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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22 22:55:30
Name 성시경
Subject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신 분들이 많은가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854
어제 자게에 올라온 똥인간이란 여기 위 링크의 글을 보고
공감이 된다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놀랐는데요
그런 똥이야기는 보통 술자리에서나 가끔씩
아는사람이 이러이러해서 망신을 당했다는 정도의 이야기만 들어서
별로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저는 초등학생때는 몇번 급똥의 위기가 있었지만
그 이후론 완벽히 컨트롤?이 가능해져서 정말 남의 일처럼 느껴지는데,
하이킥에 황정음이 고속버스 타고가다 중간에 내리는 에피소드도
시트콤이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런질문은 술자리에서도 다른사람한테 물어보기가 좀 꺼려지네요.
질문의 요지는 저 같이 초등학생 이후로 급똥의 위기를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은편인지 저 말고 다른사람들은 보통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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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승연
11/09/22 22:56
수정 아이콘
네 제가 그럽니다..오늘도 겪었습니다 ㅠㅠ 집 도착 5분남겨놓고 급똥..
11/09/22 23:2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때는 솔직히 학교에서 대변누기가 창피해서 참느라 고생한적 꽤 있었죠.
집에선 안마렵다가도 오전 수업시간이나 셤보기전에 신호가 오는;;
집이 가까워서 (5분거리) 집에 들렀다 오기도 하고 -_-;
크면서 어느정도 조절은되나 긴장하게 되면 좀 그런증상이 있긴한데
자라면서 똥인간님 처럼 저렇게 빈번한거 같진 안아 다행이라 생각하며 공감대면서도 웃겼네요
권유리
11/09/23 00:4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 . 한 예로 군대 훈련병 때 종교행사를 가려고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호가 오는 겁니다
문제는 교회까지 갈려면 10분이상은 걸어야 하는데 정말 3분짜리 신호였죠 ..
버티지 못하고 조교한테 말해서 옆에 이상한 나무가 조금 있는 곳에서 볼일을 봤죠.
그 이후로 훈련병 때 동기들이 절 똥쟁이라고 부르죠.
저도 가는 길마다 화장실이 어딨을까 라는 생각부터 하고 다닙니다 이거 은근 힘들어요 ㅜ
Aisiteita
11/09/23 03:07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에요. 같이 택시타고 가다가 6차선 한복판에서 택시 세워 달라고 해서 뛰쳐나가는거 보고 그냥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면 밥먹고나서 무조건 먼저간다던지 버스에서 있었던 일 얘기라던지.. 그 글에 나오신 분이랑 비슷한 일 많이 겪었더라구요.
쁘까쁘
11/09/23 09:59
수정 아이콘
저는 고3때쯤부터 설사가 잦아서 스무살때 대장내시경을 받았습니다. 그때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계속 나아지지가 않아서 23살때 다시 대장내시경을 받았는데 크론병 확진 받았습니다. ㅠㅠ
11/09/23 11:39
수정 아이콘
군대 유격훈련때 아침구보중에 숲으로 뛰어들어가 해결했던 고참이 있었습니다.
박병삼 병장님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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