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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2 15:24:05
Name 영혼
Subject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매번 말하자면 조금은 다른 류의 재미가 있는 서적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괜찮게 읽은 소설은
냉정과 열정사이
사랑후에 오는 것들
안녕, 언젠가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11분
연금술사


소설 외에는
네가 어떤 삶을 살더라도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자기관리론

정도가 있는데요.
이런 류의 말하자면 책을 덮고나서 마음 속에 아련히 남은 것들을 꼭꼭 씹어 반추해 넘겨야하는 류.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책 말고, 그냥 유쾌하고 가볍게 접근해서 웃어넘길 수 있는, 농도나 깊이가 요구되지 않는 책. 부탁드립니다.

내용 수정
p.s 답변주신 플라님 감사합니다. 판타지나 무협은 좀...-_-; 개인적으로 안 읽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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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2 15:31
수정 아이콘
1q84
상실의시대

추천합니다.

판타지 쪽으로는 요새 미드가 대박을 친 왕좌의 게임 시리즈물 보시면 몇주는 금방이네요.
츄츄호랑이
11/07/22 15:44
수정 아이콘
여름엔! 장르소설이죠. ^^
레이먼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 시리즈를 추천합니닷.
DavidVilla
11/07/22 15:45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하신 소설 부분에서 가장 마지막에 있는 '연금술사'를 저는 최근에서야 읽었답니다. 유행과 동떨어져 사는 편이라..
아무튼, 바로 그다음에 읽은 책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었어요. '연을 쫓는 아이'를 읽고 난 후에, 이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갔어요. 하지만 막상 다 읽고 나니, 역시 호세이니는 호세이니더군요. 안 보신 책이라면 추천합니다. (그런데 왠지 읽으셨을 듯..)
잠수병
11/07/22 15:46
수정 아이콘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참 재밌는 소설이 온다리쿠의 소설들이에요.
밤의 피크닉, 흑과 다의 환상, 굽이치는 강가에서, 어제의 세계 등등 재밌습니다. 장르는 미스테리 심리물이라고 할까요..
11/07/22 16:12
수정 아이콘
음 읽으신 책들에서 풍기는 취향과 그나마 비슷한 것들로 몇 개 추천드립니다.
왠지 너무 유명해서 다 읽으셨을 것 같긴 하지만;;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눈물이 주룩주룩
11/07/22 16:20
수정 아이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씨 책 추천합니다


덧붙여 윗 댓글 보니 온다리쿠의 삼월은 붉은 구렁을 도 괜찮았습니다.(분위기는 위에것이랑 다르지만..)
11/07/22 16:27
수정 아이콘
양서라고 말하긴 좀 뭣하지만, 로마인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지금 십자군 이야기도 yes24에서 배송대기중..
11/07/22 16:27
수정 아이콘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좋아 하시면 오자히르와 악마와 미스프랭을 추천합니다 [m]
fd테란
11/07/22 17:20
수정 아이콘
유쾌한 소설이라면 천명관의 '고래' '고령화가족'은 어떨까요.
가독성 하나만큼은 보장합니다. 쭉쭉쭉 읽힙니다.
몽키.D.루피
11/07/23 00:57
수정 아이콘
미하엘 엔데의 소설과 동화를 추천합니다.
모모는 유명하니 아실테고..
끝없는 이야기(영화 네버엔딩스토리의 원작이죠.)
단편 모음집 자유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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