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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3 23:51
계속 게이라 믿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규태를 좋아하는것 아닌가 했는데 지난주껄 보니 규태 좋아하는게 확실한 것 같고 그로 인해서 마음이 복잡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3/13 23:52
명쾌하게 얘기하기엔 너무 불친절한 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그냥 민아가 예전에 규태가 화장실에서 하는 얘길 우연히 듣고는 규태 역시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을 하며 감정을 키우고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실연의 상처도 예전에 비해 빨리 잊는 느낌이었구요. 그런데, 전남친의 얘길 듣고 규태가 게이인가 라고 오해를 한 채로 질문을 던진건데, 전남친에겐 민아 앞에서 연애하는 티 내지말라고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더니 정작 자신 앞에선 별 거 아닌 일 아니냐 라고 하니 몇 번이나 연애를 실패한 민아는 또 자신이 헛물 킨 건가 하는 것 때문에 화가난 게 아닌 가 싶습니다.
16/03/13 23:56
민아는 원형이를 정말 좋아했는데, 규태가 원형이에게 헤어지라고 파이팅(?)을 넣어줌. 민아에겐 또 다시 연애에 실패한 게 상처로 남아있는데 어찌 보면 이별의 원인을 제공한(원형이가 게이인 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해야겠지만...) 규태가 헤어진 게 뭐 대수라고~ 별 거 아니잖아, 잊어잊어~ 라고 남 일 이야기 하듯이 던져서...?
16/03/13 23:58
그리고 정작 민아는 규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심지어 너까지 게이냐???? 나 또 헛발질 한 거야??? 이번엔 연애 시작해보기도 전에 실패야??? 가 겹쳐서...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민아는 규태가 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고요.
16/03/13 23:57
원형이가 "같은 지향성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라고 처음에 말하죠.
민아도 규태가 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태가 "계속 만나봤자 너만 힘들었을 테니까" 라고 말하니까 규태를 좋아하는 민아 입장에서는 울컥한 일인거죠. 자기는 좋아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별일 아니니까 잊으라고 하지를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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