네요?
그런가 보다 하고 다 깐 후, 리눅스를 멀티 부팅으로 깐 후 fdisk로 상태를 확인하니, 위의 100MB 영역이 실린더 바운더리를 채우지 않았다고 경고가 뜨는군요.
물론 얼마 되지 않는 그 영역이 대단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이런 메시지를 보니까 궁금증이 도집니다.
윈도즈 7의 저 100MB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왜 바운더리를 채우지 않았을까요?
리눅스로 파티션을 조정한 후 다시 까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다지 이득도 없으니까요), 먼저 이런 상황에 대해 알거나 경험하신 분이 계신지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