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22 23:26
초등학교때는 솔직히 학교에서 대변누기가 창피해서 참느라 고생한적 꽤 있었죠.
집에선 안마렵다가도 오전 수업시간이나 셤보기전에 신호가 오는;; 집이 가까워서 (5분거리) 집에 들렀다 오기도 하고 -_-; 크면서 어느정도 조절은되나 긴장하게 되면 좀 그런증상이 있긴한데 자라면서 똥인간님 처럼 저렇게 빈번한거 같진 안아 다행이라 생각하며 공감대면서도 웃겼네요
11/09/23 00:47
저도 그래요 . 한 예로 군대 훈련병 때 종교행사를 가려고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호가 오는 겁니다
문제는 교회까지 갈려면 10분이상은 걸어야 하는데 정말 3분짜리 신호였죠 .. 버티지 못하고 조교한테 말해서 옆에 이상한 나무가 조금 있는 곳에서 볼일을 봤죠. 그 이후로 훈련병 때 동기들이 절 똥쟁이라고 부르죠. 저도 가는 길마다 화장실이 어딨을까 라는 생각부터 하고 다닙니다 이거 은근 힘들어요 ㅜ
11/09/23 03:07
제 친구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에요. 같이 택시타고 가다가 6차선 한복판에서 택시 세워 달라고 해서 뛰쳐나가는거 보고 그냥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면 밥먹고나서 무조건 먼저간다던지 버스에서 있었던 일 얘기라던지.. 그 글에 나오신 분이랑 비슷한 일 많이 겪었더라구요.
11/09/23 09:59
저는 고3때쯤부터 설사가 잦아서 스무살때 대장내시경을 받았습니다. 그때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계속 나아지지가 않아서 23살때 다시 대장내시경을 받았는데 크론병 확진 받았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