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22 23:47
음, 저그 빌드를 자신있게 추천드리려고 들어왔다가 테란인 글을 보게 되네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입스타만 아는 바로, 우선 기본적인 빌드는 염차 더블이고, 빌드 오더는 12병영-13가스-15궤도사령부-16보급고-가스 100 모이면 군수공장-해병은 2기까지만 찍고 이후 반응로-사령부-반응로스왑-염차를 기호에 따라 2~6기 생산-병영으로 기술실 달고 업글하고-추가 병영을 반응로 자리에 건설-추가로 2병영 더-군수공장은 탱크 생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성전차가 나오면 앞마당 내리면서 가스 2개를 추가로 파더군요. 2. 신맵들은 다 전진 11/11이 잘 통하는 것 같아요. 3. 해탱의로 조합하고, 점막을 꾸준히 제거해주면 단순히 해병을 뒤로 빼는 것 만으로 교전을 이길 수 있습니다. 4. 문성원 선수의 저그전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1/09/23 00:31
래더 게임을 래더 시즌2 무렵부터 거의 안 하고.. 지금도 겨우 GSL 관심경기들만 찾아보다보니 글쓴분께서 원하는 답변은 못되었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1) 요즘은 초반 병영에 반응로 달고, 여기에 군수공장을 옮겨서 화염차를 뽑으면서 더블을 가는 형태가 많은 것 같더군요. 제가 래더를 할 때는(1~2시즌) 저그전의 빌드나 전술, 기본적인 운영은 모두 PGR 스2게에서 배웠습니다. 김연우 님의 2~3병영 압박 및 더블과 스카이바람 님의 염차 찌르기를 동반한 더블 글과 리플을 보고 따라 했었는데요, 이 정도만으로 마스터까지는 할만했습니다. 다만 맵이나 트렌드가 많이 바뀌어 있는 요즘에도 잘 통할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참고하고 싶다면 이전 게시판 >> 스2 게시판 들어가서 김연우 님이나 스카이바람 님이 쓰신 글을 검색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3) 뮤링링 상대로는 해병+공성전차+의료선을 주력으로 조합하시면 됩니다. 물론 저그가 끝날때까지 뮤링링만 쓰는 것이 아니라 감염충이나 무리군주, 울트라리스크를 쓸 수도 있으므로, 병영에 올 반응로가 달려 있다가 뒤늦게서야 상대의 울트라나 염충을 보고 부랴부랴 기술실 다는 일이 없도록 정찰에 미리미리 신경써가면서 조합을 조율해야겠죠. 해탱의와 뮤링링의 싸움은 전술도 중요하지만 그전 단계의 운영이나 타이밍으로 전장을 테란이 주도해서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그 뮤링링이 먼저 달려들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두면, 이미 전차는 상대의 링링이 쉽게 달려들지 못할 요소요소에 배치했을 것이고 해병들은 한군데로 뭉쳐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산개해있을 것이므로 산개도 그리 어렵지 않고 전차로 몰려드는 맹독충을 찍어주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겠죠. 반대로, 테란이 성급하게 달려들 수 밖에 없는 환경 또는 저그의 급습을 생각지않고 진군하다 탁 트인 곳에서 상대 뮤링링을 맞아 그제서야 부랴부랴 전차는 모드하고 해병은 전투자극제 먹어서는 병력이나 업글이 압도적이지 않고서야 어렵겠죠. 꾸준히 정찰을 통해 저그가 약할 타이밍을 노리고, 틈나는대로 스캔이나 밤까마귀를 활용하여 저그의 늘려놓은 점막들을 제거하고 잠복 맹독충을 저지하고, 뮤탈로부터 본진과 멀티를 방어하면서 그 틈에 보내는 의료선 드랍 등을 통해 저그를 흔들어놓고, 감시탑이나 감지탑으로 주요 전장의 동향을 살피고 있으면 그간 쌓아둔 해탱의와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당당히 진출하여 전차는 죽 늘어뜨려 놓고, 소수 전진배치된 전차와 해병 의료선으로 저그의 멀티나 점막을 때리면서 저그의 신경을 바짝 긁을 수 있을테고요. 그리고 달려들면 전차는 뭉쳐있는 맹독충 점사+이미 어느 정도 산개되어 있을 해병들 컨트롤.. 해주시면 어렵지 않게 뮤링링을 상대할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굳이 전술적인 점을 찾자면.. 산개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한창 해병 산개가 화두에 올랐을 무렵(GSL 오픈시즌2 이정훈vs한준 경기 즈음이었던가요)에 스2게에서 봤던 말인데 처음에 반을 갈라두고, 그다음에 그 반을 갈라주고 하는 식으로 움직이면 편하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저도 이후 게임 중에 그런 느낌으로 하다보니 좋은 것 같았습니다. 아, 덤으로 GSL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니 대 저그전 승률이 가장 높은 테란 선수는 댓글다는 현재 시점에서 김동주 선수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11/09/23 01:06
저그전은, 수비 압박 멀티 수비 압박 멀티만 하시면 됩니다.
수비로 이득을 굳히고, 압박하면서 저그를 가난하게 하고 이득만 보고 빠지면서, 나는 멀티 하나 더 하고 수비. 그렇게 저그가 달려들게 만든 후 나는 의료선 +해탱의 운영하시면 됩니다. 는 정종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