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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3 23:30
그런 설문조사는 기독교인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이비 애들이 많죠...저도 모르고 열어 줬다가 이상한 대머리 아저씨 사진을 보여주더니 살아게신 예수님 이에요!이러는겁니다...
09/02/13 23:35
천주교는 흔히 카톨릭(가톨릭이라고 하는데..뭐..일단 패스하고.)이라고 합니다.
천주교가 역사적으로 먼저 시작되었으나 역사적으로 (성베드로 성당 건립기금을 모으기위해 면죄부를 돈으로 사고 파는.. )면죄부 사건으로 인해 자성의 소리와 여러가지 불만들이 있었는데 (당시엔 막강한 권력의 천주교.) 이때 마틴 루터 라는 사람이 그런 것으로 죄가 사해지는 게 아니고 성서(내지 성경)의 말씀으로 따라 사는 것이 옳다라고 주장했고, 이때 칼뱅이라던지 이런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 났고 이때 개신교라고 불리우는 현재의 교회가 이러한 형태가 생겨 나기 시작했고, 이 개신교들은 각자의 종파가 따로 있죠.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한자로 옮길때 기독으로 옮겨져서 기독교가 된건데 기독교는 개신교와 카톨릭 둘다 아우르는 말이라고 합니다만 사실 사회에선 기독교=개신교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그렇게 선교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빨리 문을 닫는게 좋습니다
09/02/13 23:36
고대 히브리인(지금의 이스라엘인)들이 믿던 종교가 유대교, 2000년전 유대인으로 태어난 예수의 제자들이 만든 종교가 기독교, 동서 로마의 분열과 함께 갈라져 나온 동방정교와 가톨릭(천주교),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가톨릭에서 나온 것이 프로테스탄트(개신교)입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jms등은 현대 개신교에서 나온 일명 이단이라 불리는 종교들입니다.
09/02/13 23:37
대충설명해드릴려고썼는데... 괜히 어줍잖은지식으로 논란일으킬까봐 지웁니다
근데 그걸 알팔요가있을까요? 기독교든 개신교든 천주교든 성경대로만 믿으면됩니다 성경이 안믿어지신다면 뭔말을해도 답없습니다 그래서 종교논란은 정말미련하고 끝없는 소모지요
09/02/13 23:41
ps. 에 대한 대답만 해드리면 경찰에 112 누르고 신고하는 척하세요. 전 건물에 들어올 때 비밀번호가 걸려있는데 돌아다니길래 주거침입죄로 신고한다고 112에 전화하는 척하니깐 그냥 가더군요. 다시 한번 더 오면 콩밥먹여준다고 하니 6개월간 한번도 안오네요.....
09/02/13 23:49
역사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아주아주 간단하게 차이점을 말하자면 천추교(가톨릭)는 성모마리아 인정 기독교(개신교)는 성모마리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톨릭이 아니라 가톨릭이 맞습니다.
09/02/13 23:56
타우τ 님 말씀대로 원래 기독교는 예스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를 통털어 일컫는 말입니다. 즉 천주교든 개신교든 모두 이 범주 안에 들어갑니다. 다시 말해 기독교가 상위 범주라면 천주교와 개신교는 그 하위 범주라고 할 수 있겠죠. 교리 특성상 부르는 것이 천주교, 동방정교, 프로테스탄트 등등 다양하게 있을 뿐이고요. 다만 유대교와 기독교는 다릅니다. 유대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몽키.D.루피 님 말씀에 덧붙이면 고대 히브리인이 믿던 종교가 유대교고, 예수의 등장 이후 그의 제자들이 만든 것이 기독교라고 할 수 있겠고, 이후 교리 해석이나 그 밖의 이유로 여러 갈래로 흩어진 경우입니다. 또한 개신교에도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등 다양한 분파가 있죠.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 하면 개신교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그렇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요.
09/02/14 00:02
자세한건 윗분들이 잘 설명 해주셨고,
우리나라 사전에는 기독교를 개신교,천주교등 크리스트교 전반을 나타내는 뜻도 있고, 그냥 개신교만을 나타내는 뜻도 있습니다. 이 두 뜻은 문맥에 따라 적절하게 구별하시면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후자의 뜻으로 더 많이 사용합니다.
09/02/14 00:10
음... 유대교도 그리스도를 인정합니다. 다만 그게 예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직도 그리스도(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기독교는 예수의 제자들이 만든 종교가 아닙니다. 수천년 전부터 예언되어 왔던 그 그리스도, 구약성경에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적게 잡아도 39개입니다. 이게 한 사람에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이 예수가 바로 그 기다리던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유대인들은 포로로 잡혀가기도 하고 바벨론이며 그리스며 로마며 계속되는 주변 강대국들의 밑에서 힘들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을 '구해줄' 사람은 강력한 힘과 왕권을 가진 사람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치적인 구원을 기대한거죠. 그런데 예수님은 어느 시골 마을, 그것도 받아 주는 집이 없어서 마굿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니 그가 바로 자신들을 구원해 줄 사람이 아닐거라고 생각한겁니다.
09/02/14 00:12
다른건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신 대로입니다. christ, 그리스도, 헬라어로 말하자면 크리스토스를 소리나는 대로 한자로 적은 것이 기독 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 christ, 크리스토스로 믿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09/02/14 09:47
진짜 간단히 설명하면 로마의 동서분열 이후 교황-비잔티움 황제가 대립하면서 로마 가톨릭과 동방 정교로 분리, 이후 종교개혁 때 아우스크부르크 화의와 베스트팔렌 조약을 통해서 로마 가톨릭 내에서 생긴 프로테스탄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 아는 바티칸의 교황이 있는 것이 로마 가톨릭이고, 러시아나 동유럽 쪽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믿는 동방정교 (동방정교는 교황이 없고 대주교가 최고직인 것으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개신교는 신부가 없고 그를 대신하는게 목사죠.
09/02/14 11:08
그게 아니고 기독교가 개신교로 쓰였죠. 카톨릭(catholic)이 스스로를 기독교라고 하지 않으니까요. 우리나라에 정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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