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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1 02:02
정말 랜덤이더군요
사실 과목 선택과 제2외국어 선택에 따라 학교를 나누긴 합니다 같은 선택 과목들을 좀 모아놓더군요 저도 수능 두번 봤는데요 사탐,제2외국어 똑같이 선택했는데 한번은 P고에서, 한번은 J고에서 봤습니다 아마 잘 되실거예요~
08/09/01 04:32
고3이실때 탐구영역 선택한 갯수나 제2외국어 선택 유무에 따라 대부분 학교가 갈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특정학교마다 4~6개의 학교가 후보로 배정되고 그중 랜덤인데요..그 후보군 학교들이 매년 같은게 아니라 중복되는 학교도 있고 새로운 학교도 있고 그렇습니다. 원서접수시 고3때와 지금 재수때 선택하신 과목들이 똑같다면 스피커가 안좋았던 학교로 갈 확률이 있구요.. 다르다면 안갈 확률도 높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기가 어떻게 그 학교를 피해가기 위해 쓸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가령 제 친구는 삼수를 했는데 고3때는 사탐4개,제2외국어X,재수때는 사탐3개,제2외국어X,삼수때는 사탐4개,제2외국어O 를 선택했는데 세번 모두 같은 학교더군요;;; 결론은 운입니다..남은기간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08/09/01 05:37
영어 듣기 열심히 하세요.. 어쩔 수 없는 거지요. 아무리 스피커가 구려도 알아들을 수 있을 수준의 소리가 나옵니다. 실력 향상만이 살길이라고 보이네요.
08/09/01 08:50
만약 제2외국어를 거의 안치는 자연계일 경우 접수할떄 제2외국어를 등록하고 접수하시면 100% 다른곳으로 됩니다. 거의 모든지역이 제2외국어 자연계는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팁으로 아는친구끼리모두 제2외국어선택하고 등록하면 모두 같은 학교로 배정받게 됩니다. 다른지역은 모르겠지만 대전은 그랬습니다.
08/09/01 12:19
야누스님// 100% 확신은 어디서 나오시는지.. 뭐 감정적인 태클은 아니구요..;;
요즘에는 제2외국어 해도 소용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2 외국어 신청한 학생이랑 안한 학생이랑 한 교실에서 보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같은 과목으로 간다면 오히려 작년과 같은 학교로 떨어질 확률이 낮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충북지역이였는데 제 모교 같은 경우 문과, 이과가 번갈아가면서 했거든요.
08/09/01 13:53
저 자연계이지만 KanRyu님 말씀대로 같이 시험봤었습니다. 저흰 끝나고 집에갔고 제2 외국어 신청한
사람들만 남아서 시험봤었습니다. 100%가 전혀 아니죠...제가 경험했으니까요. 그냥 랜덤입니다..
08/09/01 14:15
저도 작년까지 수능본 사람인데 재수했었습니다. 전 수리가형을 고3때 미적분, 재수떄는 확률통계 했더니 다른곳으로 갔는데 미적분을 고른 제친구들도 대부분 저를 따라오던데요?;; 즉, 제가 보기에는 바뀌실 확률도 있기는 합니다만
듣기 공부를 열심히 해야된다는 생각밖게없네요. 어쩔수없습니다. 다른학교걸려서 좋았는데 거기가 더 안좋다면 실력으로 승부봐야죠 열심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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