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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3 22:17
아는사람도 없고.. 가면 뻘쭘하게 혼자있을거같아.. 가기가 꺼려지는데요 <- 이부분은 대부분신입생이 가지고있는 생각일테고
아는사람을 만들고 뻘쭘하지 않게 놀고 혼자가아니고 친구를 사귀러 OT를 가는거지요..
09/02/13 22:24
아는 사람 없다고 안 가면 입학하고 나서도 계속 아는 사람 없이 뻘쭘하게 혼자 있어야되죠.
정말 인간 관계 포기하고 독하게 공부만 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갔다오세요. 불이익 이런게 무서워서 가라는 것이 아니라 인간 관계도 넓히고 좀 즐겨보기 위해서 가라는 것입니다. 불이익을 피하려는 마인드로 가지 말고 새로 친구도 사귀고 인간관계 쌓는 연습도 하겠다는 마인드로 다녀오세요.
09/02/13 22:24
아웃사이더 될 사람은 오티 가도 아웃사이더 되고, 아웃사이더 안 될 사람은 오티 안 가도 아웃사이더 안 됩니다.
학기초부터 아웃사이더처럼 지내는데 별 상관 없으면 안가셔도 됩니다. 오티가면 적어도 '학기초'에 같이 밥먹을 사람은 생깁니다.
09/02/13 22:28
OT가서 처음부터 아는 사람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특히 조나... 반? 으로 나눠질 경우면 같은대학 같은 과 붙은 친구와도 안녕~이구요;; 전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09/02/13 22:32
반드시 무조건 가야 합니다
ot같은 조였던 친구들끼리 짧게는 1학년때 같이 다니게 되고, 길게는 대학 생활내내 인연을 이어갑니다..전 3학년인데 아직 노는 사람이 그 때 같은 조였던 사람들입니다
09/02/13 22:33
고등학교때 같은 학교 같은반 친구들이 동일대학 같은과에 7명씩이나 간 저는 새친구를 찾아 오티를 찾았지만
결국은... 그래도 같은 조 친구들은 졸업해서도 연락 주고받고 계모임으로 만나고해서, 오티의 두근거림은 다신 경험할수없을것만 같으니 꼭 참여하세요!!
09/02/13 22:43
직접적인 불이익은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엄청난 불이익을 겪게 됩니다.
왠만한 노력 없이는 동기들 사이에서 자기도 모르게 아웃사이더가 되는 지름길이랄까요.
09/02/14 00:17
너무 극단적인 댓글들(?)이 많네요;;
교회오빠님 말씀에 동감해요~안간다고 다 아싸가 되는건 아니니.. 제 주변에도 안가고 대학생활 잘 적응하고 재밌게 다니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본인이 소극적인 성격이시라면 가시는걸 권장해드려요~^^ 친해질수 있는 기회가 많다 보니까 친구 사귀기도 쉽겠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09/02/14 00:39
OT가면 조를 알아서 짜줘요. 그전까지만 뻘줌 모드일 뿐.
같은 조 되면 출신 고등학교, 고향 뭐 이런거 물으면서 어색함을 달래다 보면 친구되덜걸요. 그리고 OT 인맥이 학기 따라가는건 맞는거 같아요. OT때 만들어진 그룹이 계속 가는듯 하고, OT 가지 않은 사람들끼리 (일명 아...싸...;;) 또 모이기도 하던데. 저같은경우엔 OT때 제 옆에 줄섰던 여자애랑 친구 먹고 난 뒤, 그 여자에가 속한 조의 다른 여자애 둘이랑 해서 4명이서 대학 4년에 사회생활 몇년 해서 아직까지 베프랍니다.
09/02/14 01:35
전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끼겠는데;;;
카이스트나 포항공대 처럼 특수한 학교이거나 과 전체 학생수가 극도로 작은 과를 제외하곤 안가도 무방합니다. 가는게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긴 하지만 말이죠- 특히나 글쓴분 성격이 내성적이라면요.
09/02/14 09:03
친구 사귀고 안사귀고를 떠나
1학년 때 아니면 과 행사 잘 갈일이 없으니, 가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전 1학년때 과 행사 다 참여하고 지금은 축제도 안가는 형편이다보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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