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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9 02:06
상황에 따라 행동할 것이 달라요. (길지만 요약하기 힘드니 잘 읽어보고 선택하세요)
1.일단 동대에 전화나 방문해서 훈련일정을 확인해보세요. (복학한다거나 복학일을 말하진 마시고) 각 훈련(동미참이나 향방기본/향방작계2번)은 기본 / 1차 / 2차훈련 이렇게 3번의 기회가 있는데 이중 동미참과 향방작계훈련은 8월전에 기본훈련과 1차훈련까지 해버릴 수도 있어요. [지금부터의 훈련은 모두 각 훈련에 각각 적용하셔야 해요.] 2.(복학신청후 예비군중대에 복학신고하는 날전에) 동미참훈련이나 향방작계훈련이 1차훈련까지 안 할 경우 그냥 기본훈련 다 째셔도(-_-) 됩니다. 연락 이런거 안하셔도 기본훈련이기 때문에 빠져도 그만 안빠져도 그만~. 3.(복학신청후 예비군중대에 복학신고하는 날전에) 동미참훈련이나 향방작계훈련이 1차훈련까지 할 경우 이 때는 조금 머리아파집니다. 예비군법상 1차훈련까지 빠진 사람은 학교에 복학해서도 빠진 훈련을 다시 받아야하기에 그냥 나중에 다 받겠다 하시면 상관없지만 8시간만 받고 끝내고 싶다면 다음의 3가지 경우를 사용해야 해요. 3-1. 진단서를 끊어 가기 훈련일 기준으로 앞뒤 2일정도 기간이 명시되어 있는 진단서를 끊으세요. 병명은 뭐든 상관없어요(-_-) 감기든, 배탈이든... 그것을 동대에 제출하면 해당 훈련은 연기가 되어 원래 2차훈련을 받을것을 1차훈련으로 다시 받을 수 있어요. 다음 훈련은 복학한 후일테니 상관없겠죠? 3-2. 시험응시표 가져가기 시험에 따라 다르지만 국가고시라면 시험치는 날까지 연기할 수 있어요. 공무원시험이라면 100%입니다. 다만 토익이나 워드 등 잡다한 시험은 안돼요. 그러니 동대에 전화하셔서 치실 시험이 연기되는 시험인지 확인해서 맞으면 연기해달라고 하세요. (단, 시험일이 너무 뒤라면 눈 맞으며(-_-) 훈련을 받으실 수 있어요~) 3-3. 무한잠수-_- (이 방법은 범법행위까진 아니나 정 급하지 않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본훈련은 문자하나 오고 끝이지만 1차/2차훈련때에는 동대에서 꼭!! 예비군훈련을 받기 전에 예비군통지서를 줍니다. 여기에 싸인을 해서 동대에서 갖고 있어야 다음에 고발 등의 행위나 2차훈련을 시킬 수 있습니다. 분명.. 앞에 한 말이 있죠? 싸인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일명 훈련을 연기시키는 꼼수입니다.;; 지금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와 떨어져 혼자 살고 있다면 동대에서 문자, 전화가 오든 집에 찾아오든 무시하면 돼요. (단, 같이 살고 계시다면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의 싸인이 본인싸인과 동일취급하니 이 방법은 힘들겠죠) 훈련당일까지 무사히 잠수를 타셨다면 미션 성공!! 이라지만 좀 그렇죠;; 거기다가 하나는 괜찮지만 동미참훈련과 향방작계훈련이 모두 복학전에 있어서 둘 다 잠수탔다면 동대에서 동사무소에 행방불명처리를 요청할 수도 있으니 이렇게 되면 머리아파질거예요;; 이것때문에 비추. 참고되셨나요? 위의 방법들은 모두 동대상근으로 있던 제가 휴학생들에게 귀뜸한(?!) 방법들이에요. 동대의 입장으로서도 2학기에 복학한다는 휴학생에게 무리하게 훈련받으라고 시키진 않아요. 다만 이번 경우는 무조건 연기를 해야한다는 전제가 있기에 법의 틈을 쪼~끔 벗어난(동대를 속이는) 방법들을 알려드리지만 (특히 3-3의 방법은 가족에게 전화하는 동대도 있고 까딱하다가 행방불명처리도 되실 수 있기에-_- 동미참훈련이 포함되버리는 등 너무 훈련이 많아지는 경우에만 쓰되, 잘 생각해보고...) 왠만하면 ReadyMade님의 경우에 1차훈련까지 안나와서 안쓰길 바라네요.^^ 시험준비 잘하세요~~.
11/03/29 18:50
아악... 동네에 산이 있는데 산 제대로 타고 왔습니다ㅠㅠ 학교에서 가는 예비군보다 훨씬 빡세네요;;
그래도 담엔 두시간이면 끝이니 크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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