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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1 03:55
잘할땐 안타와 득점도 많지만
안되는 날은 정말 안타와 득점도 못했기때문에, 데이터에 비해 성적이...그러니깐 이길때는 8점이상 이기고, 질때는 점수도 못내고,, 뭐 이런거죠... 지금은 잘모르겠지만, 한 80정도 경기때까지 이기는날 평균 득점 = 지는날 평균 득점 * 3 이였으니깐요..
08/09/01 04:19
그리고 작가님께서 말아드신 몇경기를 이겼다고 치면 지금쯤 2위였겠죠^^ 물론 이런 단순한 계산은 그냥 수치상일 뿐이죠. 야구는 모르는 거니깐요. 임작가가 아니었어도 그경기를 반드시 이겼으리란 보장도 없는 거고....하지만 그동안 마무리의 부재가 롯데의 스펙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중 하나가 된다고 봅니다. 지금은 마무리도 든든해졌으니 정말 막강해진거죠.
08/09/01 04:27
음, 피타고라스 순위였던가 뭔가 아무튼 팀득점과 팀실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겨보면 롯데는 현재 2위에 랭크되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론 지금은 추데 모드로 날라다니지만.. 윗분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롯데 타선이 워낙 롤러코스터를 많이 탔습니다. 특히 대호-갈샤-민호가 모두 슬럼프에 빠져버렸을 땐, 선발진이 아무리 잘 던져봐야 소용없더군요. ㅠ 그러나 이것보단 아무래도 믿음직한 마무리가 그 동안에 없었다는게 컸던 것 같습니다. 임작가님께서 불지른 것도 꽤 되고.. 롯데는 워낙 뒷문이 탄탄한 팀이 아니었지요. 뒤가 불안하단 점은 단지 이길 게임을 역전당하는데 그치지 않고 멘탈스포츠라는 야구에서 선수단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고요.. 결론적으로 타선의 롤코 탑승 + 마무리의 부재 정도가 데이터에 비한 그동안 롯데의 부진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상황을 보면.. 음, 아직 좀 단정하기 이른 감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결국 성적이 데이터를 쫓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네요 :)
08/09/01 09:11
그렇죠 윗분들 말씀처럼 타격의 롤코 + 마무리의 부재로 단정지을수 있을것 같네요.
개막후 4경기에서 34득점을 할 정도였으나 6,7월은 그저.. ㅠㅠ 흠 또 타율에 관해서라면.. 많이 치고 나가도 롯데는 잔루 남기는 플레이가 많죠. 타율 높아도 그게 득점이랑 연결되진 않더라는..
08/09/01 14:29
피타고라스 승률로 볼때 롯데는 10연승찍기 이전인 7월 말에 이미 5할8푼정도였죠.
그리고 롯데의 팀방어율은 현재 SK와 공동 1위.. 임작가의 불지른것을 포함해도 마운드의 높이는 롯데는 8개구단중 최강이란 말이죠. 코르테스가 가세한것까지 포함하면 SK보다 더 강한 마운드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임작가가 불을 질렀어도 롯데는 현재 6할정도 승률을 찍었어야 정상인데, 실제로 그거보다 훨 못한 승률이 나오는건, 접전에서 많이 지고, 이길땐 크게 이기고, 경제적이지 못한 야구를 했던 이유가 큽니다. 임작가때문에 롯데순위가 낮다는 건, 야구 제대로 안본거죠. 임작가가 불을 하나도 안질렀다고 가정해도 롯데 승률은 지금보다 조금 높을 뿐 역시나 피타고라스승률과는 많이 모자라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롯데의 불펜진이 후달린다는것도 말이 전혀 안됩니다. 역시 7월말 기준 롯데의 불펜 방어율은 3.66 SK나 두산보다는 아래지만, 삼성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금은 그거보다 더 떨어졌고요. SK를 제외하고 8개구단중에서 불펜수준이 롯데보다 딱히 높다고 볼만한 팀도 없어요. 임작가의 불을 감안해도 롯데는 데이터로 봤을때는 두산, 한화등의 팀보다 5게임 이상 앞서며 넉넉하게 2위자리정돈 차지하고 있어야 정상이죠. 임작가가 불을 반만질렀다고 가정하면 롯데의 데이터는 SK와 비슷하게 선두경쟁 하고 있을것이고요 어쨋든 방어율 1위, 경기당 득점2위, 팀타율 2위 팀치고 승률이 많이 안나온건 사실입니다. 팀홈런, 팀OPS, 팀도루, 팀출루율도 몽땅 상위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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