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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2 15:28
일단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은행이자도 높아지지요. 하지만 은행이자는 소소한 부분이고...
예를 들어 집 주인이 원룸 건물을 하나 지었다고 치지요. 원룸 건물을 짓기 위해서 은행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건물을 짓고 전세를 받아서 대출금 및 이자를 모두 갚았습니다. 만약 세입자가 나간다고 하면 새로 들어온 세입자에게 돈을 받아 주면 됩니다. 그러면 집 주인은 자기 돈 하나도 안 써도 되죠. 세입자 바뀔 때마다 전세금을 조금씩 올리면 그만큼 집주인은 은행이자 및 돈을 더 벌게 되고, 그러다가 어느 경지에 올라 이제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할 때 월세로 전환하면 됩니다. 실제로 집을 구매할 때도 이렇습니다. 다세대 주택의 경우도 일단 집 사고 전세금 받은 걸로 메우는 형식이죠.
11/07/22 15:29
imf 이전에는 은행이자가 엄청났죠.. 정기예금 이율이 10%정도였던 때였으니까요..
그정도 이율이면 월세로 받는거보다 나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은행 이율이 떨어진 요즘은 전세보단 반전세, 월세를 내놓으려는 집주인이 많다고 합니다.. 세입자 입장에서도 집을 사기엔 돈이 좀 부족하니 전세 사는 동안 돈을 모아서 전세금과 합쳐 집을 살수도 있으니 매달 돈이 나가는 월세보단 체감으로는 더 낫다고 생각되었을겁니다..
11/07/22 16:15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외국에서 이 집 한달에 몇백달러임 얘길 듣고 응? 여긴 전세가 없나? 싶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전세는 사실상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주거형태라던데 사실인가요?
11/07/22 16:18
간단하게 계산하면 집 하나를 사고 집값의 50%는 전세를 줍니다..
그럼 집값 50%정도의 금액을 집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또 집하나 살 수 있죠.. 예전 한창 집값 오를 때의 돈 버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주인들이 전세를 선호 했었죠..
11/07/22 17:08
1. 그래서 요새는 집주인들이 전세를 안 좋아합니다. 월세를 놓으려고 하죠.
2. 그래서 그 결과.. 전세값이 자꾸 더 오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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