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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8 23:06
저도 아침에 경보 경기보면서 좀 황당하더군요..
저렇게 힘들게 걷는 운동 할바에 차라리 마라톤을 하는게 낫지 않나요?? 20키로도 길어보이던데 50키로 종목있다는거 듣고 충격.. 그리고 반환점 돌때 보니까 걷는지 뛰는지 구분도 안 가던데.. 그리고 경보 선수들 걷는거 보니 나중에 늙어서 관절이 남아나지 않을거 같더군요...
11/08/28 23:08
가장 빨리 뛰는 사람을 뽑는 것처럼
가장 빨리 걷는 사람을 뽑는 것이겠죠. 좀 다르긴 하지만, 자유형 놔두고, 접영, 평영, 배영도 경쟁하는 것처럼, 주법에 따른 다른 종목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11/08/28 23:10
대충 알아보니까 고대올림픽부터 행해졌고 정식종목은 1932년부터네요.
딱히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걷는다는 것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라는 점에서 발생했다고 봅니다. 빨리걷기대회를 하고 싶은데 걷기와 달리기를 구별하기 위해 이런저런 제약이 생겼다고 할까요. 수영으로 치면 팔 안움직이고 수영하기보다는 영법의 차이라고 봐야될 것 같아요. 배영이나 평영, 접영 모두 자유형보다 느리고 단거리 속도 경주에서 장점이 없다고 알고 있는 데도 영법의 제한을 두고 있으니까요.
11/08/28 23:18
스포츠는 원래 작위적인 겁니다. 원래대로라면 칼들고 찔러야죠.
축구를 첨 보는 사람은 손은 놔두고 발만 놀리는 축구가 어색해 보이겠죠. 이건 님의 편견 문제가 커 보이네요. 그리고 본문의 단어 선택은 심히 불쾌하고요.
11/08/28 23:22
확실히 그렇죠. 뭔가 억지로 만든것 같은 느낌이 있는 종목이라..
그렇지만 스포츠란 그런 정해진 룰안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경보가 가장 인내력을 요구하는 종목이란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보통 육상종목은 단순 신체적인 능력을 겨루는 경기들인데 경보는 빨리걷는다는 신체적인 능력과 더불어 무릎을 굽히면 안된다는 self 인내력(무릎을 굽히면 편해지니까요)이 동반되야 한다는 뭐 그런.. 덧붙이자면 조그만 체육대회 같은데서 경보를 해본적이 있는데 아마 직접 해보신다면 선수들을 존경하시게 될겁니다
11/08/28 23:23
아하 가장 빨리 걷는 사람을 가린다... 는 취지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이해가 잘 되네요.
그런데도 경보선수처럼 스포츠맨이 존경스럽지 않아 보이는 종목은 정말 유일한 것 같아요. 심지어 화장실청소대회 같은 컬링조차도 경보앞에선 예술로 보일 지경이니.. 그리고 무릎을 못굽힌다는 게 참 순리에 역행하는 것 같아요. 예로 들은 수영의 다른 영법들도 그 룰 안에서 최대한 신체능력을 발휘한다는 느낌은 있는데 경보는 룰안에서 최대한 발휘한다기보다 어우 얼마나 답답할까 라는 생각만 드니 원... 신체에도 악영향만 끼칠 거 같구요
11/08/28 23:36
경보를 똥 마려운 병x으로 표현하는거나, 컬링을 화장실 청소 대회라고 표현하는 걸 보나.
상당히 인생 불편하고 어렵게 사시는 것 같네요. 경보 선수 생활 했었는데 글쓴이 직업이 참 궁금하군요.
11/08/28 23:40
제가볼땐 글쓴이 님의 편견이란 생각밖에 안되네요..
경보선수처럼 스포츠맨이 존경스럽지 않아보이는 종목이라는 말은 정말 싸xx 가 없는 말이네요..
11/08/28 23:50
iuy2 님// 뭐하는 겁니까?? 다른 분 들이 불쾌감을 표현하는데..인터넷이 아닌 사람 얼굴을 마주보는 장소에서도 이런식으로 반응하시나요?
참 답없는 분이군요.
11/08/29 00:15
iuy2님 참 웃기네요
님이 예전에 퍼플 사건때 병원가봐라는 쪽지받았다고 올려서 퍼플한테 집중포화가 가해진 적이 있었는데(물론 저도 했었죠.) 조금 이해가 되네요 자게건 겜게건 시비걸고 싶어서 안달나신 분인거 같던데 질게에서도 이러네요
11/08/29 00:15
자신의 생각이 이러하다 해서 그걸 공공장소에서 전부 드러내는 것이 표현의 자유가 아닙니다.
전제 조건이 붙어야죠.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똥마려운. 한심한 조건.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에게 그런 단어로 수식어가 붙는 상황을. 처음에 미처 배려를 못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업매직 님의 댓글을 읽으시면, 경보 선수 생활을 하신 입장에서 글을 보면 충분히 울컥할만한 표현들이었겠구나 하고 생각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 경우에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답변은 생각이 짧았다. 나는 똥마려운 사람처럼 보여서 표현한 거였는데. 그 표현이 불쾌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 이 정도 아닌가요.? 댓글에 "아이구 예예 수정했습니다요" 같은 표현은 뭡니까. 이건 명백히 비꼬는 표현입니다. 좀 많이 당혹스럽네요. 그 밑의 댓글들은 더이상 언급하기도 참 뭐하군요. 후.
11/08/29 01:55
이분 글이 좀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자게에도 글쓰셨다가 지우셨던데, 좀 더 배려하는 글쓰기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디. 피지알에서까지 불편한 글 읽고 싶지 않네요.ㅠㅠ [m]
11/08/29 08:53
태도가 대단하네요. 자기는 남을 그렇게 얘기하는 건 괜찮고, 남이 자기를 그렇게 얘기하는건 안된다니
그럼 말 조심을 하면 될 것을, 왜 탱킹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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