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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2 23:52
엄청난 금액이네요.
빨리 연락을 했으면 타행송금 취소 처리 가능했을텐데. 일단 거래은행에 연락을 취해서 서류작성하시고 기다리셔야합니다. 거기서 상대은행 그러니까 잘못보낸 계좌의 은행 으로 접촉하여 처리합니다. 만약 돈을 이미 인출하였으면 일이 복잡해집니다.
11/09/22 23:54
안뽑았어도 윗분말씀처럼 복잡해지지만 뽑았으면 거의뭐 끝이라고 생각해야 하실듯..
만약 어? 썼는데.. 라고 말하면 물려달라 라고 절대 할수없기때문이죠
11/09/23 00:06
현상님 말씀데로 돈을 이미 인출할 경우, 복잡할 수는 있지만 엄연히 인출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자신의 계좌로 알 수 없는 돈이 들어왔을 경우,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11/09/23 00:09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누가 만약 너의 통장에 큰 돈을 잘못 입금하면 당장 빼서 숨겨라' 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나쁜 일이지요;; 하지만 저렇게 말할 수 있는건 돈을 빼서 숨겨도 피해를 별로 보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만약에 그 사람이 '내 돈인줄 모르고 빼서 썼다' 라고 하면 벌금 조금 물어준다고 들었습니다. 전과가 추가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네요.
11/09/23 00:22
아 송금실수로 계좌에 들어온 돈을 쓰면 횡령죄로 처벌된다고 합니다 -_-; 그런데, 만약에 낼름 낼름 다 써버렸으면 전액 돌려받기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11/09/23 01:52
원래 입금하셨어야할 계좌번호와 거래내역 증거를 잡아 두시고요,
입금된 계좌를 어떻게든 묶으셔야 합니다. 돈 써버리면 답이 없으니 지급정지건 가압류건 해서 무조건 되찾아야 한다고 하네요.
11/09/23 02:52
그냥 연락해서 3만원만 빼고 입금해달라고 하시면 어지간해서는 해결되지 않을까요? 그사람도 어쨌건 글쓴분 때문에 은행갈일이 생긴거니까요. 하루만에 돈 900을 다 쓸수도 없고 자동문자안해놓으면 자기 계좌에 돈 들어온지 모를 가능성도 클것같네요.
저희 가족중에도 통장으로 50만원 입금되서 어쩌지 하다가 연락와서 다시 부쳐준적이 있어서 그런지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11/09/23 09:44
은행에서 휴면계좌에 몇천만원인지 몇억인지 넣었는데, 그 휴면계좌의 주인이 발견하고 사용한다면 법적 책임을 물었던 (뱉어냈던) 전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09/23 09:59
은행에서 중재해서 계좌 주인한테 연락이 갔다는군요..
보이스피싱이 의심돼서 확인해보고 연락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럴만 합니다.. ㅠㅠ) 오매불망 전화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11/09/23 13:49
그런 실수를 하신 고객분들을 많이 지켜봤습니다.
99.9%의 확률로 금액을 돌려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시간이 조금 지체되는 경우는 있어도 대부분 입금되어집니다. 안심하시고 기다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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