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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9 16:06
글쎄요 보험상품이란게 100프로 좋고 100프로 나쁜게 있다면
그렇게 많은 상품이 있을 수가 없겠죠. 본인들 사정에 따라 상품을 선택해야겠지만. 환급성 보험은. 아시겠지만. 10년 정도 지나면 지불한 보험금의 일부를 돌려받는 방식이고. 그때 새로 갱신해야 하는데. 갱신할때는 나이도 들고 그 사이에 병이 걸렸을 수도 있어 갱신이 안되거나 보험료가 상당히 비싸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꼼꼼히 살피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11/04/19 16:33
환급식 보험이 좋은지 나쁜지는 정확히 말 하기 힘들지만..
이것은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거 같네요. 20년전 즉 1990년대에 아이스크림 가격이 100~200원 봉지과자하나100~200원 우유 1000ml 가격이 1000원 정도였습니다. 지금 아이스크림 가격은 700~1000원, 봉지 과자 1000원, 우유 1000ml 가 2200 원 정도 합니다. 과자로 따지면 5~7배 가량 올랐고, 우유가격으로 따지면 2배 올랐습니다. 대충 퉁쳐서 소비자 물가 3배 가까이 올랐다고 한다면, 보험 지금부터 꼬박꼬박 넣어서 원금 2000만원짜리 나중에 60세 넘어서 원금 환급해준다고 2000만원 받았을때.. 그 2000만원의 가치는? 대략 2~3달 생활비 정도 밖에 안될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물론 그거라도 받는게 어디냐, 환급 말고 보장형으로 넣으면 원금따위도 없는것 아니냐 라고 하시면야..
11/04/19 17:03
환급되는걸로 하세요. 비갱신형으로요(실손은 무조건 갱신이지만요).
물가 상승률때문에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지만 경제활동 할때의 100만원과 비경제활동시의 100만원의 가치는 차원이 다릅니다. 참고로 환급안되는보험이 수당률이 쎕니다. 왜 쎌까요? 회사가 그만큼 많이 남는단 얘기죠. 남 좋은일 하기 싫으시면 만원짜리 암보험 뭐 이런건 절대 들지 마세요. 100만원 짜리 물건 100만원 주고 사는거랑 0원짜리 물건 만원 주고 사는거랑 어떤게 낭비인지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P.S혹시 화재 보험사에 실손 보험드시는거면 환급 안되는게 낫습니다.
11/04/20 01:53
전 안되는거 추천요.
나중에 돌려받는 돈을 위해 지금 적립되는 돈이 솔직히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그걸 모아서 그냥 은행에 넣어도 이자가 생길텐데 생으로 먼 훗날에 가치가 떨어진 돈을 돌려받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자도 없이 보험회사 이자놀이 시켜주는 꼴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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