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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0 00:05
여자친구와 헤어질때의 고통을 느끼다가 여자친구가 없는 외로움을 느낀후에 여자친구를 또 다시 찾는 저를 보며 느끼는 허무함이 젤 커요.
10/04/10 00:12
전자가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았다면 ... 당연히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버림받는 느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비참함 어휴 ㅠ 진짜 이건 경험해봐야 그 의미를 알듯해요.
10/04/10 00:16
여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 받은 경험과
군대포함 4년정도 여자친구가 없어본 경험을 비교해보면 전자가 10배정도 더 힘들었습니다.
10/04/10 00:35
비교가 안되게 전자가 후폭풍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태어나서 일주일넘게 식음전폐한건 처음이었음. 외로운건 그냥 저냥 참고 살 수야 있지만 전자는 답이 없더라고요
10/04/10 00:56
전자는....... 당해본 사람은 알지요.......크크
뭐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해서 전자나 후자나.. 그래도 그 때는 정말 -_-
10/04/10 02:30
이구동성으로 헤어질 때의 고통이 크다고 하지만서도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든다는 것은 말이죠... '쭉 없는 외로움'보다는 '있을 때의 행복감'과 '헤어졌을 때의 고통'의 차가 조금은 더 크단 말이죠. 최소한 크거나 같겠네요. 그게 더 크지 않은 사람들은 새출발에 거부반응을 가지겠고요..
10/04/10 03:39
후자때문에 탈영하는사람은 없지만 전자때문에 탈영하는 사람은 있죠. 그래서 전자! -_-;;;; 그리고 후자는 포기하면 편해. 라는 말처럼 얼마든지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도 이렇게 살아있습니다.
10/04/10 09:36
저도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쭉 없을때는 그냥 일상생활이 가능했지만 헤어지고 나니 이건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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