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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5 17:22
글쓰신 분이 여성분이시라면 호감을 보이기만 해도 그냥 넘어올 거구요(?),
남성분이시라면................................................................................ .........................................................................................................
08/10/05 17:27
일단 매일 같은 시각에 가서 매일 같은 시각에 나오세요..
그리고 리니지,와우같은 온라인게임은 하지말구요.. 음료수는 항상 같은걸 사먹습니다.. 그리고 프린트를 자주하세요.. '민법총론''파시즘의이데올로기'같은거요.. 프린트물 보통 알바생이 도와주니까.. 가끔 음료수 하나씩 사주시구요.. 평상시는 웃지마시구요.. 아주 가끔씩 미소지어주세요.. 그럼 님은 단골고객이 되시는겁니다..
08/10/05 17:50
마우스 갈거나 먼가 안된다고 하거나 부탁 한번 하면서 이야기 살짝 해주고 음료수 한번 사주면 친해지곤 하죠.
오랜 pc알바 경험담입니다. 참고로 여자pc방 알바 은근히 대쉬 많이 받습니다.
08/10/05 17:55
그냥 잘생기면 알바가 접근해 올텐데;;;
안생기는 피씨방 알바의 경험담입니다. 경험상... 막 귀찮게 하면 굉장이 싫습니다. 이것저것 시키고 프린트 하는 법 모르겠다고 막 묻고.. 이러면 짜증나요.
08/10/05 17:59
객관적으로 말해서 노는거 좋아하는 겜방알바면 모를까
돈을 목적으로 학교+알바를 열심히 하는 알바라면 겜방 자주와서 겜하는 폐인을 좋게 보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그 알바가 예쁜편이라면 수많은 대쉬를 받았겠죠... 자주가서 친해지는건 친해짐 이상으로 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것저것 안된다고 부르면 더 귀찮아 하겠죠.(여자 알바는 잘 못만집니다. 사장이 올껄요?) 아레스 님의 방법이 제일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과제 프린트하러 몇번 갔다가, 음료수 하나 주고 시간있냐고 물어보는게 평범할꺼 같네요.
08/10/05 18:10
컴퓨터 수리를 할동안 잠시 pc방에서 인강을 들은적이 있는데 알바가 맨날 와서 인강들으니까 뭐 보냐고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자연스레 이갸기 하면서 친해져서 같이 게임도 하고 밥도 먹고 사귄 경험은 있습니다..
08/10/05 19:07
진종님 말씀처럼 자주 가는건 비추하구요..
작년부터 꾸준히 pc방 알바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상품을 사거나 계산을 할때 싹싹하게 여기요~등의 말을 섞어가며 계산하면 좋구요..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등의 말을 자주 하시는게 상당히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나가실때 테이블 깨끗하게 쓰시구요..담배를 피신다면 더더욱.. 고투더스카이님 말씀처럼 pc방 알바는 손님이 무슨 프로그램을 쓰는지 무슨 사이트를 가는지 알기때문에 뭔가 좋은 이미지로 포장될만한(?) 사이트를 들어가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얼추 그정도면 눈인사를 하고 얼추 알아보는 시점이 되실텐데 그 시점에 커피나 음료 등을 주시는게 좋고,막 주기 보단 타이밍을 노려 졸고 계신다거나 야심한 새벽에 피곤해보이실때 갖다주시며 말을 붙여보세요..그러면서 친해지고..착착 단계를 밟아보시길.. 여기까지가 최선의 방법이구요..안타깝게 성공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화이팅해보세요..
08/10/05 20:50
제가 보기에는 차라리 PC방 출근하러 가는 길에 헌팅으로 번호 따는 편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니면 약간의 스토킹을 통해(PC방 사장님에게 뇌물을 준다던가.. 걸리면 X될 각오하고. 불법적이고 저도 권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지만 정말 원한다면 어쩔 수 없죠..) 어느 정도 신상정보를 파악한 후 자주 가는 곳에 나타난다던가, 모임에 들어있거든 그 모임에 들어간다던가 뭐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PC방 알바라고 해서 꼭 PC방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죠. 솔직히 밤에 PC방 가는 남자를 좋게 볼 여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차라리 PC방 밖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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