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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3 02:37
저랑 데이트 하시면 됩니다(...........)
농담이구요. 하루에 10만원정도 쓰실 여유가 있다면 외국+제주도 나가는것 말고는 뭘해도 될것 같습니다
11/09/23 02:40
목요일에 경마장 ( 8:45 50만원은 하늘나라로 )
금토일월은 집에서 라면 ..농담이구요. 여행가세요. 강릉 좋더군요. 순두부도 맛있고
11/09/23 02:46
여행도 좋고
서울 분이라면 4박 5일간 서울에서 하는 여러가지 문화생활에 참여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행이라면 안타깝게 영동 와인축제 기간은 아니지만 영동쪽 와인 여행 가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고 경주나 지리산부근, 혹은 남도 여행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상 예산은 30정도 생각합니다. 숙박을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연이나 전시라면.. 대학로 문화축제도 재밌을 것 같고 파주 포크축제도 재밌을 듯 하고 (파주에 가시면 프로방스나 헤이리도 참 좋잖아요?)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초 강추입니다. 그 외에도 알찬 전시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으니 전시회나 공연 보면서 맛집 찾아가보시는것도 좋을 듯 해요 ~!
11/09/23 02:56
참고로 그 기간에는 연휴라 사람들도 여행 많이 갈 것이고 (아마 숙박 잡기도 쉽지 않을듯 합니다.)
중국 관광객들도 10.1절을 맞아 많이 온다고 하네요. 꼭 여행을 안 간다고 하더라도 서울에서 평소에 못 갔던 좋은 곳들 친구들과 함께 가면서 맛집 찾아다니거나 서울 근교의 좋은 행사들 찾아다니는 게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사를 가신다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강추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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