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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4 06:29
저도 목부분 졸리는 것 정말 싫어합니다. 넥타이 맬 일 있으면, 넥타이 주머니 속에 넣고 바로 앞까지 가서 맨 다음에 일 끝나자마자 나오면서 풀 정도입니다. 자동 넥타이를 써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저도 몇 개 사가지고 쓰고 있는데, 꽉 조이지 않아도 넥타이 모양이 유지되기 때문에 확실히 목에 편합니다. 적당히 넥타이 맨 것처럼 보이지만 헐겁게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어떨 때는 와이셔츠 목 단추 풀어 놓고, 자동 넥타이로 슬쩍 가릴 때도 있습니다. 한 가지 문제는 패션으로서 넥타이의 기능은 포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자동 타이들이 브랜드 없는 싸구려라 넥타이로 패션 포인트를 주기 힘들더군요.
09/02/14 06:31
초보저그님//위에 결혼식 때 매고 간 넥타이가 자동이었습니다 -_-; 수동은 아직 매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자동도 저에겐 압박입니다 ㅠ.ㅠ
09/02/14 07:55
친구가 그러길 목이 갑갑해서 넥타이나 폴라티 못 입는건,
어머니 뱃 속에 있을때, 탯줄이 목에 감겨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_-;;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랫분이↓
09/02/14 08:43
출처는 기억 안나지만, 뭐랄까... 트라우마? 비슷한 증상도 있다 하더라구요. 무의식 속에서 목이 졸려지는 것에 거부반응을 일으킨다라든가.
09/02/14 09:22
Roomineous님// 만화 김전일에도 나오죠. 어릴 때 아버지가 강도들에게 목 졸려 죽는 걸 본 이후로 쭉 타이나 목도리를 못 하는 증상
09/02/14 10:40
의외로 질문자 같은 분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요(친구들도 봤습니다).
전 목티도 못 입고 누가 목을 만져도 완전히 힘을 못쓰겠더라고요.
09/02/14 11:10
비전문가의 입장으로 말씀드리자면,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목에 무언가를 걸치는 연습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목걸이 같은 것을 걸쳐본다던가, 와이셔츠 처럼 카라(명칭을 모르겠네요ㅠ)가 있거나 목티중에서도 조금 널널하고, 여유가 있는 것부터 적응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넥타이도 하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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