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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3 23:39
같은과에서 나뉜 각 조별로 잠을 자긴 하는데.. 대개 술먹는방 or 취침방으로 나뉘죠-_-;
오티가면. karlstyner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대개 술, 장기자랑, 게임(+레크리에이션)을 하게 되는데요, 술이 거의 8~9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_-
09/02/13 23:48
자기소개하면서 안면익히기 1할
잡다한 게임+레크레이션+장기자랑+과별로 전통적인 행사 2할 (저희같은경우는 남학우들 상대로 여장해서 선발하기-_-) 7할+@는 술술술이죠.
09/02/14 01:30
방은 같은 조별로 짜고 선배 한두분이랑 같이 조 이름정하고 자기소개하면서 하하호호 하다가 밥먹고 술 + 장기자랑 (첫날 애들 포섭해서 미리 짜죠) 이런거 하고 놀았어요.
2박 3일로 갔었는데 담날 아침에 구보도 하고 놀이기구(?)같은거 타면서 사진찍고 놀다가 2일날 밤엔 고백 타임해서 막 고백하게 만들고 고백받은 여자애는 그 과 퀸카(?) 계열에 오르기도 했구요^^ 특정 선배들은 과 서클 같은데 들어오라고 방마다 다니면서 애들 꼬시기도 하구요. 진짜 술 술 술 이에요. 전 제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무조건 종이컵 소주 1잔은 마셔야 신발 벗고 방 안에 들어올 수 있게 했어요. 그러다 딴방 갔다가 '쟤 몇번 방에서 술멕이는 괘씸한 애' 해서 그자리서 소주 한컵 먹고 리셋된 기억이 있죠. 여튼, 벅적지근한 분위기에서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게만 하면 되요. 괜시리 주량 모르고 흥분해서 술먹고 뻗은 뒤에 뒷처리 깔끔하지 못하거나 욕에 쌈질하면 (특히 공대녀석들... 개과(기계과) vs. 전자 vs. 토목 등등) 안돼요~~. 맘에 드는 아가씨 있음 이참에 아직 순수+순진할때 한명 잡아 보아요~
09/02/14 03:50
주로 술을 마신다고 보면됩니다. +약간의 장기자랑. 요즘은 억지로 술 강요 심하게 하진 않습니다. 피곤하시면 시체방가셔서 주무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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