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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14 11:10:03
Name 유라
Subject [질문] 바둑이 주목받고 있는 이 시점에서... 예전에 바투는 어땠나요?
제 기억에 바투는 꽤 괜찮은 온라인 게임이었다고 기억을 하는데요.

물론 바둑을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 한 번 해보지도 않았던 게임입니다.

당시 바둑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찰진 해설이 인상깊었다는 풍문?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바투를 하셨던 분들도 계실텐데 바투는 어땠었나요?

아무리 바둑이 주목받고 있다곤 하지만 저 같은 바알못들은 바둑은 엄두도 나지 않는데

(그렇다고 현재 바투가 있었다고 해도 쉽게 진입했을까 의문이기도 하지만)

정말 쉽고 재미있게 바둑을 접할 수 있다면 그것도 참 재밌겠다란 생각 정도는 합니다.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취미생활로도 좋을 것 같구요.

바투가 사라지고 온라인 바둑은 일반 바둑만 남은 것 같아 살짝 아쉽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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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4층강당
16/03/14 11:14
수정 아이콘
그때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바투와 바둑은 전혀 달라서 살아남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바둑을 배우면 바투를 할 수 있지만, 바투를 배운다고 바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16/03/14 11:15
수정 아이콘
그게 좀 치명적이군요.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는데 우크렐레를 배우면 그 부족함? 때문에 기타를 배우게 된다고 들었었는데 말이죠.
누구겠소
16/03/14 11:31
수정 아이콘
바둑을 하는 사람은 바둑에 비해 깊이가 없어서 재미없다고 하고, 바둑을 안하는 사람은 진입장벽과 바둑을 윈래 두던 사람과에 실력차이에 포기했다고 들었습니다
16/03/14 13:01
수정 아이콘
굉장히 중요한 부분에서 미스가 났군요 ㅠ
RedDragon
16/03/14 11:35
수정 아이콘
바둑에서 포석을 빼고 전투에 치중한게 바투인데... 뭔가 애매해졌죠.
바투는 장점만 살리려다가 애매하게 단점만 남은 느낌이라..
16/03/14 13:04
수정 아이콘
이야기만으론 되게 흥미로웠는데 역시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었네요.
-안군-
16/03/14 12:03
수정 아이콘
바둑은 그 자체로도 재미있는데, 바투는 거기다가 뭔가 쓸데없는 양념을 부은 느낌이랄까... 그랬어요;;
16/03/14 13:05
수정 아이콘
바둑은 바둑 자체로 완전하니 사족이 되어버렸네요.
16/03/14 13:07
수정 아이콘
아이템이 문제였습니다.. 결국 반상에서 선수 돌파가 가능해서... 최대점이 여러곳 생기면 운으로 찍어야 하니..
어째보면 하스스톤보다 더 심각한 운빨망겜이었죠. 실력이 어느정도만 비슷해도 그렇게 되니..
니가가라하와��
16/03/14 13:4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자회사에서 만든겜으로 알고잇습니다.
자회사 일감몰아주기로 잠깐 반짝햇을뿐 그게 전부였습니다. 밀어주는것도 재미가 잇어야 뜨는거죠 그냥 핵노잼이엇습니다. 바둑을 알아야 게임을 할수있는데 바둑 아는 사람은 바둑 두면되지 굳이 그런거 할 필요가 없고 바둑모르는 사람은 흥미가 1g도 없으니 패망할수밖에없엇죠
16/03/14 15:09
수정 아이콘
히든의 운빨도 그렇고, 사활이나 수읽기 공부가 바둑보다 더 필요해서... 보기엔 재밌었는데 내가 하려니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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