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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0 00:01:22
Name 선미남편
Subject 여자친구와 헤어질떄의 고통 vs 여자친구조차 없는 외로움..
어떤쪽이 더 힘들까요..

전자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사람들이 사랑을 갈구 하는건..

있을때의 행복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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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범
10/04/10 00:0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와 헤어질때의 고통을 느끼다가 여자친구가 없는 외로움을 느낀후에 여자친구를 또 다시 찾는 저를 보며 느끼는 허무함이 젤 커요.
10/04/10 00:07
수정 아이콘
후자요..
眞綾Ma-aya
10/04/10 00:07
수정 아이콘
일단 있어봤는지부터 물어보시는게 예의 아닙니까?
낼름낼름
10/04/10 00:08
수정 아이콘
두 경우중에서는 전자가 훨씬 힘들겠죠.
아예 없으면 몰라도 있다가 없으면 여간 불편하기도 하고..
파이어볼
10/04/10 00:12
수정 아이콘
전자가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았다면 ... 당연히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버림받는 느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비참함 어휴 ㅠ
진짜 이건 경험해봐야 그 의미를 알듯해요.
제발좀요
10/04/10 00:16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 받은 경험과

군대포함 4년정도 여자친구가 없어본 경험을 비교해보면

전자가 10배정도 더 힘들었습니다.
풍년가마
10/04/10 00:35
수정 아이콘
비교가 안되게 전자가 후폭풍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태어나서 일주일넘게 식음전폐한건 처음이었음. 외로운건 그냥 저냥 참고 살 수야 있지만 전자는 답이 없더라고요
OnlyJustForYou
10/04/10 00:56
수정 아이콘
전자는....... 당해본 사람은 알지요.......크크
뭐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해서 전자나 후자나..
그래도 그 때는 정말 -_-
WizardMo진종
10/04/10 01:07
수정 아이콘
후자가 커피면 전자는 TOP
10/04/10 01:30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 크게 겪어서 쉽게 사귀지를 못하는... (핑계인가요 크크)
나해피
10/04/10 02:06
수정 아이콘
전자요. 헤어진지는 1년 반이 다 되어가는데 회복이 잘 안 되네요.
영웅의물량
10/04/10 02:30
수정 아이콘
이구동성으로 헤어질 때의 고통이 크다고 하지만서도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든다는 것은 말이죠...

'쭉 없는 외로움'보다는
'있을 때의 행복감'과 '헤어졌을 때의 고통'의 차가
조금은 더 크단 말이죠. 최소한 크거나 같겠네요.
그게 더 크지 않은 사람들은 새출발에 거부반응을 가지겠고요..
아리아
10/04/10 03:06
수정 아이콘
계속 없어봐서 그런지 후자는 아픔이 아니군요 해탈한건가요 크크
10/04/10 03:39
수정 아이콘
후자때문에 탈영하는사람은 없지만 전자때문에 탈영하는 사람은 있죠. 그래서 전자! -_-;;;; 그리고 후자는 포기하면 편해. 라는 말처럼 얼마든지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도 이렇게 살아있습니다.
웅후후
10/04/10 09:36
수정 아이콘
저도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쭉 없을때는 그냥 일상생활이 가능했지만 헤어지고 나니 이건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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